용인경전철역사에서 UN난민기구가 두 손 모아 난민보호를 주제로 지난달 28일까지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UN난민기구는 지난 5년간 서울 메트로와 코레일과 같이 역사 홍보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지난달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용인경전철 기흥역과 시청용인대역에서 전 세계 난민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난민 보호기금 확대를 위한 사진전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용인문화재단도 28일 오후 4시~7시까지 기흥역사에서 거리아티스트 3팀의 공연을 펼치며 시민을 대상으로 난민기구의 인지도 상승을 돕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UN난민기구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한국을 비롯해 126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난민보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세계난민의 날은 난민협약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난민보호라는 국제사회의 책임을 공유하는 날이다. 매년 이 날을 전후해 전쟁의 참사로 발생하는 난민 문제와 난민 후원 방법 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용인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영순 명지대학교 부총장 및 명지대 산학협력단장 등 유관단체 기관장, 시의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기도청,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영양위생관리가 취약한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 지원과 식단개발, 순회 방문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위탁업체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명지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명지대 산학협력단은 2013년 6월 1일부터 2015년 말까지 2년 7개월 동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운영을 책임질 박혜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명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용인시 전체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아우르며 지역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9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외국인 주민대표 등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각계각층 유관기관 실무자 네트워크 등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용인시는 올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결혼이민자 한국생활 정착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서비스 강화,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확대, 다문화가족 위기극복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글로벌 코리아, 한국어교육, 부부.부모.자녀교육, 통․번역지원, 취업연계.교육지원, 자조모임 지원 등이다. 적응교육,상담,행사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직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게 특징이다. 2013년
2013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여대생 80여명이 지난 21일 용인시를 방문, 용인경전철에 탑승해 용인지역 명소를 방문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포은아트홀 방문에 이어 경전철 기흥역에서 시청역까지 탑승하고 시청사를 방문했다. 이후 용인전통시장을 들렀다가 재차 경전철에 탑승해 에버랜드를 방문한 후 용인자연휴양림 힐링체험 등에 참여했다. 김학규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지구촌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국내외 대학의 재원들이 대회의 첫 여정을 화합과 소통의 행복도시 용인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국제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20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입상자는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도로변 인도에 설치된 소화전의 지하화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일 보행자 불편을 해소를 위해 지상 돌출형 소화전을 지하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가에 설치된 소화전은 필수 안전시설이지만 인도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통행에 불편 및 보행자 사고의 위험요소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평상시에는 소화전을 인도 지하에 넣어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다가 유사시 자연수압에 의해 지상으로 돌출시켜 소화용수를 공급하는 소화전 지화 활용 방식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소방서와 협의를 거쳐 혼잡한 사거리, 횡단보도, 학교유치원 통학로 등 10곳을 시범사업 구간으로 선정, 오는 8월까지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성능에 문제가 없을 경우 시내 전체 소화전의 10%에 해당되는 100여 곳의 소화전을 5년 이내에 지하화 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반사모(회장 문상영)는 지난 20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서농동주민센터(동장 김종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일 반사모 회원들이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열고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 문상영 반사모 회장과 김종면 서농동장은 기탁식이 있던 자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반사모는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종사했던 퇴직자들의 모임으로 나눔과 봉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매년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을 서농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소외이웃에 전하고 있다.
NH농협 처인구청점은 지난 13일 유치원 원아 6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금융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통장 만들기, 저축 방법 등을 체험했다. 이철웅 지점장은 어린이들의 체험이 저축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외식업지부는 용인시 외식경영자 경영개선 및 조리기술 지원을 위한 교육(이하 외식조리 창업자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처인구 외식업지부에 따르면 오는 7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경영마인드와 조리기술 향상을 통해 외식업체의 매출증대 및 영세업자 소득안정 등을 위해 계획됐다. 특히 외식산업 경영전문가의 강연과 실패 및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음식업계 불황극복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처인구 외식업지부에 따르면 외식조리 창업자 교육은 △고객만족 서비스 경영을 통한 우수업소 발전기법 소개와 △메뉴개발 및 조리기술 전수 △업소 환경분석 △성공전략 및 실패사례 분석 △우수업소 벤치마킹 △마케팅전략 및 원가재무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처인구 음식업지부는 소상공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경영학교 교육참가자도 함께 모집한다. 오는 8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점포입지 분석과 신메뉴개발, 마케팅전략 및 기법, 소상공인지원제도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현장참가 교육 12시간과 온라인 교육 2시간 이수자는 5000만원 한도의 3.79%저리 정책자금 신청자격을 수여한다. 원경석 사무국장
경전철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주민 소송단 측의 청구로 경기도가 별도의 감사반을 편성,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용인경전철 감사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수 차례의 감사원 감사 및 검찰 수사가 이미 마무리 된데다, 감사내용도 검찰에서 수사 진행된 내용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 진행 중인 감사는 협약해지 및 개통준비과정 등으로, 이미 개통된 경전철 이미지만 더욱 손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경기도 측의 용인경전철 문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바 있어 감사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5명으로 구성된 용인경전철 도 감사반은 지난 10일부터 시 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경전철 관련 서류를 검토 중이다. 이들이 주로 확인하는 내용은 협약해지 및 국제중재 소송, 개통과정 등으로 검찰에서 모두 확인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렇다 보니 시 공직사회는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지난 2010년 협약해지 이후 지속된 시의회 조사특위 및 검찰수사, 감사원 감사로 인해 지칠데로 지친데다, 개통된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업무역량을 집중해 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경전철 국제중재 2차 판정 패소에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에 실시한 평가대비 월등히 향상된 점을 인정받아 개선시설로 선정, 이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급 받았으며 이를 보다 뜻 깊게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으로 후원물품을 추가,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270만원 상당의 식품선물세트를 만들어 지원키로 결정했다. 식품선물세트에는 쌀, 과일, 뻥 스낵 등 다양한 식품으로 채워서 대상 독거어르신 댁에 직원 및 노인돌보미가 직접 방문전달하고 안전 확인 및 말벗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태 관장은 평가관련 인센티브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식품선물세트를 함께 나눔으로써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평가는 3년마다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의 108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실시되며 이번 평가로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명실상부한 최고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영호)는 지난 12일 정평천 일대에서 EM(유용미생물) 흙공던지기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탄천 수질환경을 개선코자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장을 비롯해 수강생, 동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6월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친 EM아카데미 수업에서 만든 500여개의 EM 흙공을 탄천에 투하했다. 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로 오염된 하천에 투척하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영호 위원장은 매년 EM흙공던지기 정평천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푸르고 맑은 생태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는 제3회 이동면체육회장배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골프애호가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불우이웃돕기 기금 300만원을 마련, 이동면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임종관 이동면체육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오늘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꾸준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