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재난 대비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함께하는 생생현장회의로 열렸으며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국소원장 및 구청장, 3담당관 등 간부 공무원, 하천방재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상황 브리핑, 전체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여름철 재난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김학규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등 6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 대비책으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 상습침수지역 피해 방지대책 강화, 민관군 협력체계 운영 등 전방위 안전시스템을 가동한다. 폭염 대비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돌볼 수 있는 무더위 쉼터 235개소를 운영하고 건강방문관리사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425명이 안부전화와 건강 체크 방문 등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가뭄 대비해서는 대소형관정과 양수기 등 약 1640개의 시설과 장비를 기반으로 징후 단계부터 상황을 관리하고 가뭄 발생 시 생활 및 농업용수 공급 대책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는 지난 11일 기흥구 신갈동의 기흥무료급식소(기흥비전홀)에서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모시고 삼계탕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도시공사 노동조합과 사내 나눔봉사단원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과 수박 등이 제공되었다. 도시공사와 노동조합은 이 행사를 3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기흥 무료급식소를 포함한 지역 복지단체에 매년 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갖고 있다. 이날 점심을 대접받은 한 할머니는 모두가 어렵다는 이 시기에 이렇게 남을 신경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시공사 노조 남종섭 위원장은 우리 공사는 늘 노사 한마음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노사는 지난해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내용의 윤리경영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 용인신문사 김종경 대표(우측)와 피알킹 송순철 대표는 지난 5일 용인신문사에서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체 지원을 위한 피알킹 보급 협약을 맺었다. 기획-모바일로 불황을 극복하자 1 용인신문사, PRKING 제휴음식점 등 자영업자 지원 불황 속 '문자마케팅'으로 고객관리 '화제' 피알킹, 자영업자 위한 모바일 홍보 솔루션 월 1만원으로 소상공인에 효자 노릇 톡톡 야심차게 음식점을 오픈하고 사장님이 된 A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고깃집 오픈을 위해 메뉴개발이며 상권분석 등 철저한 준비를 했고, 장사에 대한 자신도 있었지만 막상 오픈 이후 6개월 동안 매출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A씨가 선택한 것은 모바일을 통한 홍보였다. 대학가 뒷골목에 위치해 평소 젊은 고객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여러 홍보 수단 중에서도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이 유용할 것이라 판단했고,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4545이벤트를 통해 최초 방문 고객을 늘리는 한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자 재방문율도 덩달아 높아져 매출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 이처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
용인시가 추진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희망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주거시설 노후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해 한 차원 높은 사회복지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2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207가구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주택의 보일러 수리, 화장실 정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시행,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설관련 전문기술인력 8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지난 3월부터 주거시설 노후로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의 주택을 개선해주고 있으며 6월 말 현재 20여가구의 주택을 수리했고 오는 10월말까지 추가 신청자를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포곡읍 전대리에 거주하는 조 아무개(71세)씨는 평소 집 밖에 위치한 화장실을 이용하느라 불편했다며 화장실을 집안에 들이고 노후 시설 산뜻하게 수리돼 만족하다고 말했다. 희망의 수리 사업단원들은 사업 기간 후에도 겨울철 동파 여부를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등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를 둔 부모를 초대, 육아 관련 전문가와의 만남을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용인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독서운동으로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생후 3개월~36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4일(수) 오전 10시에는 엄마학교의 저자 서형숙 작가가 달콤 육아, 편한 교육,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쓴 것으로 엄마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 자녀를 바꾸기보다 엄마 스스로를 가꾸는 방향으로 육아법을 제시하고 있다. 46회나 재출간할 만큼 육아의 바이블로 꼽히는 이 책의 저자강연을 통해 육아법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3일(토) 오전 10시에는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저자 김광호 작가가 육아의 길, 전통육아란 주제로 강의를 연다.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편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전통육아에 대한 기존의 선입견을 깨고 새로
수지구 동천 1통(통장 원동섭)은 지난 7일 동천 1통 마을길 제초 및 미화작업을 실시했다. 동천 1통장과 주민 30여명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동천 1통 마을길(동천동 485-14703-28, 동천로 일대 약 4km 구간)에 대해 제초 및 환경미화작업을 진행했다. 시에서 추진 중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과 관련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선 제초기를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고 기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으로 약 3시간 동안 이뤄졌다. 원동섭 통장은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마을길을 청소하면서 우리가 지내는 마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주민 간 단합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이런 작은 실천이 살기 좋은 동천동, 행복한 용인시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청 철쭉실에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의 역량강화와 활동방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안내, 서포터즈 간 정보교류와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입국한지 5년 이상이고 한국어 중급 수준의 18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올해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간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문화 정책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용인시가 장마와 더위로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30도 이상 폭염이 계속될 경우 안부 문자와 전화 등 노인들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염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노인들이 제 때에 도움을 받지 못해 피해가 커지는 것을 방지키 위한 관심은 물론 경로당을 찾아가 각종 건강 교육을 실시,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식욕부진으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노인 영양실조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이를 예방키 위한 저염식실천법, 입맛 변화에 따른 영양관리 등 식습관 강좌는 물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당뇨 및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 건강 위험 요인이 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식사와 충분한 물 섭취로 폭염과 장마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부모님은 물론 주변사람의 안부도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4347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6905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8920)
기흥구 구성동주민센터(동장 박재섭)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정용)에서는 지난 5일 용인소방서와 연계, 2013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등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시민의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언동중학교 보건 과목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용인소방서 응급구조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교육, AED(자동제세동기) 영상교육,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교육은 단순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CPR인형(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함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용 언동중학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으로 전교생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교과과목으로만 심폐소생술을 배웠었는데 실제 사람모형 인형을 가지고 직접 실습해보니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성동에서 추진
강남대학교에 골프업계 전문가를 양성을 위한 골프전문학과가 신설된다. 강남대학교와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은 지난 8일 골프업계에 종사할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대는 내년 신학기부터 4~50명 정원의 골프계약학과를 신설, 프로 골프선수 지망생은 물론 코스관리, 잔디관리, 경기관리, 프런트, 예약, 조리 등 골프장에서 종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해솔리아CC는 골프장의 전 공간을 학생들의 현장실습 장소로 제공,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과 졸업생을 골프장 직원으로 우선 채용한다. 양측은 또 산업체 위탁교육, 연수, 시설교류, 인력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을구 해솔리아CC 회장은 우리나라의 골프장수는 400개가 넘지만 골프업계에 종사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은 단 한곳도 없다면서 우리와 강남대는 장차 한국 골프업계를 책임질 전문인재를 양성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추무진 의사회장 용인시 의사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용인시 의료기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절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의료기관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찾아오는 환자들도 공감 할 수 있도록 했다. 추무진 회장은 최근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수급에 빨간 등이 켜졌다며 회원 모두는 절전에 앞장서고 시민과 함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료시간에는 적정 실내온도조명 유지와 간편 복장 착용, 냉방 시 문 닫기를, 진료시간외에는 간판소등과 전기플러그 뽑기를 내용으로 내원 자에게 협조를 구하기로 결정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기흥호수 수질오염 문제의 근본해결책 마련을 위해 3+1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9일 오산진위천 수계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오산진위천 수계와 기흥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유철(새평택갑), 이재영(새평택을), 김민기(민주용인을) 의원과 김학규 용인시장이 참석, 기흥호수 내 오염원 제거 및 수질개선 방안과 오산진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윤 장관은 이날 현재 환경부에서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시범사업,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유역관리 종합대책 연구용역 등의 3개 용역과제를 수행중이고, 준설 문제도 포함해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은 기흥호수의 수질악화가 오산,진위천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경기남부권 도민들의 건강과 휴식공간이 위협받고 있다며 중점관리 저수지 지정을 통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수질개선대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기 의원도 기흥저수지는 농업용저수지로서 이미 기능을 상실했고 40년 이상 퇴적된 오염물질로 인해 악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