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지난 12일 사진촬영액자제작 전문회사인 포레스트힐의 후원과 희망나눔봉사단의 봉사로 복지관 4층 나눔실과 1층 카페 SperoSpera에서 재가장애인 및 이용객 30명에게 장수를 기원하고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장수사진, 가족사진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장이 오랜만이라 어색하다, 얼마 만에 한복을 입는지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겸연쩍어했고 오랜만에 꾸미고 나니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양성필 관장은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와 같은 뜻 깊은 사업을 점차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031-895-3200)
용인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원삼 황토현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격렬하지 않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할 수 있어 허리와 무릎관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복식호흡과 체조로 진행된다. 황토현 마을은 지난 2006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장수마을로 선정됐으며 건강생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장수의 조건을 갖췄고 올해에도 마을주민의 희망으로 체조교실 과정이 개설됐다. 농번기를 감안, 오후 2시부터 체조를 시작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연꽃단지 생태나들이 등 9개 과정 진행29일까지 840명 모집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과 연꽃단지에서 시민 대상 농업농촌체험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 운영한다.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강은 표본실의 장수풍뎅이, 빛을 그리는 아이들 등 9개 과정을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각 과정별로 15가족 내외 시민 840명을 모집하며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ithemepark.kr) 예약마당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가족 당 5000원3만원이다. 표본실의 장수풍뎅이 강좌는 곤충채집과 분류, 표본상자 완성 등을 직접 해 보는 과정을 진행하며 조물딱 곤충실험실은 곤충의 몸을 분해하고 구조를 관찰한 후 분해된 부위를 곤충 액자로 완성해 본다. 식충식물 탐험은 식충식물의 종류 알아보기, 나만의 관찰보고서 만들기, 가정에서 식충식물 기르기 등을 알아보며 꽃을 품은 미니정원은 온실견학, 미니정원 만들기, 다육식물 번식시키는 법 등을 배운다. 숲속 냅킨아트 공방은 액자와 파우치 꾸미기, 패션 로프 매듭
▲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용인시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70여명의 노인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하는 초복맞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의 건강을 기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5일 여름철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돌보미를 대상으로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방법, 독거어르신 안전 확인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폭염 시 외출자제, 수분섭취, 무더위 쉼터 이용 등 어르신들의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을 비롯해 폭염 시 담당 독거어르신을 방문, 폭염발령상황에 대한 전파 및 외부활동 자제 독려 등 폭염피해 예방과 최근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와 관련,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하는 등 예방 행동 요령과 이와 관련된 기관 신고 안내도 교육했다. 아울러 폭염경보 발령 시 담당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해 반드시 안전 확인을 하도록 하고 주1회 방문 및 2회 전화상담, 폭염발생 시에는 매일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하도록 교육했다. 김기태 관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예방과 대비가 최선책이라며 폭염피해 예방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의 여름철 문화휴식공간인 바람골 休~는 보건
경기도 내 지적불부합지가 470여㎢로 여의도 면적(2.9㎢)의 161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불부합지란 측량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토지의 실제 현황과 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곳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지적불부합지는 54만9796필지(467.6㎢)로 파악됐다. 이는 도내 토지 464만 8172필지의 11.8%, 전체 면적 1만 170.7㎢의 4.6%에 달하는 규모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70.3㎢로 가장 많고 포천시 53.9㎢, 화성시 38.9㎢, 파주시 36.8㎢, 남양주시 28.5㎢, 광주시 26.7㎢, 안성시 24.4㎢ 등의 순이다. 반면 동두천시(0.4㎢)와 과천시(0.8㎢)의 지적불부합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처럼 지적불부합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기술의 발달로 1㎝단위까지 정밀 측량이 가능해지면서 과거 도면의 잘못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적불부합은 토지 관련 부정확한 과세와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 불편 등을 초래한다. 도로개설 등 공공사업 추진 때 보상지연과 사업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 등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1327억 원을 들여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
19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년이 지났다. 용인지역 최초의 시의회 의장 출신 국회의원으로 지역과 국회에서 1년을 보낸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 제3대와 4대 용인시의원을 거치며 지방자치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그는 현재 용인시 상황에 대해 행정 수뇌부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밑그림 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와 미래보다는 과거에 얽매여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9일 이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국회의원 시각에서 본 용인시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 19대 국회 초반 문화체육관광윈회에서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다. 이유가 있는가 ? = 시의원으로 일할 때나 지금이나 용인에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화가 없지만, 작금의 용인시 상황을 들여다보면 관광산업을 육성하기는 어려움이 많다. 미래창조과학위원회(이하 미방위)는 현 정부의 핵심부처를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 그만큼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산단유치, 기업유치 등의 활동에 용이한 곳이다. 현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이 일자리 창출이다. 창업활성화와 벤처 중
용인시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사업으로 남사남노인회분회경로당 등 5개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7월 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폭염 및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경로당)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 전기료 절감을 통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옥상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되며 설치용량은 3Kw급으로 연간 3942Kw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사용 요금의 약 30~50% 정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고유가와 전력위기 등 에너지 수급 여건이 좋지 않은 시기에 노인들의 유일한 쉼터인 경로당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취약계층 가구 아토피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는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가정의 환자를 찾아가서 맞춤형 교육과 검진,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기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호전시키고 장기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을 줄여나가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의 최근 6일간 식이섭취 기록지 작성을 통한 식단점검, 아토피 관리에 대한 기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아토피 항원 진단을 위한 1차 검사(중증도, 혈액, 피부단자 검사)를 실시하고 12월까지 아토피 교육, 설문조사 및 검진, 찾아가는 아토피 환경개선교육, 실내 공기질 측정, 식생활 점검, 검사 결과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여부에 관계없이 참가자 추가 신청을 받아 총 40여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시청 녹색성장과(031-324-2244)로 문의 및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주요 발생 연령층(3~15세)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미 접종자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뇌염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며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증상은 급격하게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무기력 혹은 흥분상태 등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일어나며 사망에 이르게 된다. 매년 3〜5만명이 감염되어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회복 후에도 약 30% 정도 신경계합병증을 남기는 질환으로 걸리게 되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15개월에 1차 접종을 실시하고 1주일 후 2차, 1년 후 3차 접종을 실시한다. 기초접종 이후 추가접종으로 초등학교 1학년(만 6세)은 4차 접종,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은 5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일본뇌염은 사백신과 생백신이 서로 교차접종이 안되므
용인지역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용인진보연대를 비롯한 지역 내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기자회견과 함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사태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적 기본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그러나 국정원의 대선개입 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이를 은폐하고 물타기 하려는 국가통치집단의 국기문란사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의 대선개입, 정치공작 등의 국기문란 사태는 이미 도를 넘어섰다며 국정원을 비롯해 국가통치기구의 만행에 우리 국민들의 분노 역시 걷잡을 수 없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철저한 국정조사 △원세훈, 김용판 등 관련자 구속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원 사건에 대해 책임 등을 요구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강남대 동아리 다움, 고기교회 안홍택 목사, 경희대 총학생회, 용인시 민주노총 대표자협의회, 민주당 용인갑지역위원회, 민주당 용인을지역위원회, 민주당 용인병지역위원회, 바른정치용인시
용인시가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 등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은 분야별 평가를 실시해 시설물 수명 연장, 입주자 재산가치 보전, 분쟁 해소,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 공동주택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 성과를 유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주택법령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시청 주택과 및 각 구청 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분야에 대해 용인시 평가위원들의 현지 확인 등 평가를 실시,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단지 중 1~2위 단지를 경기도에 추천한다. 도 평가위원회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 도지사 표창 및 인증동판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통해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단순한 방임적 지도 감독이 아니라 공동주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