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행정자치부는 16일부터 신용카드를 통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방세는 은행 현금자동지급기(CD기), 가상계좌, 앱카드 등 국민의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납부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하지만 자동납부의 경우 은행 예금계좌를 통한 납부만 가능해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한 다른 공과금(아파트 관리비나, 이동통신 요금, 4대 보험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징수법」 제정을 통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근거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로 신청할 수 있고 향후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16일부터 ①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②관할 자치단체 시·군·구청 세정부서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등 4종이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5월 11일(목)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콩고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13일(토)부터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가동하고,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의 북부 바우엘레(Bas-Uele)주에서 4월 22일부터 출혈성 경향의 원인불명 환자 9명이 발생하고 3명이 사망하였으며, 5월 11일(목)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서 실시한 유전자검사(RT-PCR)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되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고, 5월 12-13 양일간 WHO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 합동조사팀이 집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과거 총 7번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보고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14년 8월 Equateur 지역에서 환자 66명(사망 49)이 발생하였으며, `14.11.20일 WHO에 의해 종결 선언된 뒤, 다시 발생한 것임.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3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에서의 운영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지만 아직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이 미흡한 분야이다. * 해양플랜트산업 부가가치 비중(%) : 탐사·시추 7, 설계 8, 건조 35, 운송 2, 설치 4, 운영 및 유지관리 40, 해체 4 해수부는 관련 기업들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2년 간 총 8개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지원하였다. 올해 1월 실시한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진행하여 운영서비스 부문의 1개 기업을 선정하여 7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잔여 사업비(2억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대상 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메카 및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의 경우 기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과 함께 삼성동탄선, GTX A·C노선, KTX, 위례신사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추가 계획되어 있어 그동안 통합개발을 위해 2016년 5월 기본구상 발표, 2016년 10월 서울시-국토부간 업무협약 체결 등을 거쳐 현재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향후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기존 2호선, 9호선 외에 5개 철도노선의 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시민편의 및 업무시설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서울·경기 동남권의 대중교통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본 설계공모에 앞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FIT 여행거점 관광안내소 기능 강화 등 다양한 ‘FIT 맞이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중국관광객(유커) 급감에 따른 위기 극복 및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일환으로 부산시와 법무부, 한국공항공사 3기관이 5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핵심 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법무부도 함께 참여한다는데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이번에 추진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 방문의 최접점지인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출입국 신고서 대행, FIT를 위한 서비스(수하물 운송 안내 등) 및 추천 관광루트, 관광 홍보물 배부로 개별관광객 여행 시작 만족감을 김해공항 입국장에서 먼저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며,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홍보 1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근무방식은 총12명이 3인 1조로 근무하게 되며, 개별관광객 입국이 가장 많은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관광객 입국 스케줄에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해양레저 산업육성 정책에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이번달 말까지(5월 10일~5월 31일) ‘해양레저 산업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해양레저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개발하여, 급격히 변하는 해양레저 환경에 지역 해양레저산업이 잘 적응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수요조사의 경우 부산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일반 업체 등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현 소재지가 부산이 아니더라도 2017년 12월까지 부산이전 계획이 있을 기업 및 단체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기업 및 단체는 해양레저관련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 창업, 시제품제작, 컨설팅, 디자인개발, 전시회 참여, 홍보 마케팅 등 해양레저 산업육성을 위해 필요한 8개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부산시는 제안된 신규 사업을 우수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2018년도에 우선순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해양레저의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기반으로 펼쳐지는 정책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 인천재능대학교, (사)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 지역 대학교가 공정무역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프로그램 발굴 시 대학의 참여 및 협력을 추진한다. 인천재능대학교에서는 공정무역 교육과 동아리 활동, 해외봉사 참여, 해외기관 및 대학과의 교류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는 재능대학교 학생들의 실습기회 제공과 공정무역 교역도시, 생산자 단체 및 대학과의 다각적인 교류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분담하여 상생 협력해 나간다. 공정무역은 제3세계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보다 좋은 무역조건을 제공하고,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무역이다. 인천시는 2012년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부터 (사)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함께 공정무역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관련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교가 앞장서고 일반 시민들에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5월 15일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가 함께 자활생산품 활성화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개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터미널 1층에 자활생산품 전시·홍보·판매를 위한 인천자활홍보관 ‘꿈이 든’ 개관을 앞두고 자활기업 생산품의 디자인 개발과 교육, 자활 공동마케팅 및 홍보에 상호 협력해 나가데 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00여개의 자활사업단과 자활사업단에서 독립하여 창업한 자활기업 41개소가 운영하고 있다.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부가 가치 실현을 위한 디자인개발을 통한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으로 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을 지역의 디자인 전문기업 및 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것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하는 것으로 인천시에서도 공감복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마음이 아플 때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인천시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접근이 취약한 서해5도 주민을 위해 정신건강 지킴이를 키워 정신건강 안전도시! 인천을 만든다. 인천광역시는 서해5도 지역주민의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 위험신호 등을 사전에 발견·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정신건강 지킴이」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지킴이(gatekeeper)는 사전적 의미는 문지기라는 뜻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와 자살예방센터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자살에만 제한하지 않고 우울, 알코올 등의 정신건강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에는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9개소) 10개소가 설치되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옹진군의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 부재로 서해5도 지역 주민들은 정신건강 관련 상담, 서비스 및 전문병원 이용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2016년 연평도 주민 206명 대상으로 스트레스 선별검사 결과, 검사자 24%가 고위험군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2016년도 국가정신건강현황 2차 예비조사 결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동구 갓바위치매센터 등 4개소에 총 4억1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녹색 나눔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17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으며 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산하기관)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숲’을 조성하고 숲 힐링을 통한 삶의 질 제고및 정서안정, 심신치유 등 녹색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시는 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2007년부터 현재까지 75억원을 지원받아 50개소에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을 조성해오고 있다. 올해는 갓바위치매센터(동구), 복음양로원(북구), SOS아동보호센터(수성구), 늘푸른실버타운(달성군)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하여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산림휴양, 문화, 치유,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전문가 자문을 얻어 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에 들어갔으며 6월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 10일 출범한 새정부는 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 즉,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러한 정부의 공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떠오르고 있는 레독스흐름전지(RFB) 국가표준 공청회와 함께 시험·인증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한국전력공사, 연구기관, 관련기업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 ESS(Energy Storage System), RFB(Redox Flow Battery) ※ 레독스흐름전지(RFB) : 전해질인 액체를 흘려줄 때 스택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전력저장시스템. 특히, 온도에 대한 안정성이 우수해 중동, 아프리카 등 열대지방에 적합한 차세대 배터리. 공청회에서는 ESS용 RFB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 국내외 실증사례, 중장기적 RFB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및 추진전략 등을 발표하고, RFB 국가표준 개정(안) 발표 및 의견수렴, 질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ESS로 주목받고 있는 레독스흐름전지는 ㈜롯데케미칼, OC
(용인신문) 대전동부소방서는 대전보훈병원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힐링 쉼터’를 대전동부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힐링 쉼터’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PTSD예방을 위한 심신 안정 공간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4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12일 완공했다. 소방공무원의 PTSD가 일반인보다 10배나 높은 현실을 반영하여 ‘힐링 쉼터’는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해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온열 테라피 마사지기, 음악으로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등 각종 기기를 구비하였고,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꾸며 피톤치드의 향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종호 동부소방서장, 안희권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희권 운영실장은 병원장을 대신하여“각종 재난사고의 최일선에서 땀 흘려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힐링 쉼터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호 동부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에게 이렇게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