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부의 수지, 구성, 죽전, 동백, 기흥 등 5개 도서관에서는 19일부터 2013년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각 도서관 공통으로 일반부와 초등 저학년부 등 2개 부문에 1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독서동아리는 참여회원들의 책에 대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며 초등 저학년부 동아리는 도서관 사서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하고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더해줄 것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독서동아리는 이제 용인시민 독서문화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 잡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에 자세한 도서관별 모집분야 및 운영시간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서부도서관 031-324-8848)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을(기흥) 당협위원장이 중앙당 수석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정 수석부대변인은 용인 출신으로 유신고와 경희대 및 동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한 뒤 20여 년간 중앙일보 기자를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대 총선 때 용인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8대 대통령 선거 때는 용인지역에서 선대위원장과 중앙당조직총괄본부 미디어전략위원장을 맡았고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박근혜 대표 언론특보 등으로 활동해 왔다.
사단법인 누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조혜영)는 2013년 제1회 전통놀이 및 예절교육 체험캠프를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 사전 신청한 초중고일반인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8일 양일간 용인시청소년수련원(대표 장진기)에서 풍선만들기, 청소년코칭(꿈의계단), 전통예절 및 승경도, 쌍륙, 저포, 참고누 등 복원된 전통놀이 체험교육을 16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캠프 입교식에서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도건 사무국장은 캠프에 참가한 모든 분들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는 것은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캠프 습득을 통해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통놀이를 보급하는 메신저가 되어 주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체험 소감문에서 김현석(남 중3) 학생은 1박2일 동안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우리나라에 재밌는 전통놀이가 수없이 많음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재밌는 전통놀이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보호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빈(여 중3) 학생은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것에 마음이 끌려서 친구를 설득, 함께했는데 실제 새로운 놀이와 접하는 동안 새로운 재미에 이끌려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험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법인에서는 오는 9월28일(토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은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위공직자의 성추문 사건으로 인한 정부의 성폭력 근절 조치에 따라 시행됐으며 초빙된 안명자 강사는 최근 공직자사건, 성희롱과 성매매의 정의, 원인, 정부의 정책, 사례, 예방 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우선 추진해야할 과제에 대한 응답자의 97%가 성폭력으로부터의 안전한 사회를 1위로 뽑았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런 요구에 대응, 사전예방교육 실시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추가 교육 및 상시 캠페인 활동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노인복지센터는 중복을 맞아 7월 25일 루터대학교 내 대강당에서 복날 몸보신 대잔치를 열고 기흥지역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동호회 The sharp 색소폰홀릭의 후원연주로 공연을 시작했으며 수원예기보존에서 후원한 부채춤, 대금, 소고춤, 향발무 등 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문화 공연 이후에는 인삼, 대추, 쌀, 밤, 한방약재 등 재료가 첨가된 삼계탕을 대접, 건강한 여름나기의 서문을 열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공연으로 흥에 겨워 한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며 더구나 한방삼계탕 덕분에 올해 여름에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작은 정성이었지만 마음이 뿌듯했다며 올해 여름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3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55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중 위와 같은 결과가 확정되면서 돌봄이 필요하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일상생활지원, 신체활동 등 최상의 서비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처인로타리클럽(회장 원유건) 회원들은 지난 14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마구산 자락에 위치한 용인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라온(시설장 이형원)을 찾아 봉사의 진수를 펼쳤다. 점심은 짜장면으로 정하고 사용할 춘장을 회원들의 집에서 직접 볶아서 준비했다. 영양과 맛이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도착해서는 팀을 나눈 뒤 춘장을 데우고 면을 삶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애가 심한 이용자들에게는 직접 먹여주고 설거지까지 구슬땀을 흘린 뒤 넉넉한 준비로 남은 춘장은 다음날 짜장밥을 먹을 수 있도록 남겼다. 짜장면을 준비하는 동안 다른 팀에서는 시설 이용자들의 비만 해소를 위해 준비한 런닝머신과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을 날랐다. 이형원 시설장은 가끔씩이라도 이런 행사가 있는 날이면 이용자들이 무척 기뻐한다며 여러 가지로 신경써준 처인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유건 회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작은 시설이 의외로 많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시설을 찾아 진짜 필요한 것을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럽은 노후 된 배관도 고치고 순간온수기도 조만간 달아줄 것을 약속했으며 오는 9월 11일 주회 때는
용인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전역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잡(job)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전역 예정 장병들의 구직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공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이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지난 8일 제5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 예정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첫 취업 특강을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2주 후 전역을 앞두고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시점이라 꼭 필요한 정보였고 앞으로 구직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일자리센터의 전역 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특강은 연말까지 6회 더 열릴 계획이며 희망하는 장병을 대상으로 1:1 취업상담, 면접 컨설팅, 기업멘토링 등을 연계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지원 및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층 취업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9일~8월 1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시설과채류 안정생산을 위한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남사 오이재배 농가에 총 사업비 5000만원으로 양액재배 시설을 보급, 토양재배에서 발생하는 연작장해를 극복하고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시설과채류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남사는 백옥오이, 순지오이로 불릴 만큼 오이재배로 알려져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재배로 인해 연작장해가 발생,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에게 이번 시범사업은 새로운 기술적용을 통한 극복 방안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범사업 및 재배기술지원으로 남사 백옥오이 재배농가들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9일 수지구 포은대로 536 소재 CGV죽전점에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표지판 부착행사를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CGV죽전점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위반 사실이 없으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영자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재난안전과장 및 소방공무원들과 CGV죽전점(점장 최미진)과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에서 제작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식을 진행한 후 의견 청취시간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2년 후 안전관리 재심사를 통해 화재나 위법사항 등이 없을 경우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를 갱신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계기로 많은 시설주들의 자율소방안전 관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해주간인 9월 6일~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느라 용인시 평생교육원 성인문해학교 늦깍이 어르신들이 더위를 잊었다. 문해, 시와 그림으로 행복을 말하다란 주제로 선보이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문해교육 학습자의 참여 촉진 및 학습 성과 제고를 위해 열리는 것이며 용인시는 성인문해학교 학습자 30명 중 최대 5개 작품을 추천했다. 이순이(75) 학습자의 작품 나의 행복은 소박하고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 무엇이든 배우며 알아가는 재미에 행복해 하는 모습, 지금 함께 하질 못하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 등 소소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이순기(71) 학습자의 난 행복하다오은 학창시절 책가방에 대한 향수와 배움을 통해 얻은 행복감을 그대로 나타냈으며 염형순(79) 학습자의 나의 행복은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섬기며 생각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담겨있다. 김일순(68) 학습자의 행복한 우리 집은 집에 있는 작은 옥상 텃밭에 씨앗을 뿌리고 그 싹이 돋아나서 열매를 맺는 과정을 그리며 텃밭에서의 작은 행복을
인도정비, 교통섬 꽃 보식, 육교 물청소,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 등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 쓰레기 무단투기에 시민의식 절실 처인구는 8월 한 달 동안 오랜 장마로 소홀해진 거리청소활동과 인도시설물 집중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로환경 집중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생활기동반과 인도전담반, 청소기동반, 도로보수원 등 총45명으로 구성된 4개 가로환경 전담반을 구성, 용인시청앞 대로에서 통일공원, 용인사거리, 용인버스터미널 등 주요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친다. 보행에 불편을 주는 인도요철 및 집중호우로 인해 내려앉은 도로위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정비하고, 가로수 밑 제초와 교통섬 등에 마련된 화단의 꽃을 보식할 예정이며 육교난간과 승강기 내부물청소를 실시, 상시 청결을 유지하고 인도 위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사람의 통행을 가로막거나 통행차단 볼라드, 차선유도봉을 훼손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위해 블랙박스 차량단속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환경 조성을
처인구가 8월부터 9월 말까지 등산로, 공원, 마을쉼터 등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중점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등산인구의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와 상시 관리가 필요하고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주거지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 산책로 등을 집중 관리해 시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길 조성을 위해 석성산, 부아산, 돌봉산, 노고봉, 시궁산, 곱든고개, 문수봉, 수정산, 구봉산, 마구산, 유림동 숲속빌리지 등 67.3㎞에 이르는 17개 등산로에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노면, 위험목, 목재 데크계단, 안전로프, 데크로드, 벤치 등을 집중 정비한다. 역북동 미르 어린이공원 등 24개 공원 내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설물을 수시 정비하고 경안천변(포곡 삼계리) 등 마을단위로 조성된 29개 쉼터에 대한 주변 청소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