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사업을 지원받아 콩알, 깨알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지역복지관시설장과 더불어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 참석, 취약계층을 위한 송편을 빚으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소득가정 450명에게 송편을 전달함과 동시에 상품권 전달식도 함께함으로써 나눔 복지의 길을 열었다.
처인구 유림동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대비해 고기전, 야채전 등 부침개와 산적,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계란과 떡국떡, 빵, 사골국물, 막걸리, 음료 등 추석맞이 음식재료를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유림동자원봉사회는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0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매월 1회 유림동주민센터 자원봉사실에 모여 직접 만든 밑반찬과 계란, 떡 등의 조리음식과 음식재료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림동자원봉사회에서 매월 밑반찬을 지원한 세대는 작년 한 해 총 252세대고 밑반찬 뿐 아니라 (주)동성식품, 럭키마트, 드림베이커리 등 업체와 개인 독지가로부터 빵, 떡, 계란, 사골국물 등을 후원받아 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밑반찬 등 음식을 전해 주는 한편 말벗을 해주기 때문에 혼자 살지만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지난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영유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주최로 제7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열렸다. V.O.S.의 전 멤버 박지헌의 축하공연 및 사회복지 홍보 동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가 끝나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 기여유공자 30명을 표창격려했다. 기념식후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2회 사회복지가요제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복지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참여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함께하는 복지문화를 실현하고 향후 사회복지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 강당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편 빚기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 협의회, 복지관 자체 봉사단, 용인대학교 봉사 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경계 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복지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 빚기, 사랑의 쌀 채우기 퍼포먼스 등 본 행사와 더불어 부대행사장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아동, 봉사 동아리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전통 축제 한마당도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상품권 1600만원을 용인시에 전하고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송편배분 사업비 900만원을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나눔 복지의 길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세대 화합을 이루는 사회통합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 기업 ㈜미래TMS(대표 소정섭)는 지난 2일 용인시무한돌봄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3440개(86박스)를 기탁했으며 거주 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무료 위생 소독도 진행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정섭 대표는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TMS에서 온정의 나눔 행사로 무료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미래TMS의 기탁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후원이 용인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유재오)은 지난 5일 수지구청을 방문, 훈훈한 중추절을 보내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가 가족단위 자원봉사를 시민 문화로 장려하기 위해 운영하는 ‘모두가족봉사단’이 가족 사랑과 지역사랑을 높이는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박수를 받고 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모두가족봉사단은 60가족 150여명의 구성원이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행복한 집, 한울장애인공동체, 인보마을 등 8곳의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 월1회 노력봉사와 재능 나눔 봉사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가족적 친화감과 지역사회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가족 자원봉사활동은 자발적이고 지속성과 연대감이 있어 진정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일잔치, 식사보조, 말벗, 손마사지를 비롯해 합창과 악기 연주 등 봉사를 중점 진행하며 지난달 31일에는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보수교육에 참여, 봉사에 필요한 소통 역량을 키우고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고 경안천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월1회 돌봄 봉사를 전개, 지역사랑
일본 동양대 교수 및 학생 20명은 지난 4일 용인시 노인복지에 대한 현황과 정보교류를 위해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을 방문했다. 일본 동양대학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법인산하 기관을 방문, 한국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견학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의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모습을 둘러보며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을 마련한 뒤 복지관 전체 시설을 라운딩 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적은 다르지만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낌과 동시에 국제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방문을 통해 양국의 노인복지에 대한 향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동양대학은 용인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해 2일(월)~6일(금)까지의 일정으로 경기 남부지역 노인복지시설을 견학했다.
민속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각계계층 화합과 정을 나누는 흥겨운 문화축제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마당에서 열린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문화축제는 복지관 이용고객, 재가 장애우,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마당에서 풍요로운 마음과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한가위 문화축제는 동부동 사물놀이 동아리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체험마당, 2부 놀이마당으로 진행된다. 전통 혼례 재현, 명절음식 나누기,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제공된다. 전통혼례식은 한가위 축제 분위기를 고취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특별행사다. 한국 전통혼례 국제교류원 정진중 씨의 사회로 사연이 있는 용인 지역 장애인 두 가정이 전통혼례를 재현한다. 올해는 해밀후원회(회장 박관순)가 전통혼례 대상자들에게 제주도 2박3일 신혼여행까지 지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지역 장애인과 각계각층 주민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이 국회 해병대 전우회장에 취임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의원동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00만 해병가족의 염원인 해병회관을 꼭 건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 국회부의장,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해병대출신인 정병국, 김재윤, 강석호, 신학용, 장병완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김명환 전 해병대 사령관, 이상로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등 해병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취임사에서 전임 강석호 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육군과 공군, 해군회관은 있지만 해병대 회관은 지금까지 없어 이번에 해병대 회관 건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해병전우회는 국회의원과 사무처 공직자등 100여명으로 구성돼 상호 친목도모와 군부대 격려 등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18대 국회는 인사와 예산분야에 있어 해병대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해 사업 시행사 우선협상과정에서 발생한 특혜사건으로 중단 돼 온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 절차가 재개됐다. 시는 지난 2일 이동면 덕성리 일대 102만㎡ 규모의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덕성산단 관련 민간사업자 공모는 이번이 네 번째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덕성산단 준공 5년 뒤 산업시설용지가 미분양될 경우 미분양 용지의 75%를 조성원가에 시가 재 매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민간업체의 참여가능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시는 9일 오후 2~5시 용인도시공사 회의실에서 덕선산단 조성사업 설명회를 연 뒤 10~17일 서면 질의 접수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참가의향서는 25일, 서류는 10월30일까지 도시공사 개발사업팀에 제출해야 된다. 시 관계자는 앞서 3차례 공모에서 산업단지 투자수익률이 6%에 불과해 민간참여가 저조하자 시의회 동의를 거쳐 미분양 산업시설 용지 75%를 조성원가에 매입해 주기로 했다며 앞으로 덕성산단을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산단은 지난 2006년 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으나 재정난을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용인도시공사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진행된 민간사업자 선정과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저소득 아동 40여명과 함께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법륜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행사를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전통사찰 체험은 물론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진로 관련 교육을 통해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겼던 장래희망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관계자는 아동의 사회적 문제는 무관심에서 발생한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함께 동참, 소외받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줄이기 위하여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