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에 위치한 치킨외식 프랜차이즈기업 '깐부'가 용인시무한돌봄센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깐부(대표 김승일)가 지난 달 27일 용인시무한돌봄센터를 방문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저소득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깐부 김승일 대표는 올해 1월부터 깐부 사랑의 치킨 나눔 캠페인을 저소득 공부방을 대상으로 추진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함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생애주기 행복드림'을 운영한다. 행복드림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와 마음의 변화 등의 각 분야별로 교육을 진행해 자아발견과 가족 구성원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여성들이 활력있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학교, 마음학교, 건강학교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되며, 엄마학교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신문의 구조와 요소별 접근법에 대한 논술익히기가 진행된다.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용인아르피아 1층과 시청 시민예식장 등에서 열리는 마음학교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결혼생활, 갱년기 이해를 위한 대책교육이 진행되며 다음달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여성회관에서는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다음달 12일과 19일 여성회관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만성질환 예방과 자연치유 방법에 대한 강의기 진행된다.
용인시는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 15회 에너지 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대한웅변인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역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대한웅변인협회 용인시지부(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336-3번지)에 원고 2부와 소속기관장의 추천서를 팩스나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고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부각시키고 이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면 된다. 웅변시간은 유치부의 경우 1분 이내, 초등부는 3분, 중등부와 고등부는 4분 이내로 제한되며, 각 부의 대상 수상자들은 다음달 9일 열리는 경기도 본선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송담대학교 무대에서 열린 경로 풍물단의 공연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지역내 어르신과 주민들을 초청해 학교 대운동장 무대에서 경로 국악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경로 국악한마당은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성산풍물단의 태평무,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공연이 끝난 후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송담대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곡읍새마을협의회가 재현한 용인 이씨 장례문화가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예술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포곡읍새마을협의회가 지난달 27일과 28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예술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전통문화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민속축제로 포곡읍새마을협의회 회원50명과 용인 이씨 종친회 20명 등 100여명의 주민들은 포곡읍 전통상여놀이 재현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재현된 포곡읍 전통상여놀이는 포곡읍 유운리, 신원리에 동족촌을 형성해 거주해온 용인 이씨 장례문화를 재현한 것으로 발인제, 노제를 지낸 후 섶다리, 외나무다리 등을 건너는 방식으로 재현됐다. 하명주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사거용인의 의미를 살리는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논의가 진행해왔다며 때마침 용인문화원을 통해 용인 이씨 문중에서 장례행렬이 전해져왔다는 사실을 듣고 자료조사와 고증을 통해 행렬을 재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 대상은 평택시의 평택거북놀이, 최우수상은 광명시의 철산리 쇠머리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가 차지했다.
지난 1일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수지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제2회 수지문화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수지노인복지관 회원들의 한국무용과 가곡공연, 수지여성합창단 춤나래 무용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천연비누만들기, 네일아트,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금연상담과 구강 보건상담 등의 사랑나눔행사, 그리고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장터 등의 행복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한국마사회와 우리은행 수지상현지점, NH농협 용인시지부, 롯데제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 딜라이트 보청기, 수지구 보건소, 수지호병원, 숨쉬는 한의원, 아모레퍼시픽 수지특약점, 동성식품, 로얄제과, 한신대 홍보대사팀 등 30여개의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축제를 다양하게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용인문화재단 공연티켓,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인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권 등 풍성한 선물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용인시 수지구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지난 4일 성복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재활시설 '해오름의 집'을 찾아 원생들을 위한 책을 선물했다. 이날 전달한 책들은 공무원문예대전 우수부서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것으로, 사전에 '해오름의 집' 원생들이 원하는 희망도서를 신청받은 동화책과 동요책을 전달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오름의 집 원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아름다운 동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 민원봉사과는 분기별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달 14일에도 추석을 맞아 '해오름의 집'을 찾아 동행의 시간을 만든바 있다.
용인시가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7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용인대 환경학과 김영규 교수팀에 기흥저수지 중점관리 저수지 지정을 위한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 종합대책 수립 용역을 맡겼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현장조사와 수질분석, 기술검토, 개선방안 검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용역 사업비는 2억원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흥저수지를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 추진할 방침이다.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되면 경기도 중점관리 저수지 조례에 따라 수질개선 및 저수지 활용 등에 대한 관리계획 수립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국도비 지원도 가능하다. 기흥저수지는 기흥구 하갈동 일원에 수면적 231ha, 저수량 1000만t 이상의 대형저수지로, 2007년부터 녹조와 악취가 발생하면서 수질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태성동문골프회 초대 회장에 유만근(중15회․ 고11회) (주)세인 대표가 추대됐다. 태성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창규)는 지난 26일 기수별 동문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성동문골프회 발기인 골프모임을 갖고 만장일치로 유 대표를 초대회장에 지명했다. 유 대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성중․고등학교 출신 동문들 입장에서는 골프 모임이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태성동문 선후배들의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창규 총동문회장은 유만근 초대 회장님을 중심으로 태성동문골프회가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이 되길 기원하며 골프회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5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해결을 위한 우리사회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기념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지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해결해 극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식 및 컨퍼런스는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아름드리 공연단의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관리센터장의 치매에 대한 강연과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과장의 나를 위한 치매예방 교육, 치매예방관리센터 사회복지사의 모두를 위한 치매예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쳐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알쏭달쏭 치매 퀴즈를 통해 치매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을 위해 손과 머리를 자주 쓰고, 담배와 과도한 음주를 삼가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도록 하며 치매가 의심될 경우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
처인구보건소는 9~11월 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중풍예방 교실은 주1회, 12주 과정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사상체질분석 스트레스진단 체성분 분석 등을 검사한 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풍예방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풍을 예방하는 방법과 중풍발생시 응급 처치법, 한의학적인 중풍 관리방법, 민간요법 등을 진행해 노인들 스스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의약중풍예방 교실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 퇴행성 질환인 중풍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중풍예방 교육과 기공체조 보급으로 스스로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사망률이 높고 발병 시 후유증이 남아 가족들의 삶과 질까지 바꿔 버리는 질환으로, 중풍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은 인간의 열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치지고 쉬지도 않는다. 2013 대한민국뷰티박람회는 경기도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명망있는 뷰티관련기관인 미용계, 학계, 재계 등이 참여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뷰티산업의 미래를 밝게 해주었다. 최근 드라마와 음악 등의 한류의 영향으로 K-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동남아 등에서 한국의 화장품, 미용, 의료, 성형 목적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산업측면에서의 뷰티산업에 대한 재조명과 활성화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5년째를 맞는 올해 박람회는 전시면적, 참가기업 및 해외바이어 규모 등에서 국내 최고의 규모를 기록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중일 뷰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전문 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 한국미용페스티벌 헤어갈라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청년실업해소와 여성인력 고용창출의 면에서 뷰티산업의 성장은 우리가 주목할 만하다. 뷰티산업의 성장은 여성인력의 고용창출과 직결된다. 이번 미용 콘테스트에도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4개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