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새마을금고는 고리채를 타파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1960년대 경남의 한 마을에서 태동했다. 이후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함께 전국으로 확산됐다. 1990년대 말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없이 IMF 위기를 극복하면서 2017년 4월 현재 총자산 143조원, 금고수 1,321개 규모로 성장하여 대표적인 지역 서민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서민금융 기관으로 자리잡은 새마을금고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행정자치부,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수여가 있었다. 먼저 새마을금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화명새마을금고의 김신정 이사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신성근 전무는 각고의 노력으로 부실금고를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당감2동새마을금고 왕경진 직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사전에 막은 공로로 행자부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컨텐츠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내·외국인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음식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음식관광의 소재로서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2017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하여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2017 음식관광 테마와 식재료는 인삼, 흑돈, 고추, 쌀, 김, 김치, 전통주, 종가음식, 시장음식, 올림픽푸드, 등 10가지이다. 이번에 발표된 음식관광테마는 지자체 및 민간여행사 등을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K-food로드 등)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발표와 팸투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지난해 식재료를 중심으로 하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표, 인터넷 방송 등과 함께 홍보하여 음식관광전문가 및 네티즌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한우(6월 예산), 죽염(7월 담양), 한식문화관(8월 서울), 메밀(9월 평창), 산채(10월 전주), 콩(11월 파주), 고구마(해남)/유자(고흥)(12월) 등이 이
(용인신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30일(화) 오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해 이날부터 시행되는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고 전했다. 「정신건강복지법」은 인권보호를 위한 정신질환자 강제입원제도 개선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 및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5월 30일 국회에서 개정된 이후 정부에서는 1년간 하위법령 개정, 지역별 지정진단의료기관 공모·선정, 입퇴원관리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왔다. 정진엽 장관은 “20여년 만에 전면 개정·시행되는 정신건강복지법은 정신건강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그간 개정법 시행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꼼꼼하게 준비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신질환자의 인권과 사회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중심으로 국립병원들이 지역 내 의료기관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정신건강복지법이 인권과 안전, 복지증진이라는 취지에 맞게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입·퇴원절차 등 법·제도나 전산시스템 운영에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하여 콜센터(
(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옥외작업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열사병 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6.1.부터 8.31.까지 옥외작업 열사병 예방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장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이행가이드도 마련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이행가이드의 주요 내용은 ‘물’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야 하며, ‘그늘’은 햇볕을 완벽히 가려야 하고, 쉬고자 하는 근로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소음.낙하물 등 유해위험 우려가 없는 안전한 장소에 제공되어야 한다. ‘휴식’은 1시간을 주기로 기온에 따라 적절히 배정하되, 습도도 높은 경우에는 휴식시간을 늘려야 한다. 신규입사자에 대해서는 열 적응을 위해 더 많은 휴식시간을 배정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의 이행가이드를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통해 배포하는 한편, 라디오.전광판.SNS 등을 통해서도 홍보 할 계획이다. 김 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여름철에는 열사병 뿐 만 아니라 더위로 안전모나 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에도 소홀할 수 있고, 집중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31일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5.34% 상승하여, 지난 해 5.08%에 비하여 0.26%p 올라, ‘10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 토지수요 증가와 일부 지역(제주, 부산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시 대상은 총 3,268만 필지(표준지 50만 필지 포함)로, 이번 조사에서는 토지 분할 및 국·공유지 등을 추가로 조사하여 전년(3,230만필지) 대비약 38만 필지가 증가했다. 1. 지역별 가격변동률 현황 먼저 권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4.36%, 광역시(인천 제외) 7.51%,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6.77%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5.34%) 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는데, 고양시 덕양·일산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지연(재정비 촉진지구) 및 수도권 지역 내 개발사업 부재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광역시 및 시·군지역의 높은 상승률(%)은 제주(19.0), 부산(9.67
(용인신문) 앞으로 새만금 지역에서 국내기업도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하게 최대 100년간 국공유 임대용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공유지 장기 임대가 가능한 업종을 확대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3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6월 3일(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공유 임대용지 장기입주를 허용하는 기업 확대(제32조) 현행 100년간 임대허용 특례는 외국인투자기업과 그 협력기업, 외국교육기관, 외국의료기관, 첨단 산업·관광 사업을 경영하는 기업에 한하여 적용*됐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새만금기본계획상 유치업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업종을 경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폭넓게 특례를 허용한다. * 외투기업 00社는 장기임대(50+50년) 등 인센티브로 인해 투자결정(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 다만, 견실한 기업의 새만금 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최소 투자규모를 10억 원(대기업의 경우 300억 원)으로 정했다. ② 새만금 내 건폐율, 용적률 및 건축규
(용인신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기도 했던 부드러운 털과 순한 눈매의 점박이물범,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점박이물범의 정겨운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31일(수)부터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휴식 중인 점박이물범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해양포유동물로, 겨울에는 중국 랴오둥만의 유빙 위에서 새끼를 출산하고 해빙이 시작되는 3월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우리나라로 이동한 점박이물범은 3월에서 11월까지 백령도 인근에서 주로 머무르며, 개체수가 가장 많은 8월에는 백령도에서 190여 마리에 이르는 숫자의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다. * 점박이물범 8월 개체수 : (‘06) 210마리 → (’08) 213 → (‘09) 188 → (’10) 193 → (‘16) 189 영상서비스는 백령도에서 물범이 주로 휴식을 즐기는 물범바위 인근 연안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설치한 뒤, 해당 영상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인 마린통(通) 앱(App)’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제공
(용인신문)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창원소재 창원 컨벤션센터 및 STX 종합기술원에서 남부권(부산·경남지역)에 있는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산기술 보호 간담회 및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산기술 보호 간담회」에서는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방위산업기술보호법규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른 주요 정책방향 및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보안경영을 통한 방위산업기술보호”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 후 방위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청은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산기술보호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과정에서는 “방산기술 보호과정”과 “방산수출입 허가과정”으로 구성하여, “방산기술 보호체계 구축 방향, 웹 해킹의 이행 및 정보보안 강화 방안, 기업 M&A간 영업비밀 보호, 방산수출 허가제도 등” 기업 방산기술 보호 관계자의 기술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방사청은 “방산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전사적인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청사에서 5월 30일 개청식을 열고 '원주시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선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원창묵 원주시장, 지역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청사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혁신로 22 원주혁신도시 내에 있으며 부지면적 1만 2,260㎡, 지상 8층, 지하 1층 연면적 9,345㎡의 규모로 원주혁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규장석으로 외부를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 규장석: 화성암의 일종으로 내구성, 내산성 등이 대리석 등에 비해 강하고, 질감이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색상이 깊어지는 특징이 있음 전체 부지면적의 38.7%가 조경으로 이뤄졌으며,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부지면적 대비 가장 큰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정원은 시민들과 공유하며, 신청사의 주요 시설은 자연친화적 설계를 기반으로 지열에너지 활용, 빗물재활용 등 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인증청사로 건립되었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용인신문)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행정자치부의 지원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6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며, 전국 희망 단체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금융회사들이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919억원 발생했다. 이런 금융사기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심코 버리거나 흘린 개인정보는 범죄의 표적이 되며 내 개인정보를 지키는 것은 ‘내 재산과 나를 지키는 첫걸음이다’ 는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 따라서 청소년, 사회 초년생, 주부, 어르신 등에게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는 개인정보의 중요성 인식 확산 및 금융사기 인지, 식별 및 대처 능력 등 금융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 참여 신청은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상인. 주부, 어르신 등 소속 전국의 어느 단체에서나 가능하며 교육을 요청하면 일정 협의 후 해당 일에 전문 강사가 파견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노숙인 후원의류 지원사업인 ‘희망 옷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희망옷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판매 이월 상품이나 입지 않는 옷을 모아 거리 노숙인과 시설노숙인 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 가게, 대한불교청년회, 유니클로, 개인 등으로부터 217,985점의 의류 및 기타 생필품을 후원받은 바 있다. 전체 후원 받은 내역을 살펴보면 기업체 123,480점, 단체 91,253점, 개인 3,252점 등 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49,284점(72%), 여성18,837점(28%), 품목별로는 상의 34,267점, 하의 20,407점, 점퍼 9,489점, 속옷 2,941점, 가방, 목도리 장갑, 양말 등 기타품목 141,433점이 모집되었다. 후원받은 의류는 희망지원센터 내 우리옷방, 노숙인 시설 등으로 배부되었으며 이는 거리 노숙인과 시설 노숙인 등에게 전달됐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속옷, 상의, 하의, 신발 등 실질적으로 노숙인에게 가장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총 160,000여
(용인신문)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6월 3일(토)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새로운 테마형 관광상품 ‘1890 남산골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산골한옥마을 야간행사는 6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주말(6~7월 매주 토 / 8~10월 매주 금,토) 열린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기존 야시장과는 다르게 차별화 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1890년 시대 장터 분위기를 연출 한 이번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에서 맛있고 재미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90 남산골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의 장터를 테마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전통과 개화 문물이 어우러진 장터의 모습을 재현하여 신기하고 흥미로운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1890년 시대의 장터 풍경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여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1890 남산골 야시장’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6월 3일은 ‘1890 남산골 야시장’ 개장을 기념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프로그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