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구멍을 내서 책 속 주인공을 경험하는 ‘나도 주인공, 책과 찰칵’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언동초등학교(교장 김현미)에서는 지난달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교내 독서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월요일은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장미꽃 대신 캔디를 선물하며 대출을 유도하는 ‘책먹고 캔디먹고’를, 화요일에는 책 표지에 구멍을 내서 내가 책 속 주인공을 경험하는 ‘나도 주인공, 책과 찰칵’을, 수요일은 ‘책갈피 꾸미기’를 진행했다. 이어 목요일에는 ‘책 제목 피라미드 쌓기’를 통해 도서관의 여러 책을 탐색했으며, 마지막 금요일은 내가 읽은 책 속에서 ‘짱 좋은 구절’을 필사해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짱구 소개하기’를 진행했다. 김현미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사랑과 독서의 생활화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백119안전센터 소방차가 화재진압 시범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상하초등학교(교장 오은주)는 지난 21일 동백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과학실 화재 상황을 가정, 신속하게 전교생과 교직원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과 동백119안전센터 소방차 화재진압 시범,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생명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위기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음을 모두가 인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과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오은주 교장은 “위기 상황은 예고가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안전을 생활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의 진로 특강을 경청하는 서천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진지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의태)는 지난 9일 시청각실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6학년 진로 교실’을 진행했다. 지난달, 6학년 학생들은 사회 교과 시간에 선거 공보물을 이용해 국회의원에 관한 신문활용수업(NIE)을 진행했고 손명수 당선자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편지를 받은 손명수 의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손 의원은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한편으론 초등 6년 친구들과 만나서 우리나라 민주 정치를 논하고자 자청해서 학교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경쟁을 통해 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국회, 법원, 행정부 등 3권분립이 돼 있고 이중 국회의원은 입법부에 속해 있다”며 “국회의원은 인구 30만 명당 1명 정도를 선출하는데 용인시는 인구가 107만 명이 넘어서 4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며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 선거에 참여해 국회의원을 뽑는다”고 들려줬다. 또 “국회의원은 뽑아준 시민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국회에서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었다. 끝으로 “학생들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석자들이 한곳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청소년의 달 기념으로 열린 2024년 제1회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행복한 바로 그 순간’을 주제로 청소년 문화 체험 부스와 이벤트 부스,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청소년 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청소년이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특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 체험 부스를 경험하고 모범 청소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5월은 선물 같은 달이며 이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에게 값진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문화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균 시의회 의장도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부스 체험을 하고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날 용인시 청소년들이 많이 자리해 줘서 더욱 미래가 밝을 것 같다. 청소년의 웃음과 행복한 모습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행사 이후에도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
발표회에 참석한 지도교수와 유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호텔관광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지난 16일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국내 직무연수에는 호텔관광과 2학년 재학 중인 22명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지난 9일~1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관광 안내원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익히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국내 직무연수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더욱 짜임새 있게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별히 높았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관광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항공 여정과 호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레티항(25세)은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찾아다니고 홍보 영상 자료를 만들며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어서 전공에 대한 지식과 취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과 발표회에서는 지도 교수와 유학생 담당자를 비롯한 대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드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마음건강센터(센터장 민춘기)는 지난달 ‘스트레스 해소 집단상담(스트레스 OU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상담으로 재학생들이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안전한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총 3회, 9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제는 1회차 보드게임 규칙 안에서 안전하게 경쟁하고 친해지기, 2회차 협력 게임 및 팀 게임에서 협동 배우기, 3회차 강점 발견 및 상호 응원의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상담은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집단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보드게임 도구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참석한 총 14명 학생의 만족도는 평균 4.8(5점 만점)점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새롭고 다양한 게임을 해서 좋았다.”, “스트레스가 해소돼 좋았다.”, “머리 쓰며 생각하는 보드게임이 재밌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았다.” 등 소감을 밝혔다. 민춘기 센터장은 “2024 신입생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스트레스 대처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집단상담(스트레스 OUT!)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트레스 해소 방식 중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육공동체들이 안전생활을 알리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 교육공동체는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 안전생활 백서의 3無(학교폭력, 게임중독, 안전사고)에 의거 안전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부모회를 주축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 폴리스, 학생자치회와 교사들까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형현수막과 다양한 나만의 홍보 카드로 학교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법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 학부모 폴리스는 “초등학교 앞이 전면 주·정차 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잠깐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시하는 운전자 때문에 교통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른들도 함께 실천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작년 교통 캠페인, 올해 안전 생활 캠페인 등 학교폭력·안전사고·게임중독 없는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학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있어 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 방식을 뜻한다. 이는 교육자는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은 듣고 학습하는 전통적 교육 방법에서 벗어나 각자 수준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에게 태블릿 1인 1기기가 보급되면서 교사가 보여주지 않는 자료를 학생들이 스스로 검색해서 자기들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나 스마트기기를 이용, 검색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자기만의 지식으로 재생산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동적인 학습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교사 32명 전원이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연수에 참여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방식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인자 교장은 “미래 교육 대비 기반조성과 학생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의 수업 혁신 연수 및 지
‘마그누스 컵 비행기’ 등 다양한 과학 부스에서 즐겁게 체험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 모습 용인신문 |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증진하고자 ‘2024 초당초 창의융합한마당’을 진행했다. 우선 각 교실에서 과학의 날 유래에 대해 배우고 ‘자투라(6학년)’ 등 과학 관련 영화와 ‘AI(인공지능), 꿈의 기술인가 인권침해 기술인가(전학년)’ 등 과학 영상을 감상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강당에서는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1~3학년의 ‘꿈틀꿈틀 자벌레(관성의 법칙)’ 외 5개 부스와 4~6학년의 ‘베르누이 양력계단(양력의 원리)’ 외 5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체험에 참여했던 6학년 윤세율 학생은 “‘전기로 쓰는 글씨(전기분해 체험)’ 등 체험이 다양하고 재밌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원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오늘과 같은 즐거운 배움의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핑크 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할 말을 피켓으로 대신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지석초등학교(교장 김연희)는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구)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 셔츠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Day)는 2007년 캐나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따돌림 학생을 돕기 위한 몇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서 시작됐으며 해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됐다. 지석초등학교 학생들은 핑크 셔츠를 착용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에 적극 참여했으며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과 지우개를 선물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듯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연희 교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학생들이 김동구 청장에게 질문하기 위해 "저요, 저요"를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는 1학년 늘봄프로그램 참여학생과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둔전초등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1학년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기후·환경 수업은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늘봄사무국에서 환경 전문기관과 학교를 연계해 진행됐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학생들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있는 방법을 의논하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방법과 지구 사랑 텀블러 만들기를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지구에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것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집과 학교에서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은희 교장은 “이번 한강유역환경청장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용인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에서 운영하는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2024 읽기곤란(난독증) 의심 학생 진단 및 학습 지원 사업’을 위한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이에 오는 2025년까지 용인지역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난독증 의심 아동의 읽기·쓰기 진단 및 치료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기초학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선정, 진단비와 20회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 내 전문기관과 연계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대학교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애초 2017년부터 난독증 의심 아동을 위한 진단 평가 및 치료지원을 해왔으며 2020년부터 연속 경기도 교육청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다수 아동의 진단 및 치료교육을 지원해 왔다. 또한 한국난독증협회 등의 의뢰를 통한 아동들도 상당수여서 난독증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읽기 진단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심층 상담 후 평가 결과를 근거로 개별화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