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올해(2017년)부터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히며, 2017년도 지정·평가제도 시행계획’을 공고하였다. 이에 따라 간호학원, 특성화고등학교 등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모든 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평가를 통해 ‘지정’을 받아야 하며, * 특성화고등학교 보건간호과(48개), 간호학원 (560여개) 등 약 610여개 기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은 준비하는 사람은 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이론 740시간+실습 780시간)을 이수한 경우에만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의료법에 따른 교육기관별 지정·평가 제도 적용시점은 다음과 같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기관은 2년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19년 이전(`17년~18년 말)까지 복지부의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19년 이전까지 지정을 받지 못할 경우, `19년도에 해당기관에 입학하는 교육생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 `17년~`18
(용인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원장 이성재)는 6월 2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재활(Rehabilitation in the era of 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주제로 「2017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과 혁신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과 재활에 대해 논의하였다. 전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구로 추계되고 있고(세계보건기구)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만성질환, 재난, 사고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장애인구 증가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재활서비스의 중요성과 미래를 향한 도약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의 재활분야, 보건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영역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세션 1에서는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 지능과 의사결정지원에 대한 주제로 유타대학교 Peter J. Haug 교수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기이식코호트(KOTRY KOTRY : Korean Organ Transplatation Registry, 연구책임자 안규리) 연구에서 생체 간 공여 이식수술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 미만이라고 보고하였다. 이 연구는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832명의 공여자들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로, 생체 간 공여자 중 이식수술로 인한 사망은 한 건도 없었으며(0%),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요하는 주요 합병증은 1.9%에서 발생하였다. 이는 과거 단일기관에서 보고된 주요 합병증 발생률(3%)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간이식분야의 전문학술지인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영향력지수 IF 3.951)에 게재될 예정이다. 국내 간이식은 연간 1,200~1,500건이 시행되고, 이 중 60%* 정도가 생체 간 공여자에 의한 간이식이며, 우리나라 생체 간이식 성공률은 90% 이상**으로 세계적 수준이다. * 2016년 국내 간이식 1,471건, 이 중 생체 간 공여가 963건(65%)임 (출처 :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KONOS) ** 수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2017년 크루즈 관광 체험단’ 선정 결과를 21일(수) 오전 9시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하는 데 총 70,850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700대 1의 경쟁률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작년 신청자 수인 25,916명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이며,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사람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관광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과 참가비(1인당 20만 원) 납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크루즈 여행에 참가한다. 체험단은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톤급, 여객정원 2,394명)를 타고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에 따라 관광을 즐길 계획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7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크루즈 여행의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단체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산림종자분야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품종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새정부 산림종자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산림생명자원 등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종자산업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산림자원과를 비롯해 각 지역 도청 산림환경연구소, 한국양묘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산림종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종묘부분에 대한산주와 임업인의 시름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별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산림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수립과 제도운영, 예산 확보 및 인력 지원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에서 예산과 인력 부족의 어려움이 있듯이 중앙정부에서도 좋은 산림정책이 마련되더라도 지자체의 협력이나 동참이 없으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함께 발전하면서 산림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 울란우데시(市)에서 한국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전 및 현지 관광업계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제주지역의 12개 의료기관, 3개 의료 에이전트 등 총 17개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전에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담 및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손 마사지 체험, 한복입기, 종이 연꽃 만들기, 한국 전통문양 도장찍기 등 특색있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를 심도있게 진행하여 실질적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방침이다.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은 동 시베리아 바이칼 남동쪽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 면적의 3.5배로서 금, 니켈, 철 등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6~9월 성수기에는 야쿠티야 항공이 주 2회 울란우데~인천공항 노선을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안골계곡 생태계보호 및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안골계곡(안골교 앞 계곡[공원경계]에서 안골마지막집, 사패산, 성불사 방향)에 대하여 2017년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19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위 구간은 일부 상인에 의해 불법으로 점유되어 설치된 각종 구조물이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지역으로 수질환경보호 및 수생태계보전을 위하여 안골계곡을 통제할 계획이다. 유상형 자원보전과장은 “안골계곡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연을 배려하는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탐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20일 (구)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구 재난총괄 및 가축질병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담당공무원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축질병이 해마다 반복·장기화되고 있음에 따라 재발방지 및 가축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축질병 전문강사인 모인필 충북대학교 교수의 국내‘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의 역학적 특징과 향후대책’ 강해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의‘미래의 가축질병’ 김기석 국민안전처 사무관의‘가축질병 예방과 대응체계’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우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반복하는 길 외에는 없다며 오늘 가축질병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하는 이유”라 설명하고 “앞으로 전문교육 확대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광주온도 1℃낮추기’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나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2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온도 1℃ 낮추기 시민실천다짐대회’에서 ‘광주온도 1℃낮추기’의 필요성과 비전, 목표, 추진전략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발표했다.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의 비전, 슬로건, 목표, 시민행동수칙 등은 지난 3월 시민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안건을 낸 것으로, 참가자 모두의 의견을 받아 이를 전문가와 교수의 검토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앞으로 44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이날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 프로젝트의 비전은 ‘시민과 더불어 시원한 녹색도시 광주만들기’로, 슬로건은 ‘광주는 COOL 우리는 CALL’로 정했다. 또한 목표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환경 문제 해결을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 ▲민관협력의 새로운 그린거버넌스 모델 제시를 꼽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지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녹색더하기 ▲회색줄이기 ▲마음나누기 ▲희망키우기를 설정했다. 이 가운데 ‘녹색더하기’는 녹지와 수변공간을 확대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토) 송도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인천시에 거주하는 250가정(1,000여명)이 참여하는 아빠골든벨 ‘아빠도 척척유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날 저출산이 지속되고 여성의 사회 및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빠의 육아참여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참여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양육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골든벨 퀴즈 이외에 아빠-자녀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포토존,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아빠의 열띤 도전과 가족의 힘찬 응원이 하나 되어 가족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또한, 아빠의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육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육아참여 유도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육아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양육 인식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녀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육아를 실현하는, 시민이 행복한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사계절 명품 관광도시 부산의 꿈을 함께 이룰 유능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을 10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는데, 부산광역시가 선정된 사업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지 현장에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주는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한다. 근무 장소는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이며 주요 축제 기간에는 파견배치도 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영어·중국어·일본어·기타언어 등 외국어 가능자 10명이다.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접수한 후 일반면접과 외국어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 조건은 외국어 취득자격증 점수 70%이상 보유자, 주민등록상 부산지역 1년 이상 거주자, 근무기간 주 5일 활동이 가능한자(장시간 서서 근무할 수 있는 자)이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 관광안내 관련 업무 유경험자, 소수언어(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가능자는 우대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www.busan.go.kr), 부산관광공사(ht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1일(수)에 관내 교사·학부모· 학생?마을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2017 혁신교육콘서트 ‘경계에서 교육의 꽃을 피우다’』를 (사)중랑마을넷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교육콘서트는 기존의 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혁신교육의 한계성을 넘어서기 위해, △한국의 교육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모색 △혁신교육의 진화를 위한 제언 △서울형 혁신학교의 이해와 확장 △미래형 교육공동체의 모델 제안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를 위해, 김민웅 교수(경희대)가 진행을 맡고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곽노현(전 서울시 교육감), 박재동(만화가, 한예종 교수) 패널이 참여하는 혁신교육 토크콘서트를 여는 한편, 29여개의 마을 단체와 중랑구 혁신학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박람회, 혁신교육 도서전, 혁신교육박람회를 운영한다. 서울과 경기도 경계지역인 중랑구의 경우 경제, 문화, 교육의 혜택지표가 높지 않고 혁신교육의 기반도 평균보다 낮은 상태다. 그런 까닭에 이 지역에서 이와 같은 교육 대토론이 교육 정책의 현장 담당자와 교육계 인사들이 나서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이례적이며, 특히 전,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