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태안군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후변화 안심마을(폭염쉼터)’을 본격 운영한다. 태안군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주말부터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인근에 위치한 폭염쉼터 운영에 돌입, 오는 8월 31일까지 41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폭염쉼터는 태안군이 지난해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안심마을’ 공모 선정으로 조성한 지역 최초의 야외 물놀이시설로, 폭염쉼터에는 조합물놀이대와 간이샤워시설, 그늘막, 쿨링포그 시스템, 목재데크, 파고라, 탈의실, 편의의자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폭염쉼터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다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가뭄이 어느 정도 해갈돼 올해도 쉼터를 개방했다며, 추후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태안군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관리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는 한편, 이용 안내판을 게시하고 수조 깊이를 30cm로 유지하는 등 안전한 쉼터 이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쉼터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 물 교체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
(용인신문) 대규모 관광객을 실은 호수문화열차가 7월말부터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호수문화열차가 용산역~ 춘천역을 정기 운행한다. 7월 29일부터는 토요일마다, 8월 13일부터는 일요일에도 오간다. 정기운행은 일단 올해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운행 시간은 용산역 출발 오전 8시 25분, 춘천역 도착 10시 25분, 춘천역 출발 오후 7시, 용산역 도착 8시 47분이다. 청량리, 상봉 2개 역에서 정차한다. 별도 요금이 아닌 일반 전철요금을 내고 탑승 후 춘천역에 내리면 춘천, 화천, 양구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당 지역을 찾거나 인근 호수문화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호수문화열차는 같은 북한강 문화권인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운영하는 관광열차이다. 2015년 9월 호수문화관광권 테마열차로 만들어져 비정기적으로 운행해왔다.
(용인신문) 춘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9억여원을 들여 구곡폭포 유지용수 확보사업과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을 벌인다. 구곡폭포 관광지는 지역의 대표 명소이자 남산면 강촌권 경제의 중심축이나 근래 들어 갈수기에는 폭포 수량이 줄고 있어 폭포 명소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려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강촌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구곡폭포 수량을 연중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실시했다. 용역 결과 폭포 아래에 보를 막아 수량을 확보하고 이 물을 폭포 상단으로 끌어 올려 다시 떨구는 방안이 마련됐다. 겨울에도 충분한 빙벽이 형성돼 관광객과 등반 동호인 방문으로 사계절 관광지의 매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용 시장은 최근 강촌권역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안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춘천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해당 시설 공사를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산출되지만 19억원으로 추산된다. 춘천시는 해당 공사가 끝나면 볼거리, 즐길거리에 충분한 수량이 확보돼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년까지 국비 등
(용인신문)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운영중인 집다리골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증원하여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관련 숲해설, 숲공예체험,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7월27일 밝혔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화악산 자락인 응봉과 촛대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골짜기에 자리하며, 휴양객을 위한 숲속의 집(30실), 야영장, 물놀이장, 야영데크(25개), 등산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연간 6만7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여름철 계곡은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서지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유래와 함께, 사랑과 우정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청춘남녀가 찾아오고 있다. 집다리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청춘남녀가 깊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떨어져 살았는데 청년과 처녀는 매일 만나고 싶어서 새끼를 꼬아 다리를 놓아서 사랑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로 사람들이 이골짜기를 짚다리골 이라고 불렸으며, 이 계곡에서 남녀가 만나면 사랑을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과거에
(용인신문) 경상북도 청송군이 최근 ‘관광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또 청송지질공원이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지질 관광객도 늘었다. 최근에는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00여명이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 한 카드사의 조사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별 서울 거주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도 청송군 주왕산이 1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북도 영덕군 동해 172%, 경남 남해군 남해 155%, 경북 울릉군 울릉도 145%, 전남 보성군 녹차밭 125%, 전남 여수시 남해 125% 순이었다.
(용인신문) 올 11월 중순 개장 예정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항공사의 입점이 확정되기 시작하면서 도심공항터미널 개통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박극로 제주항공 운송지원실장,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상무는 25일 오후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고객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설비를 이용해, 출국에 필요한 탑승권 교부(체크인)와 수하물 탁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3사는 보다 편리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과 KTX가 결합된 연계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심공항터미널로 지방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성과 해외여행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와 외국계 항공사를 추가로 유치하여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가장 빠르고 편안한 해외여행 길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들의 휴양 및 여가시설 충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15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애인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워터풀’이라는 주제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인 워터풀’은 뜨거운 여름 인천의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애인 워터풀’은 무료로 운영되며, 풀장,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암벽등반,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일인 7월 29일에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를 즐기며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파라솔, 선베드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애인 워터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별히 안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현지마케팅은 충청권관광협의회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사항으로,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 및 유치 확대를 위해 신흥 관광시장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성과로는 여행사, 언론사 등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하노이 7월18일, 호치민 7월19일)를 개최한 결과, 110여 명이 참석하여 충청권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하노이와 호치민의 주요 여행사 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광세일즈를 전개한 결과, 충청권 관광자원을 새롭게 인식하고 상품성에 대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 국영여행사 2개사와 각각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충청권 관광상품 광고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숙박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개발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이번 방문과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청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선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77선 중에서 계곡길, 숲길, 바닷길 등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시원한 계곡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계곡길로는 ▶태백산 검룡소길 ▶덕유산 구천동어사길 ▶가야산 백운동길 ▶주왕산 절골계곡길 ▶소백산 죽계구곡길 ▶무등산 용추계곡길 ▶월출산 경포대계곡길이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검룡소길은 한강의 발원지로 자그마한 연못에서 연중 9℃의 차가운 맑은 물이 매일 솟아 나오는 냉천으로, 1.5km의 짧고 완만한 길을 통해 남녀노소 쉽게 걸으며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덕유산 구천동어사길은 9,000명의 승려들이 수도하던 곳에서 유래됐다. 선녀들이 내려와 비파를 타고 놀았다는 비파담, 기묘한 비경이 있는 구월담, 어사 박문수의 구비설화, 일제 항일 의병활동의 거점 등 역사적 공간이 공존하는 곳이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길이 숲길로 선정되었으며, 이 곳은 40m까지 곧게 자란 1,1
(용인신문)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휴가 계획을 세운 이들도 있겠지만,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한 이도 적지 않다. 여름 휴가를 이용해 수원 곳곳을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휴가 때 가볼 만한 수원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오전 10시 연무대에서 화성어차를 타고 화홍문, 화서문, 팔달문, 서장대 등 수원화성 곳곳을 관람한다. 화성행궁에 들른 뒤 행궁동 공방거리를 걸으며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둘러본다. 공방거리를 지나 팔달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9개의 시장이 모여 있는 ‘수원남문시장’을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에 들러 수원화성에 대해 ‘공부’하고 해가 질 즈음에 먹거리 명소인 ‘남문통닭거리’에서 ‘치맥’을 즐긴다.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창룡문으로 발걸음을 옮겨 헬륨 기구 ‘플라잉수원’을 타고 수원화성의 야경을 감상한다. 수원시가 추천하는 ‘수원 당일 관광코스’다. 선선한 밤에 수원화성을 만난다 수원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이다. 무더운 여름 한낮에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올여름에는 해가 진 후 수원화성을 제대로 만날 기회가 있다.
(용인신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중·고 청소년이 참가한 여름 특성화 스킨스쿠버캠프를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으로 계룡시 청소년 33명이 참가하였으며 청소년 발달 특성에 맞춘 안전하고 즐거운 국가인증 제4638호 캠프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 특성화 스킨스쿠버캠프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수중 공동체 프로그램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5일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만남의 시간, 물놀이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교육과 스킨스쿠버 이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6일은 수련원 내 수영장과 5M 깊이 스쿠버장에서 스킨다이빙프로그램과 스킨스쿠버 등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날에는 각자 포트폴리오 작성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소통 자유 수영 프로그램 등 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 참가 청소년은 집에서 무척 더웠으나 캠프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겁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 재미있고 무섭지만 5M 깊이 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용인신문)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가족의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련관 광장에서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3개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고 일정별로 물대포, 물총결투, 물풍선 폭탄 등 흥미있는 이벤트 행사를 통해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해야 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요원 대상 옥천소방서의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과 시설안전점검도 사전에 철저히 진행한다. 물놀이장에는 청소년지도사와 충북도립대학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등 총 15명이 안전요원으로 매일 배치되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음료판매·무료 급수 봉사에 참여한다. 자율방범대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차량통제와 주차관리를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이동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제공된다. 마지막에는 참가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