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북도 청송군이 최근 ‘관광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또 청송지질공원이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지질 관광객도 늘었다.
최근에는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00여명이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 한 카드사의 조사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별 서울 거주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도 청송군 주왕산이 1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북도 영덕군 동해 172%, 경남 남해군 남해 155%, 경북 울릉군 울릉도 145%, 전남 보성군 녹차밭 125%, 전남 여수시 남해 12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