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라남도는 30일 2017년 가뭄대책 지원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한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관 회의는 가뭄극복을 위해 이미 지원된 가뭄대책비 197억원과 추가 확보한 국비 96억원 등 총 293억원에 대한 가뭄대책 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최악의 봄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가뭄대책 사업비 신속집행을 위한 시군의 차질 없는 추경편성과 설계, 사업자 선정, 계약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가뭄대책비 교부 목적에 맞게 집행 할 것 등을 당부했다. 도는 오는 3일부터 가뭄대책비 집행실적 및 추진상황에 대해 시군 현장점검을 실시해 가뭄극복을 위한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뭄대책 지원사업 현장점검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심정을 헤아려 지원된 가뭄대책사업비가 신속 집행 될 수 있도록 시군에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 미군들이 인삼의 종주지 금산을 찾아 인삼 향기와 맛에 흠뻑 매료됐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는 30일 한국에 주둔중인 주한 미군과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삼족욕과 인삼주 담그기, 인삼캐기 등 인삼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는 오늘 9월 인삼엑스포가 열리는 금산인삼관과 인삼시장, 하늘물빛정원, 조팝꽃피는 마을 등 인삼엑스포조직위에서 지정한 연계관광지 위주로 짜여 졌고 고병길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삼과 금산의 역사에 대해 유창한 설명으로 인삼의 매력을 전달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주한미군 방송을 운영하는 AFN 코리아 방송국에서도 함께 참여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Nicky Williams 미군자녀 교육기관 연락장교는 “한국의 여러지역을 다녀봤지만 인삼을 소재로한 여행은 처음이고 인삼을 상품으로 세계적인 엑스포를 하게 된 것에 놀랍다”며 “행사 기간중에 꼭 다시 찾아와 인삼튀김 맛보기, 인삼캐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내년도 하천사업 예산에 공모사업으로만 1,575억원을 잠정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내년도 하천공모사업에서 함양 덕전천, 김해 신어천 등 전국 7곳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 중 도가 2곳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함양 덕전천 6㎞ 385억원, 신어천 5㎞ 140억원이 내년도 사업으로 지원되어 홍수조절기능을 포함한 환경 친화적인 자연 테마형 하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창원천과 창원 하남천, 김해 신어천은 국토부와 환경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도심하천침수예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도심하천침수예방사업은 하천범람이 잦은 인구밀집 대도시지역에 우수저류시설, 펌프장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8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도시하천범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지구로 김해 주천강, 창녕천, 사천 송지천, 함안 석교천, 김해 퇴래천 등 5곳을 환경부와 협의 중에 있다. 현재 함안 석교천과 창녕천이 신규지구로 내정되어 4년간 약 217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도는 공모사업 등으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약외품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7성분)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재평가한 결과, 강화된 유효성 기준에 미흡하거나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부족한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신규 품목 허가를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허가?신고된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신 과학 수준에 맞추어 다시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평가 대상은 재평가 공고 당시에는 206품목이었으나 재평가 과정에서 품목 자진취하, 수출용 전환, 신규허가로 최종 155품목이었다. 평가방법은 ‘모기·진드기에 대한 기피 효과’는 해충이 접근하지 않거나 피하는 효과가 95% 이상 최소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지를 평가하였으며, ‘안전성’과 ‘모기·진드기 이외 해충에 대한 기피효과’에 대해서는 업체가 제출하는 독성자료와 효력평가시험 자료 등을 검토하였다. ※ 재평가 공고 이전에는 기피효과로 80% 이상(최소 2시간 이상) 효력자료를 인정함 재평가 주요 결과는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된 3개 성분(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파라멘탄-3,8-디올), 148개 품목은 사
(용인신문)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6월 30일 2017년 상반기 소비자 중심 경영(이하 CC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동아에스티(주), 코레일네트웍스(주), ㈜제이투엘에프에이 등 3개 사가 이번에 CCM 인증을 처음 받았고, ㈜경동나비엔, 교보생명보험(주), 롯데쇼핑(주)롯데백화점, 비알코리아(주), 씨제이제일제당(주)식품/소재사업부문, 아주캐피탈(주), 코웨이(주), 풀무원식품(주), 한화생명보험(주), 청아띠농업회사법인(주) 등 10개 사는 재인증을 받았다. 신영선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전략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공정위는 인증 기업들의 선구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약속하고, 기업들도 소비자 중심 경영의 활성화를
(용인신문) 국민신문고 민원 중 ‘보훈 등록’ 관련 민원은 각종 증명서류 발급이, ‘보훈 지원’ 관련 민원은 보훈병원 진료 지연 및 진료비 지원 등 의료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보훈’ 관련 국민신문고 민원 3,189건의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는 취업 지원, 40∼50대는 보훈대상자 등록 관련 서류 발급 및 심사결과 이의, 60대 이상은 의료지원 및 보훈급여 확대 요구가 많았다. 민원인은 참전유공자, 공상군경 등 보훈대상자 본인(1,369명, 42.9%) 보다 자녀, 손자녀 등 가족(1,634명, 51.3%)이 더 많았다. 보훈대상자별로는 6·25 등 참전유공자가 가장 많았고, 전몰·전상·순직·공상 군경, 보훈보상대상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을 살펴보면,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등록 관련 민원은 50.5%, 각종 지원 확대 관련 민원은 49.5%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보훈대상자 등록 관련 민원은 국가유공자 등록을 위한 각종 증명서류 발급요청이 762건(23.9%)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유공자 요건·등록 절차 등 문의 44
(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홈IoT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홈네트워크건물인증에 AAA(홈IoT) 등급을 신설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홈네트워크건물인증은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원격(월패드)으로 제어할 수 있는 건축물에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시행해 왔다. * ’16년까지 누적 94만세대가 준공시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을 받았으며, ’16년의 경우 아파트 준공 32만 세대 중 약 40%인 12.7만 세대가 홈네트워크건물인증을 획득 이번에 신설되는 AAA(홈IoT) 기준은 기존 홈네트워크건물인증 등급(AA, A, 준A) 보다 상위 등급으로, AA 등급에 모바일앱, 기기확장성, 보안 등의 심사 항목을 추가하였다. 홈IoT 기준 마련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건설업계·홈네트워크업계를 비롯하여 산·학·연 전문가들과 TF를 구성하여 검토하였다. ①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아파트 외부에서도 아파트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기기의 제어가 가능해진다. 소비자가 일반 가전 매장에서 구입한 가전제품 중 IoT 기능이 있는 제품은 홈네트워크에 연결하여 하나의 모바일앱에서
(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7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WCC* 사업) 성과평가 및 신규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WCC : World Class College WCC 사업은 직업교육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그간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 해외 유학생 유치, 국내 학생 해외취업, 교육과정 수출 등 올해부터는 참여 대학이 특성화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선도적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이행하는 상향식(Bottom-Up) 사업운영으로 대학 자율성을 확대하였으며, 전체 전문대학에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WCC 사업 참여 대학과 비참여 대학 간 협의 채널을 강화하고 성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WCC 사업 평가는 전체 전문대학에 선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발하기 위해 ① 요건심사, ② 기존 대학 성과평가, ③ 신규 선정평가 세 단계로 진행하였다. 요건심사에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2017년 연차평가 결과 상위 50% 이상 대학만 WCC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성과평가를 통해
(용인신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7월 1일(토), 오후 1시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10개 권역, 3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각 권역에서 총괄기획자(Project Manager, PM)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개 권역 각 2팀, 총 40명으로 구성되는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한다. 앞으로 이들은 뚜벅이* 여행자의 입장에서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면서 총 3번 권역 현장을 답사하고, 다양한 주제의 임무(미션)를 총 5번 수행한다. * 뚜벅이: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 모니터링단은 지역 관광거점의 청결도 및 친절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관광지의 시설 및 화장실뿐 아니라 버스터미널, 기차역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동향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6월 30일부터 변경·시행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규칙(IHR), 현지 공관 등에서 보고한 감염병 정보를 바탕으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지정하여 검역업무를 수행한다. * 검역감염병 : 해외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으로 「검역법」으로 지정(콜레라, 페스트, 황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 폴리오, 신종감염병증후군) 이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은 기존 59개국에서 62개국으로 변경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콜레라 발생국가의 증가로 4개국이 추가 지정되었고, 최근 1년 간 폴리오 발생이 없는 라오스 1개국이 해제되었다. * 추가 4개국 : 모잠비크, 말라위, 잠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중국의 경우, 동물인플루엔자(AI)인체감염증 오염지역이 기존 14개 성(省) 또는 시(市)에서 25개 구역으로 증가하였다. 「검역법」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해외여행객은 입국 시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보건소는 모네여성병원 (서울 노원구 노원로 416 소재)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4세)가 결핵으로 확인되어 6월 27일(화) 신고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결핵환자는 의료기관에서 결핵 의심 소견을 보여 즉시 업무종사 일시제한(6월 23일)을 시행하고 현재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노원구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노원구보건소에 결핵역학조사 상황실을 설치하여 해당간호사가 근무한 기간(‘16년 11월 21일~’17년 6월 23일) 동안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79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해당 간호사는 ’16년 11월 21일 입사하였고, 입사 시 검진은 시행하지 않았으며 ’17년 병원에서 시행하는 정기 직원 검진 예정이었다. 노원구보건소는 6월 30일(금)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하여 노원구보건소 및 관내 종합병원에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 검사(피부반응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잠복결핵감염 :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의 재활용 확대를 위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폐기물과 순환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 공급자-수요자간 최적의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는 폐자원 종합 정보시스템(http://www.re.or.kr)이다. 올해로 4회째인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은 폐기물의 재활용과 재사용 확대를 목적으로 국민, 학교, 폐기물사업장, 전국 기초 지자체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학교 참여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공모 △사업장 우수사례 공모 △지자체 참여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홍보 실적 평가 등이다.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세부 주제는 순환자원정보센터 관련 △정보의 활용방법 △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 △개선과 발전방향이다. '학교 참여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실시한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우수 교육과 프로그램 사례를 주제로 한다.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 사업장 우수사례 공모'는 폐기물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