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의 통항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 초부터 국비 3,437억 원을 투입하여 신항 입구에 위치한 무인도(토도)를 제거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은 당초 4천~7천 TEU급 컨테이너 선박(길이 약 270~300m)을 기준으로 설계되었으나, 최근 대형 컨테이너 선박(약 400m) 입항이 급증하고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로 입구부 중앙에 위치한 무인도(토도)와의 충돌 위험, 항로 폭 협소 문제 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대형 선박의 통항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이번 달부터 2020년 까지 약 3년에 걸쳐 토도의 암반을 수심 17m 깊이까지 제거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토도가 사라지면 대형선박이 입출항하기에 충분한 항로 폭과 수심이 확보되어 통항이 보다 용이해져 운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토도 제거가 완료되어 신항의 선박 출입로가 정비되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도 불편 없이 드나들 수 있게 되어 부산항이 환적 허브항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7일(금)부터 부산 북항의 재개발지역 친수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해수온천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온천수영장은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 수영장은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의 국제여객터미널 옆 부지에 마련되었으며, 가로 135m, 세로 55m, 총 7,425㎡(약 2,246평)의 규모로 최대 2천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부산 북항은 1876년 개항 후 약 140여 년 동안 해상 수출입의 주요 관문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항만 노후화 및 부산 신항 개장 등으로 유휴항만이 발생하여 지난 2008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온천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은 기본적으로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사용하되 무더운 여름철 날씨를 고려하여 시원한 담수를 일부 섞을 예정이다. 수영장 내에는 미끄럼틀과 그늘막텐트, 화장실 및 샤워실, 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들도 함께 마련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 수영장은 2019년 부산북항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내연금」홈페이지(http://csa.nps.or.kr)에서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근로자 30인 이하 사업장은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근로복지공단을 통해서도 퇴직연금(DC, IRP) 가입 가능 기존에는「내연금」홈페이지에서 국민·개인·주택연금 정보와 더불어 금융기관을 통해 가입한 퇴직연금 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정보연계 시스템 구축으로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 26만 명이 연금정보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0년 12월부터 근로자 4명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했고, 2012년 7월부터 근로자 30명 이하 사업장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2017년 5월말 현재 5만 8천여 개 사업장에서 26만여 명의 근로자가 가입하였고, 적립금은 1조 3천억 원에 이르고 있다. 향후, 근로복지공단은 중소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체불을 예방하고,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퇴직연금기금제도」도입을 추진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이염(H65-H67)’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44만 3천 명에서 2015년 215만 8천명으로 연평균 (2.4%↓)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17만 2천 명에서 2015년 103만 4천 명으로 연평균 (2.5%↓)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0년 127만 명에서 2015년 112만 4천 명으로 연평균 (2.4%↓) 감소하였다. 2015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215만 8천 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소아.아동은 116만 5천 명으로 전체 중이염 진료인원의 54.0%에 해당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9세이하 소아.아동이 중이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유소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미숙하고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잘 생기며 아데노이드(코편도)와 같은 림프조직의 염증과 부종으로 이관기능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유소아 이관의 구조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넒고,짧으며 수평에 가까워 상기도 감염균이 이관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중이염에 쉽게 걸릴 수 있다”고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1개 병동 30병상으로 운영되어 오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개 병동 90병상으로 확대 운영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자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과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추진되어 온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의료법 개정(‘16.9.30.시행)으로 공공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되어 ’18년 전국 병원으로 확대 예정인 의료서비스이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17.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간호인력(간호조무사)채용, 시설환경 개선 등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공기관 지정으로 ’17.5.1.자로 1개 병동 30병상 운영을 개시하였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입원 환자 대부분 중복중증장애환자로 그 동안 전 병동이 간호사 중심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여 왔으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호 인력이 부족하여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간호인력 확충을 통해 본격적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에 따른 간호인력 추가확보로 공공의료분야 신규일자리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드림스타트는 1일과 2일 천안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사랑톡 행복톡톡’ 가족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우리 마음 제대로 알기 특강 ▲우리가족 강점 찾기 ▲가족 얼굴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화목을 다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 가족티를 지원한 해담자원봉사단(단장 김동협)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12세 이하)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제4차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총회에서 스마트시티 어워드 ‘지속가능한 도시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을 대신해 27~30일까지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열린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총회에 참가한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전 세계 56개 도시, 76개 프로젝트가 참가한 이번 총회에서 환경, 에너지, 안전 등에 관련한 도시 서비스 정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강 부시장은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 중 50여개 도시의 시장·부사장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 스마트시티에 대한 세종시 사례를 발표하고 러시아 현지 방송국인 Mosaika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세종시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및 정책을 홍보하였다. 또 중국 청두 부시장(Gang Leng)과 ‘국가혁신도시’라는 점에서 양 도시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추후 스마트도시 발전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으로 약속했다. 강 정무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정수도, 최첨단 스마트 미래도시로 진화해가고 있는 세종시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WeGO는 ICT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세계시민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7월 1일 식장산 숲길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주관으로 시민과 아침동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침동행은 권선택 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천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식장산 숲길을 거처 삼거리쉼터을 반환해서 돌아오는 3.0㎞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반환점인 삼거리 쉼터에서는 플롯공연이 있어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며, 산책이 종료된 후에는 세천근린공원에서 아침 도시락을 먹으면서 시장과 교육감, 동구청장에게 시민이 직접 건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여러가지 현안이 많은데 최근 불거진 유성복합터미널 해지사태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현재 정상화 T/F팀을 가동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 새 사업자가 나타나 좋은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침동행은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첫째주 토요일 대전의 명소에서 개최되며, 시장·교육감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10월부터 수도요금을 하루만 연체해도 2%의 요율을 일괄 적용해 한 달 치의 연체가산금을 부과하는 방식에서 연체일수 단위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당월 고지서로 납기 후 1개월 동안은 납부가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에게 납세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올해 10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의 연체가산금 산정 방식을 일할계산 방식으로 개선하고, 상·하수도요금의 연체가산금 요율을 통일하기 위해 상수도 가산금 요율은 2%에서 3%로 조정한다. 현재 상수도 가산금 요율은 2%이고, 하수도는 3%이다. 그 동안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요금 연체가산금 요율이 3%인 타 도시와 달리 2%로 유지하고 있었으나, 연체가산금 일할 계산 방식 개선과 함께 지방세징수법 및 하수도요금 연체가산금과 동일하게 요율을 조정한다. 예를 들어, 6월 30일 납기로 상수도요금 10만원을 부과 받고 체납하여 다음달인 7월 2일 납부하였을 경우, 종전에는 요금 10만원에 2%의 연체가산 요율을 적용해 총 2천원의 연체가산금을 내야 했으나, 개선되는 제도에 의하면 요금 10만원에 3%의 연체가산 요율에 2일의 연
(용인신문) 2017 대구국제대학생캠프(이하 캠프)가 16개국 91명*의 해외 및 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국 25, 인도네시아 9, 러시아 8, 일본 7, 태국 6, 캄보디아 4, 우즈베키스탄 4, 키르기스스탄 3, 칠레 3, 이탈리아 2, 대만 2, 베트남 1, 중앙아프리카 1, 볼리비아 1, 방글라데시 1, 한국 14 친(親)한국, 특히 친(親)대구인사를 양성해 대구를 해외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대구의 자매·우호협력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청두, 일본 히로시마를 비롯해 15개국의 해외 대학생 77명과 한국 대학생 14명이 한데 어울려 한여름 대구의 뜨거운 날씨 속에 뜨거운 우정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5박 6일간의 문화체험과 투어 등의 캠프 일정을 통해 평소 한국에 관심이 있었지만 대구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해외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을 이해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들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수산사무소가 7월 3일부터 ‘수산기술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 수산사무소는 2008년 정부조직 법령 개정에 따라 2009년 해수부 소속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됐다. 수산기술 보급, 양식기술 지도, 어업인력 양성, 자율관리공동체 기술지원, 수산물 안전성 조사, 질병 예찰·방역 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수산사무소라는 명칭이 주요사무를 함축하지 못하고 핵심기능이 쉽게 연상되지 않아 시민들이 타 기관과 혼동하는 등 기관명칭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인천시, 군구, 학계, 수협(어업인), 시민들의 의견청취 및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거쳐 응답자의 과반수(54%) 이상이 선택한『수산기술지원센터』로 기관명칭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 손시형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이번 기관명칭 변경을 통하여 현장 위주의 수산기술 지도업무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인천시 수산기술보급 중심기관으로서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기관명칭 변경에 따른 행정적 혼동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여성의광장에서는 7월 7일(금) 10시부터 2시간 동안 3층 대강당에서 ‘김주원의 특별한 여행콘서트’라는 주제로 여행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일상의 피곤함을 내려놓고 잠시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해외여행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 숙소·일정·안전문제 등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분들, 이런 모든 분들을 위해 마련됐다. 150만원으로 출발해서 1,200일동안 45개국 240개 도시를 여행한 생존여행자 김주원 강사가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할 예정이다. 여행인문강좌는 모두가 좋아하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좀 더 많은 정보를 통해 여행의 매력을 느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레임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횎됐다. 예술이 멋진 사진과 함께 많은 여행정보와 그 안에 성장, 도전, 고민 등의 이야기를 2시간동안 풀어놓을 예정이다. 조진숙 여성의광장 관장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과 여행객의 증대 속에서 여행이 단순히 잘먹고, 잘놀고, 잘쉬는 것만이 아닌 여행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