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기)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물품은 600만원 상당의 도자기 접시, 친환경 트라이탄 용기, 방역물품과 청소용품 등이었으며 전달식도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다. 모든 지원 물품 또한 사전 방역 처리를 통한 코로나 안전수칙에 의거했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강시한)에서는 매년 상인들에게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원기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더 힘든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자 지원을 생각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 됐길 바라고 내수경제 활성화로 다시 활기찬 시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우리 새마을금고와 태동을 같이한 용인중앙시장의 보전과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용인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7일 기준 총자산 3317억원, 거래자 수 5만5642명이며 처인구의 본점을 비롯해 수지, 동백, 영덕, 신갈, 역북 등 다섯 개 지점을 보유했다. 60년간 이어온 전통시장 용인중앙시장
[용인신문]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 위해 용인신문사(대표 김종경)와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대표 정세균)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달 28일 양사는 용인신문 미디어센터에서 업무제휴를 한 후 본격적인 업무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신문사와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 연동 ‘돌핀스TV 개인방송 홈쇼핑시스템’을 용인시 소상공인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각각 개별 소상공인들에게 유튜브와 연동된 ‘개인방송 동영상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용인신문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가맹점)을 언론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 홍보하는 역할을 통해 용인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반면,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www.koreaddk.com)는 회원끼리 다양한 상품, 지역별 특산물, 우수상품 발굴,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특기, 우수한 콘텐츠 등을 소개해 중간 유통 없이 회원 간 공유, 직거래를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개별 자영업 소상공인(가맹점)들에게는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획기적이고 다
[용인신문]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이 용인 관내 최초로 상호금융 사업량 2조원을 달성했다. 2019년 11월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지난 7월 30일 현재 상호금융(예수금+대출금) 사업량 2조원을 달성하면서 상호금융사업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호금융 2조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본점(처인구 금령로55번길6)과 12개 지점에서 1년 정기적금을 2.2% 금리로 고객 사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용인축산농협은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고림지구 인근에 신(新)본점청사 건물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될 신청사부지에는 하나로마트, 축산물프라자 등 새로운 경제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사업을 실시해 신용사업과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4년 설립돼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용인축산농협은 현재 본점(김량장동)과 12개 지점(처인구 4개, 기흥구 5개, 수지구 3개)의 신용사무소와 구매마트사업장(축산물브랜드전문매장 포함), 축분비료공장, 한우랜드(한우사육장 포함) 등 3곳의 경제사업장을 운영 중에 있다.
[용인신문]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4일부터 매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역 주요시설 및 시민 밀집지역 방역에 나서고 있다. 용인축협은 전담 방역 직원 4명을 두고 방역차량 3대를 이용해 시외버스 터미널과 구청, 용인재래시장, 경안천변 등 처인구 주요시설을 비롯해 아파트단지 및 빌라 밀집지역 등 시민 중점 거주 지역에 대한 본격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재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보다 적극적이고 강화된 방역활동을 통해 용인시민 전체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8일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당초 예정했던 총회를 축소하고 제45회 정기대의원 회의를 페이지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난 1년간 조합 사업 실적과 결산보고에 따르면 2019년 말 조합 총자산은 1조1361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 성장했고, 상호금융 사업량은 1조8400원, 경제 사업량 627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조합 당기손익은 전년대비 세전 8억3500만원이 증가한 52억6000만원을 실현해 창립 이래 최고의 수익을 달성했다. 용인축협은 올해 청사이전을 비롯, 신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종합청사 신축을 위해 부지매입 추진에 들어간다. 또 경기도민의 농장 조성사업 추진, 용인시 한우플라자 사업 추진, 축분 비료공장과 생축사업장 신사업 추진, 교육지원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축사업장에서는 암송아지 분양사업을 통해 가축 개량 기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첫 송아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신종코로나는 물론 겨울철 가축질병과 관련해 농가의 차단 방역 및 농장소독 생활화로 질병 없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축협은 2
[용인신문] 보름앞으로 다가온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이 29만 9729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0.7%오른 수치다. 추석일이 예년에 비해 열흘 이상 빨리진 탓에 사과와 배 등 과일과 농산물 출하시를 제때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25개 구에서 88개 시장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추석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4인 기준 평균 29만 9729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이 평균 19만 519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일반 슈퍼마켓은 23만 9637원, 대형마트 25만 3970원, 기업형 슈퍼마켓(이하 SSM) 29만 1555원, 백화점 42만 6390원 순이었다. 또한 전체 평균 대비 각 유통업태별 평균 구입비용을 비교해보면 백화점은 42.3% 비싼 반면 SSM은 2.7%, 대형마트는 15.3%, 일반슈퍼마켓은 20.0%, 전통시장은 34.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별로 소요비용이 다른 만큼 추석용품 구매에 있어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개 동일품목에 대해
[용인신문]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동아리인 아이디어뱅크팀(지도교수 박수영)을 비롯해 총 2개팀이 창업진흥원장상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활용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 IITP, NIPA, KIAT 등 정부 및 유관기관 후원으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박나영 학생팀이 수상한 ‘UV 퍼프살균기’는 화장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화장용 퍼프를 수시로 살균건조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양선호 학생팀이 수상한 'EFR 다운라이트'는 기존 다운라이트의 수리시 불편함과 교체시 발생되는 비용 발생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제작돼 활용도 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용인송담대학교는 2018년 한해동안 대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해 19개 창업관련 경진대회에 출품했으며 총 75점의 표창 수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들을 발굴해 청년인재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Vietfood & Beverage Fair’ 참가 [용인신문]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단(HUFS GTEP)이 지난 6일~10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2019 Vietfood & Beverage Fair’에 참가해 한국식품을 알리는 수출 도우미 역할을 해냈다. ‘2019 Vietfood & Beverage Fair’는 세계의 많은 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2회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2개의 중소기업을 대표해 참가한 양승주, 최재혁, 곽동주, 이경민, 유승연, 김소형, 조은지 등 7명의 요원들은 한국외대GTEP사업단 6팀 소속으로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사전 시장 조사부터 바이어 컨택, 미팅 작업까지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경우 기업의 담당자가 동반하지 않았기에 요원들은 철저한 사전 미팅 작업을 통해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됐고 현장에서 직접 부스 디자인과 세팅을 진행하며 더욱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약 3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후 관리를 통해 체결될 수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리본(대표 서동은)의 재활용 플라스틱 추출용 미생물 배양장치(소화조) 개발이 오는 21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결선을 치른다. * 플라스틱 단일 재질 분리는 재활용 산업의 채산성과 직결 플라스틱 쓰레기는 각각의 재질로 완벽하게 분리하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합성고분자인 플라스틱 안에는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타이렌(PS), 폴리비닐클로라이드(PVC) 등 다양한 재질이 있다. 재활용되려면 예컨대 PET는 꼭 PET끼리만 있어야 한다. 다른 재질이 섞이면 물성이 나빠져 그 가치를 잃는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제품들은 서로 다른 플라스틱 재질들이 붙어있고 스티커가 붙어있는 등 분리하기 힘든 구조다. 심지어 파쇄를 하더라도 타 재질을 분리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한 구조의 플라스틱 제품이 많다. 다른 금속 자원과 다르게 플라스틱끼리는 밀도가 비슷해 재질을 분리하기 까다롭다. 현재 재활용 기술을 사용했을 때 최소 2%의 이물질(타 플라스틱 재질)을 포함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재생수지(재활용된 플라스틱)의 물성 및 품질이 떨어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최재희)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희영)는 원삼면 두창로 이경이씨 농장에서 15일 지자체 협력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시와 농협은 고온기 시설채소 생육저하 예방을 위해 온도저감 기술을 패키지로 적용하는 전주영·이경이 농가에 1억원을 지원했다. 이경이 씨는 “우리 같은 농업인은 농업부문에 이런 투자를 하면 비용이 부담이 되는데, 시와 농협에서 이렇게 지원해 주니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용인시지부 최재희 지부장은 “농협은 용인관내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이경이씨 이외에도 십여 농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총 3억5000만원 이상의 지자체 협력사업비를 지원하여 용인시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숙현 기자>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에 소속된 정인승 학생(무역학과 4학년)이 지난 13~16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19 홍콩 춘계 전자 전시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Spring Edition 2019)에 HSM(주)와 함께 참여해 외국바이어 안내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 홍콩 전자 박람회는 매년 봄, 가을 2번씩 열리는 대규모 전자 박람회로 약 200개 국가와 76만4000여명의 방문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11번째로 큰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16회째인 전시회에서 정인승 학생은 주로 유럽계 외국바이어들과의 소통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고 원활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인승 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자제품에 대한 시장동향을 알 수 있었고 VR산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처럼 직접 현장에서 느끼며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GTEP 참여 학생들은 약 1년6개월 동안 기본이론교육, 무역심화
지난달 23일 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수지나눔장터’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수지구청과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가 함께 여는 나눔 장터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려 주민들이 서로 중고물품을 나누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장난감, 학생용품 등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나눔과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행사장은 소소한 물품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종일 붐볐다. 수지나눔장터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총 12회 개장하며 행사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된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