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25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개발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 시스템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의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위하여 산림분야에 GPS와 IOT 기술을 접목한 특허이다.(출원번호 : 10-2017-01076365) 이번 특허 출원은 친환경물질 및 IT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노력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의 결과물로서, 주요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목 후 자연적 혹은 인위적 원인으로 타포린 훈증더미 훼손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일부 이루어졌을 거라는 의문에 대하여 앞으로는 미연에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것이다. 이는 경남도 산림녹지과(과장 박세복)에서 발표한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산림분야 제도 중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사후이력제도와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타포린을 씌운 훈증더미에 조도센서를 부착하여 사물인터넷(IOT) 기
태국 파타야서 열린 아시아 국제 합창대회 참가 '은상' 수상 쾌거 남녀노소 출전 팀들과 경합. . . 실력으로 당당히 상위권 랭크 기염 이순희 회장 "단원 50명 나이 잊은 열정. . . 지역 봉사활동도 앞장" 방콩 파타야에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아시아 국제 합창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쾌거를 안고 귀국한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 실버합창단 수준은 이미 국내에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은상 수상의 국위를 선양했음에도 새로울 것도, 대수로울 것도 없다는 덤덤한 분위기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여느 대회와는 달리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한 상대평가로 실력을 가렸기에 찬사를 받을만한 놀라운 수상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에서 국가별로 다수 팀들이 출전했다.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는 출전팀을 연령별로 나누지 않고 젊은이와 실버가 함께 겨루는 대회. 나이와 상관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심사를 해서 수상여부를 결정하는 대회였기 때문에 실버합창단의 높은 실력을 재차 확인하는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 총점이 86.7점으로 대회에서 우승한 청장년팀 95점대와는 10여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점수였다. 물론 실버 출전팀 가운데서는 단
(용인신문) 경상남도축산시험장은 우수 한우수정란 생산 및 공급사업을 내년부터 6개 군으로 확대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량수정란 지원사업은 도내 우량한우 생산두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존 3개 군(합천, 함양, 남해)에서 신규로 3개 군(고성, 거창, 산청)을 추가로 선정하여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축산시험장은 2016년부터 매년 600개의 우량 수정란을 합천, 함양, 남해에 200개씩 공급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기존에서 400개 늘어난 1,000개의 우량수정란을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달 내년도 추가사업자선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도내 기존 선정시군을 제외한 15개 시·군에서 신청서를 받아 내부 심의를 거쳐 이달 22일에 신규대상자 세 곳을 확정 통보하였다. 신규로 선정된 시·군은 앞으로 3년간 우량 수정란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정란이식은 인공수정보다 수태율이 다소 낮으나 생산된 송아지는 우수한 어미 아비의 유전능력을 이어받아 상당히 우량하게 태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시험장에서 수정란이식에 의해 태어난 송아지의 생시체중을 조사한 결과, 평균 36kg(34내지 39kg)으로 우리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맛있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 '풍원미'가 8월부터 햇고구마로 출하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 개발돼 단기간에 보급률이 급속히 늘어난 '풍원미'는 보급 3년 만인 올해에 재배면적이 2천ha 이상으로 확대됐다. 고당도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고 병해에 강해 생산자가 많이 찾으며, 재배면적이 넓어 균일한 품질의 물량 확보가 가능해 유통업계의 반응도 좋다. '풍원미'의 시장 경매가격은 전체 고구마의 도매시장 가격1)에 비해 높게 나타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원미'는 찐 고구마 감미도가 16.5로 높아 맛이 좋고, 눈 건강에 특히 좋은 베타카로틴이 100g당 9.1mg 들어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현재 생산자와 유통사업단을 중심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풍원미'로 만든 고구마 칩은 모양과 색깔 등 외관 특성이 좋고 바삭하며 저장 중 부서짐이 적어, 가공용으로도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남상식 농업연구관은 "풍원미가 햇고구마 시장에서
(용인신문) 울산시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울산지역에 적용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모델 23개를 발굴하고 향후 본격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24일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주관을 맡은 울산과학기술원이 이번 과제를 통해 발굴된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ESS, 바이오 및 폐연료 4개 분야 23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모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태양광 분야에서 저수지, 공업단지 옥상, 해수면 등을 활용한 사업이, ESS 분야는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등과 ES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력시스템이 제안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수소버스 및 승용차 보급,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발전 등이, 바이오 및 폐연료 분야에서는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 가스화 등이 제시되었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의 잠재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하여,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10월 착수되었으며, 이번 달 완료된다. 향후 울산시는 발굴된
(용인신문) LG전자가 34년 전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했던 전자레인지가 창원공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최근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박연서(60)씨는 34년 동안 사용해온 전자레인지를 LG전자에 기증했다. 이 제품은 LG전자(당시 금성사)가 1983년 생산한 모델(ER-610HB)로 지금도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복합 오븐 전자레인지로 지난 2002년 LG전자가 선보인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모태가 되는 제품이다. 30여년 전 제품이지만 시간, 온도,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어 기본 기능인 데우기 외에도 빵 굽기나 구이 요리가 지금도 가능하다.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니 외관이 다소 낡기는 했지만, 블랙 색상과 유리 마감을 활용한 디자인은 지금 보더라도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구입 당시 가격은 20만원이 넘었는데 80년대 초반 직장인의 월급과 맞먹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박씨는 결혼한 후 처음 구입한 전자레인지라며 제품에 대한 애틋함을 갖고 있다. 박씨는 “이 제품으로 두 아이들의 분유와 이유식을 데우고, 간식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어줬다”며 “제품에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아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국, 일본, 미국, 벨기에, 스위스 등지의 해외공관과 함께 우리술 현지 홍보에 나선다. 「해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하는 우리술 시음회」는 8월 2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수교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된다. 이번 시음회에는 전통주 소믈리에, 칵테일 바텐더 등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원료, 양조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듯 쉽고 재미있게 풀어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주 칵테일 쇼와 시음을 통해 상황에 따라 다양하고 편하게 우리 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중국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우리 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중국 내 소비저변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달룡 aT 식품산업처장은 “중국 술은 프랑스 꼬냑, 영국 위스키와 함께 세계 3대 증류주로 손꼽힐 만큼 역사가 깊고, 다양한 조주 문화가 있어 술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기 때문에 우리술을 소개하는데 있어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술품평회 수상작과 식품명인 제조주 등 이미 품질과 정통성에서 인정받은 제품과 더불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색, 향, 건강에 대한 관심
(용인신문)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무버로서 기반을 조성하고 혁신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자유로운 규제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3일 발표한 ‘경기도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연구’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로서 과학기술 투자, 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과 미래인재양성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으로 TF 운영 및 핵심 요소기술 개발, 판교·광교·일산 테크노밸리,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R&D, 교육 및 인력 양성, 교류협력, 창업 및 사업화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분야(발명, 기업가정신, 융합교육, 기술혁신 등)에 대한 정책지원이 가장 중요하며, 경기도의 지역혁신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핵심 아젠다 선정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제조기업의 설문조사 결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준비수준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책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용인신문) LG전자가 김장철을 앞두고 성능, 에너지 효율, 편의성을 모두 높인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가 22일 선보인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은 스탠드형 34종, 뚜껑식 15종을 포함해 총 49종이고 용량은 128리터에서 836리터다. 신제품은 LG 김치냉장고만의 기술로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12배까지 늘리는 ‘New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기존 ‘유산균김치+’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유산균을 더 오랫동안 유지시켜 기존 제품보다 맛있는 김치를 1.5배(2개월→3개월) 더 오래 보관해준다. 고객들은 ‘유산균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만들어 김치맛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냉장고 중간에 있는 서랍 형태의 ‘유산균가드’와 △냉장고 상단 ‘냉기지킴커버’가 더운 공기가 들어오고 찬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냉장고에 찬 바람을 공급하는 구멍을 최대 20개까지 적용한 △’쿨링케어’는 6분마다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냉장고 내부의 온도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최첨단 스마트폰과 TV를 결합해 가장 감성적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에서 라이프스타일 TV의 정수를 보여주는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갤럭시 노트의 S펜으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1880년 건축된 파크 애비뉴 아모리는 다양한 문화, 예술 관련 전시,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참석자들의 주요 동선에 전시해 행사장 환경과 조화를 이룬 고급스러운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더 프레임’에는 갤럭시 노트의 ‘S펜’으로 직접 그린 이미지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펜업(PENUP)에서 활동하는 Abex, Nanni, elmoghira 등 총 13명 작가들의 작품 총 54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화면을 TV, 모니터와 같은 큰 화면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뷰(SmartView)’
(용인신문) KT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5대 플랫폼’ 가운데 ‘재난안전보안’ 플랫폼 분야의 주요 서비스로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KT GiGAeyes(이하 기가아이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네트워크와 영상분석기술의 발전으로 보안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가아이즈’는 기존의 CCTV와 같은 영상보안과 출동서비스에 IoT와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안전에 대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기가아이즈’의 강점은 △Full-HD급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저장이 가능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사건사고 현장을 정확하게 인지 △실시간 영상분석(Video Analytics)에 따라 이상상황이 감지되면 알람을 보내 위험상황 즉시대처 가능 △KT텔레캅 전문 출동서비스 월 2회 무상 제공 △도난이나 상해사고 발생 시 보상 보험서비스 제공 △문열림/연기/동작/소리 감지 및 온습도 센서와 같은 IoT 기기 연동을 통해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봉기) 주관으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충북도는 ‘도홍보관’, ‘시군관’ 등 4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11개 시군 10개 업체의 50여종의 품목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며, ‘국내 유력 바이어 상담 주선’, ‘친환경 제품 시식행사’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2017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벌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친환경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유기농업박람회(대표 이해극)가 주최하는 ‘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친환경·유기농 관련 비즈니스 박람회로 국내외 120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유기농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장 및 그린카드관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