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무만들기와 간식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의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과 26일 동백중학교(교장 지일룡) 장애·비장애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공감프로젝트 ‘함성소리’ 5~6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함성소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 및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또래 관계 경험과 집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이타심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총 7회 운영한다. 5회차 활동은 푸드 심리 상담가의 지도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행복나무 만들기를 통해 친구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6회차 활동은 최애 간식 페스티벌 사전 기획 및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지원받은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 모습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원내 녹색성장교육주간과 연계해 만 3, 4, 5세 원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용인시와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유아기부터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미래 사회 지킴이 히어로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배미랑 원장은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아들의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수”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교육과, 발달에 적합한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친환경 미래 지킴이로 자라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제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기념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제일초등학교(교장 이은옥)는 지난달 21일 노후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강당은 지붕과 내부 벽면을 전면 보수하고 방수 공사까지 완료했으며 외부 계단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이동 공간도 개선했다. 급식실로 사용하던 건물은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공간이나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과 창호를 교체하고 화장실도 새로 설치했다. 건물 외벽 페인트칠도 새로하고 외부 활동을 위한 공간도 꾸몄다. 이날 진행한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이은옥 교장은 “새로 단장한 공간이 우리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사유연화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은 ‘교육혁신 도입을 대비한 전문가 특강’을 미래혁신처와 교무처 주관으로 지난 20일 교내 원형극장에서 진행했다. 특강은 전임교원 전체와 관심 있는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유연한 학사제도에 대한 전문가로 연성대학교 이현호 교무처장을 초청했다. 이 교무처장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서 강조하는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고 미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학사유연화를 도입해야 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유연한 학사제도 중 개방교과목과 소단위전공 제도를 시행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부전공, 복수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다중전공과 정규학기 외 방학기간 개설하는 융합학기제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문제점 및 학생들의 참여 현황을 공유했다. 또 2025년부터 운영될 자유전공학과 준비를 위해 JA(Joint Appointmenr, 겸직교원)의 임용과 Academic Advisor를 채용해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학생 선택권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등굣길에 아침맞이 행사 주최자들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채 미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6일 학부모회(회장 우재인)가 주최하고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폴리스(회장 이명은)가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육공동체 간의 따뜻한 상호작용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랑의 언어가 담긴 응원과 격려로 ‘친구 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등교하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교문에서부터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어깨가 들썩이고 많은 사람들이 밝은 웃음과 손짓으로 맞아주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학부모 폴리스의 한 봉사자는 “유난히 올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아이가 등교하기 힘들어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재인 학부모회장은 “날씨는 무덥지만 기분 좋은 등굣길이라면 옆에서 함께 걷는 친구들도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밝게 인사하고 대화를 건네는 활발한 아침맞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2학기 학
용인신문 | 처인구보건소는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했다. 보건소는 결혼과 출산의 예비 당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최경화 다음세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대학교를 방문해 △숫자로 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미디어가 가치관에 주는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현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족 돌봄 △가사분담에 대한 왜곡된 통계 바로잡기 △생명의 기쁨 △아이의 축복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임신·출산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캠퍼스들을 찾아가 특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원하는 대학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
학생들이 등굣길에 디지털 갤러리를 감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에서는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의 결과물로 등굣길 디지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 동안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들어서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갤러리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디지털 형태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진행된 ‘나의 꿈’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AI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꿈을 주제로 포스터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런 과정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갤러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디지털 갤러리는 매달 주제를 변경하며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하진 교장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카롱만들기에 동참해서 장애인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Happy 두 배 더’ 프로그램을 지난달 2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총 4회 실시했다. 13세~18세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2회차, 4회차 활동은 기흥직업지원센터(센터장 임효순)와 연계해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아이싱쿠키와 딸기라떼·마카롱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고 일터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센터와의 MOU체결로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정고등학교 2학년 한 참가 청소년은 “청소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장애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의미 있고 보람된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세상’을
참가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지난 8일까지 운영한 2024 국제여름학기(International Summer School, 이하 DKU IS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4개국 33개 대학에서 참가한 734명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 △소그룹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인 글로벌빌리지(Global Village, 6.22.~7.10) △영어로 수강하는 계절학기인 아카데믹 프로그램(Academic Program, 7.10.~8.8)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KIP(Korean Immersion Program, 8.12.~8.21)를 진행했다. 아카데믹 프로그램은 자매대학 외국인 교수 9명과 K-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계한희 패션디자이너를 초청해 4주간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계한희 패션디자이너가 진행한 ‘패션창업’ 수업에서는 의류브랜드 무신사, 로우 클래식,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 코스메틱스 등을 탐방했다.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K-패션의 매력에 푹 빠지는 즐거운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빌리지는 5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학교상징탑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오는 9월 산학협력융합대학에 벤처창업융합전공을 신설해 청년 창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벤처창업융합전공(이하 전공)은 취업 중심의 진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성공 창업을 이끈다. 전공은 주전공을 기반으로 제2전공(42학점 취득)과 부전공(21학점 취득)으로 취득할 수 있다. 신설되는 전공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와 공과대학이 융합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청년 CEO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으며 기업가 정신과 창업기초, 스타트업 AtoZ,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스타트업 투자유치, 창업조직 인력관리, 지식재산과 특허전략 등 기술창업 전반의 교육과정을 아우른다. 전공은 창업 성장 단계별 5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기업가 정신 제고(1단계), 사업아이디어 구상(2단계), 사업모델 고도화(3단계), 실전 창업(4단계), 창업실행(5단계) 등이다. 대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주전공을 중심으로 기술·공학·경영·법률 등 전문분야 창업을 돕는다. 또한 일반대학원에 설치된 미래I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세제를 리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실천 노력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타적, 도덕적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친환경 프로젝트 ‘모두 초록빛’ 프로그램을 지난 9일과 10일 실시했다. 초등3~6학년 청소년 70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지키는 리필 환경 교육과 환경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캠페인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실천형 캠페인으로 환경OX퀴즈, 지구를 지키는 콩주머니 미션 게임 등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을 배우는 활동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집에서 사용 중인 플라스틱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오면 지구자판기를 통해 1인 3가지 세제(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500ml씩 리필하는 체험을 했다. 참여한 김민서(산양초 6년) 학생은 “앞으로 플라스틱은 리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며 우리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플라스틱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홍여주)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5월 17일~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돼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에 총 1400개 팀 4500여 명이 참가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는 호텔제과제빵과 26명 14개 팀으로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출전해 최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금상 5팀, 은상 6팀과 동상 3팀으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여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서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호텔제과제빵과는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항상 열려있는 실습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강사양성과정,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제과제빵 초보자를 위한 자격증 특강의 상시적 운영 등 차별화된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