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고구마 재배농가의 품질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신품종 씨 고구마를 농가에 분양하고 고구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도에 나섰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행한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을 통해 생산된 씨 고구마 2품종 ‘진율미’ 1,420kg과 ‘단자미’ 250kg(재배가능면적 2.1ha)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농가 분양을 마쳤다고 전했다. 최근 도내 고구마의 연작, 병해충에 약한 품종의 재배면적 확대, 이상기상 등으로 인해 고구마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지난 2000년 2,136kg/10a에서 2016년에는 1,474kg/10a으로 30% 이상 감소하였다. 이에 따른 고구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실정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구마 품종 ‘진율미’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2016년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품종 출원을 마쳤다. 이 품종은 덩이뿌리의 껍질색이 홍색이고, 육색이 담황색이며 육질은 분질로 조기 재배시에도 2,422kg/10
(용인신문) 바이오의료 관련 창업자, 예비창업자, 연구자, 기업가, 투자자, 의료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약개발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가 오는 12월 5일(화),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로 117-3)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국릴리와 함께 ‘2017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Global Innovation Day With Lilly)’를 개최하고, 바이오창업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 12월5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 일라이 릴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 OIDD(오픈이노베이션신약발굴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전략, 성공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일라이 릴리 본사 관계자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seoulbiohub.kr)의 메인 화면의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현황과 혁신사업은 사바 후세인(Saba Husain) 일라이 릴리 외부 혁신 연구소 협력 담당 부사장이 담당하며, OIDD 활용 전략은 마리아 알빔 개스톤(Maria Alvim-
용인시 인구가 지난 9월 말 100만을 넘어섰다. 시 승격 직전인 지난 1995년 말 기준 인구가 24만 여명에서 불과 22년 만에 4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 그러나 인구증가와 함께 늘어나야 할 재난기구 등은 20년 전과 비슷한 모습이다. 도시가 팽창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 행정조직은 물론 세무서와 우체국 등 각종 행정기관 역시 증가했지만, 소방서와 경찰서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공공기관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10년 용인서부경찰서가 설립되고 소방서 역시 각 지역별 119안전센터가 들어섰지만, 급격히 증가한 도시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기초·광역의원 등 정치권과 행정기관 등에서 소방서와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와 경기도는 예산 및 시급성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지역 내 소방시설은 처인구에 위치한 소방서 1곳과 각 지역별로 설립된 119안전센터 11곳이 전부다. 용인시와 인구수가 비슷한 인근 성남시와 고양시의 경우 소방서 2곳과 안전센터 10곳을 운영 중이다. 각 지자체 면적이 성남시 141k㎡, 고양시 268k㎡, 용인시 591k㎡인 것을 감안하면, 용인소방서는
(용인신문)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한약재를 이용해 간편한 숙취해소 음료인 ‘간愛한방(韓方), 간愛한방(韓方) Lady’ 시제품 2종 출시했다. (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피로 해소와 숙취제거에 좋은 헛개나무, 칡의 텁텁하고 쓴맛을 보완해 최적화된 혼합추출물을 연구 끝에 제조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노소 음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시제품을 내놨다. 새로 개발된 ‘간愛한방(韓方)'은 헛개나무와 칡 등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혼합추출물이며, 비율별로 세포독성과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 알데하이드 시간별 특정결과를 확인하여 최적화된 혼합추출물을 비율로 제조되었다. 또 ‘간愛한방(韓方) Lady’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하여 혼합추출물에 콜라겐과 비타민을 첨가하여 만든 기능성과 기호성을 증가시킨 제품이다. 이번 시제품은 기존 숙취해소 음료로 판매되고 있는 병, 캔의 부피나 용량을 간소화해 음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소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 있으며, 지난 10월에 시제품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상표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양기정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소장은 “100세 시대 건강을 유지하려는 트렌드에 맞춰 한약재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간편 제품을 개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이하 ‘SW’) 기업가, 개발자 등 SW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7 SW주간을 11월 20일(월)부터 11월 25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를 주제로 SW관련 교육체험, 비즈니스 사례공유, 산업 컨퍼런스, 정책성과 홍보분야의 21개 세부 행사가 6일간 진행된다. 특히, SW교육 필수화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SW교육 관련 행사들을 통합 개최하여 생애주기별 SW교육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공 SW사업 발주 기술지원 우수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는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에서는 SW제값주기 문화를 사회 전 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공공부문 SW ICT장비 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에서는 SW ICT기업들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주요 정부기관의 SW, ICT장비 및 정보보호 사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SW주간을 맞아 유영민 과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18일(토)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혁신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이하 ’챌린지퍼레이드‘)’를 통해 1,200여명의 참여국민들에게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 내일로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미래기술 대한 ‘국민체감’과 ‘혁신성장동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퍼레이드는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및 4차 산업혁명 주관부처로서 과기정통부 중심의 주도가 아닌 범부처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범부처 선도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과기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두 번의 행사와 달리 국민체감형 성과창출을 위해 소통의 장소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해 현장중심의 소통강화를 이룬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신산업 분야의 단편적 기술소개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는 성장동력 확보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기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참여기관에는 실증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체험참가는 챌린지퍼레이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challe
(용인신문)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경기도의 미래 도시 비전이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모터쇼인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판교제로시티에서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를 개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오는 12월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 무인셔틀의 기술적 안정성 실증을 위해 관련 기술을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제로시티에서 판교역까지 시범 운행되는 무인셔틀의 실물을 공개함으로써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자율주행 행사장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사전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시승기회를 제공하며, 시승회는 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 12시부터 14시까지 운영된다. 17일 오후에는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이 펼쳐진다. 속도 제한, 보행자 및 교통 신호 인식, 주차와 같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간이 얼마나 정확하게 미션을 수행했는지를 평가한다. 참가자들과 이색대결을 펼치게 될 자율주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일본벼를 대체할 경기도 벼 육성품종 ‘참드림’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8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용인작목반, 농협RPC,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드림, 추청, 고시히까리 3개 품종의 맛, 색깔, 윤기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참드림’은 밥맛 좋은 재래종 ‘조정도벼’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삼광벼’의 혈통을 이은 품종이다. 병해충에 약한 추청벼의 단점을 보완해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며,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 단백질 함량도 5% 낮아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또한 용인시 원삼면의 벼 유기재배단지에서 작년과 올해 실시한 유기재배 현장실증 연구결과 ‘참드림’은 생육과 수량 모두 경기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추청에 비해 10% 이상 높았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일본에서 도입한 추청벼를 대체하겠다는 목표로 참드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수출용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2년의 공동연구를 통해 민물고기와 잎채소를 동시에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신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 ponics)가 결합된 합성어로 양어장에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유기물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 재배하는 순환형 친환경 농법이다.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연구모델은 물고기를 키우는 양어조, 물고기 배설물을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물로 정화시켜 주는 여과시스템, 채소를 키워 생산할 수 있는 수경재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아쿠아포닉스 재배의 기본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법이다. 물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키우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도입하면 무농약 채소의 저비용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 절약을 통한 환경보전 효과도 높다”며 “어류 생산과 채소재배 농업인 모두에게 큰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유기인삼 재배 시 청백양면필름(85%차광)을 피복한 비가림 시설을 사용한 결과, 기존 관행재배보다 20~30% 이상 수량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를 비롯한 경기도원, 강원도원, 충남도원, 전북도원, 경북도원 등 6개 인삼연구기관이 어젠다 과제로 추진 중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4년근의 인삼 수량은 비가림 하우스를 설치한 후 청백양면필름을 피복하고, 고온기인 7월~8월에 알루미늄 스크린(차광율 40%)을 설치하거나 고온피해 경감제인 이소플렌 2000배액을 잎이 완전히 펴진 후에 1주 간격으로 4회 살포하였을 때 기존 인삼 재배시설보다 20~30% 증가했다. 새로운 인삼 비가림 재배시설의 장점은 기존 전후주 연결식보다 이식면적은 10%정도 넓고, 고온기의 시설 내 기온이 1.5~2.0℃ 낮다. 또한 강우로 인한 누수가 없어 지상부 병인 줄기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 발생이 적어 병 방제 횟수도 50%정도 적다. 특히 시설설치 공정이 간편해 설치 및 방제인력 절감에 따른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이다. 인삼 비가림 재배시설을 견학한 경기인
(용인신문)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로서 지능형 미래자동차를 포함한 스마트 운송체계와 관련하여 UNIST와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시와 UCSD(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간 스마트 산업·기술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시의 UCSD 관계자가 11월 1일(수) 오전10시 울산시청을 방문, 김기현 울산시장을 면담하고 지능형 미래자동차를 포함한 스마트 교통(운송) 혁신사업 핵심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에는 수짓 데이(Sujit Dey) UCSD I·G·E(Institute for the Global Entrepreneur) 소장과 정무영 UNIST 총장이 함께 한다. 이번 방문협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지능형 교통(운송) 혁신사업」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연구개발 및 사업화는 물론 지능형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자동차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샌디에이고시와 UCSD, 울산시와 UNIST가 함께 공동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의 자동차 도시로서 지능형 미래자동차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는 울산시는 3D프린팅 첨단 생산기술 연구센터,
(용인신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발전하고 진화 중인 창업가, 그리고 창업가들을 위한 전문가와 멘토단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7 서울창업박람회’가 11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서울창업허브(마포구 공덕동)에서 개최, 전국의 민간창업기관과 창업기업, 대학생 등 일반 시민까지 모두 참여하는 창업 행사로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의 활발한 활동이 진행된다. ‘2017 서울창업박람회’는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2017 서울창업박람회는 서울창업허브의 모든 공간에서 ▲스타트업의 제품 전시 및 체험 부스 ▲ 채용 부스 ▲ 국내외 유명 연사의 초청 세미나와 토크 콘서트 ▲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일반 시민과 참가자 모두 참여 가능한 드론 체험,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의 행사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1∼2층에 위치할 전시존은 창업기업존과 글로벌기업존, 아이디어존 3가지 테마별로 나눠 운영되며 창업과 관련된 세미나가 개최된다. 3층에서는 각종 상담을 위한 상담존을, 9층에서는 창업 기업과 창업 준비자를 위한 취업 행사, 10층에서는 데모데이와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