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사천·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늘어난다. 경남도는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대한항공 노선이 이달 19일과 26일, 내달 17일과 24일 총 4일간 왕복 1회씩 추가 운항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증편은 진주혁신도시와 사천·진주국가항공산단 등으로 인해 항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사천, 제주 간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왕복 2회 운항됨에 따라 일요일 제주에 도착한 이용객들이 주중에 사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없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국토교통부에 제주노선 증편을 건의하였고 박정열 도의원이 수차례 항공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항공사에 요청한 끝에 이번 제주노선 증편이 이루어졌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운항이 임시운항이긴 하지만 사실상 주중 연결편이 확보되는 것으로 도민들의 항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올해 11월 항공사의 동계운항계획 수립 시 주중 정기운항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경기도는 5일 성남시 소재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성남시, 의료기관과 합동으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중앙에서 주도한 것과 달리 이번 훈련은 도와 시군에서 직접 실시했으며, 감염병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훈련 방식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사후 계획으로 훈련 영상을 공개하여 토론회를 갖고 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국내외 AI, 메르스, 에볼라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급증한 가운데, 국내 신종감염병 유입 시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성남시 분당보건소,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했으며,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감염병 관계자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시스템 구축 및 훈련된 인력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훈련실시로 감염병을 사전에 신속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 도내 유입 상황을 가정한 모의
(용인신문) 경기도는 평택브레인시티 2공구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이하 브레인시티SPC)가 최근 사업비 조달 변경 안을 제출함에 따라 도가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에 대한 지정 취소처분 철회조건으로 제시했던 네 가지 이행조건이 모두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브레인시티SPC는 올해말경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내년 4월 보상협의 개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장기간 표류하던 브레인시티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브레인시티SPC가 도에 제출한 사업비 조달 변경 안은 중흥건설이 평택브레인시티 사업 참여의향서와 함께 2공구(3,360,829㎡)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1조 1천억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 월별 자금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초기자금을 공공SPC계좌에 입금하겠다는 확약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당초 도가 제시한 조건은 사업비 1조 5천억 원 규모의 PF 대출약정 체결이었다”면서 “브레인시티SPC가 제출한 ‘재판부 조정권고 이행결과 증빙자료’에 대해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중흥건설이 구체적 자금조달 계획을 갖고 있고, 불이행시 사업권을 포기하겠다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6일(수) 오후 2시 2017 암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장소: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을 열고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을 위한 홍보대사 4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4인의 홍보대사들은 적극적인 암예방 생활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식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암예방 수칙'을 마련하여 매년 국민에게 알려 왔다. 올해는 '식습관, 금주, 운동, 암검진'의 4개 주제를 선정하여 홍보대사와 함께 생활 속 실천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 홍보대사로는 웹툰 작가 양경수(사내 금주 문화 홍보대사), 정신과전문의 양재진(암검진 홍보대사), 요리사 장진우(건강한 식습관 홍보대사), 배우 최여진(운동 홍보대사)씨가 선정되었다.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 4인은 암예방 인식 향상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암예방 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암예방에 대한 의식이 낮은 2030 젊은층을 대상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질병예방 정보에 대한 건강한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9월 5일(화) 서울 충정로에서 상호 정보공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함께 국민들에게 필요한 질병 예방, 건강증진 정보를 다음(Daum) 포털사이트와 카카오톡을 통해 더욱 신속ㆍ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건강정보포털」과 연계해 감염병,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카카오에 제공하면, 카카오에서는 다음백과, 브랜드 검색, 카카오톡 샵(#)검색 등을 통해 최신 질병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돕는다. 또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KCDC 질병관리본부) 에서 제공하고 있는 질병별ㆍ시기별 다양한 건강수칙 영상과 카드뉴스 등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이용자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이번 협약으로 민ㆍ관 질병정보 공유 체계가 강화되면, 궁극적으로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공중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8개의 가을 교육과정을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공간과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인 '생태진로체험' 과정 3개와 학교 교육과 연계한 '일일생태체험' 과정 5개다. '생태진로체험'은 계절별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며, 가을 교육과정은 곤충을 주제로 열린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시간 동안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곤충의 특징과 분류, 채집 및 현미경 관찰, 과거와 현재의 곤충 이용방법 등의 내용을 체험과 토론을 통해 곤충과 일상생활 속의 연결고리를 찾아본다. 특히,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곤충생태학자 직업 등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 생태학자 양성을 도모한다. '일일생태체험'은 주제별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며, 가을 교육과정은 열매와 씨앗을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시간동안 5~7세 유아,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중·고등학생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가향담배가 흡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참고1)를 완료하여 가향담배가 흡연시도를 쉽게 하고 흡연자로 유인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올해 초 발표한 담배 내 캡슐의 가향성분 분석(참고4)에 이어 청소년 및 청년층에서의 가향담배 사용실태와 가향담배가 흡연시도 및 지속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13~39세의 젊은 현재흡연자 중 65% 정도는 가향담배를 사용하고 있었고, 특히 흡연시작 연령에 해당하는 젊은 층과 여성의 사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흡연자 중 여성(73.1%)이 남성(58.3%)보다 가향담배 사용률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남성은 13~18세(68.3%), 여성은 19~24세(82.7%)에서 가장 높았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한 두 모금 피움)한 경우 일반담배에 비해 현재흡연자일 확률은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경험자 중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한 후 가향담배를 계속 사용한 확률은 일반담배로 시작하여 가향담배를 사용한 확률에 비해 10.4배 높았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하여 현재에도 가향담배를 흡연하는 경우는 70%에 달하
(용인신문)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의 한시성 및 최근 베네수엘라의 치안 상황 등을 감안, 지난 2017.7.30.(일)부로 베네수엘라 일부 지역(Zulia 주, Tachira 주, Merida 주, Barinas 주를 제외한 베네수엘라 전 지역)에 한시적으로 발령했던‘특별여행주의보’를 2017.9.4.(월)부로 해제키로 결정하였다. 다만, 지난 4월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래 치안 불안이 심화된 지역 및 콜롬비아 국경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2017.9.4.(월)‘특별여행주의보’해제와 동시에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 권고) 지역으로 상향조정하였다.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입학금 축소 방안 마련을 위해 주요 사립대 기획처장으로 구성된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희대(대표), 순천향대, 인제대, 동국대, 연세대, 한국외대, 상명대, 대전대 등 10개 대학 기획처장으로 구성되었고 참여 대학은 전국 기획처장 협의회 회장단 학교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추천을 통해 결정되었다. 본 협의회를 통해 사립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고, 1차 회의는 9월 8일(금)에 개최한다. 입학금 폐지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입학금 폐지로 인한 사립대의 재정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립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면서 “본 협의회를 통해 대학에 적용가능한 입학금 축소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국회에 발의된 입학금 관련 법률 개정안,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대한 대학 건의사항,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9월 15일(금)까지 사립대 입학금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안 마련
(용인신문)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더케이(The-K)호텔서울에서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게임즈(주)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 개선에 그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장애학생 정보화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서 정보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다양한 IT 및 첨단기기 체험행사 등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 정보경진대회는 장애학생이 점자정보단말기, 확대키보드, 볼마우스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작성과 인터넷 검색 종목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 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여가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참여가 가능한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스타크래프트 등 다양한 종목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IT 및 첨단기기 체험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월, 가상현실, 증강현실, 코딩교육 등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국가교육회의(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설치를 위한 「국가교육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하 ‘설치·운영규정’)」이 9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회의 설치는 지난 7.19 발표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복합적인 교육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개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한 설치·운영규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국가교육회의는 국가의 주요 교육·학술·인적자원개발 정책 및 인재 양성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당연직 위원(9명)과 위촉직 위원(12명)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 수석,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민간 위촉직 위원으로는 교육, 학술진흥, 인재양성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여 의장으로 위촉한다. 회의 운영은 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와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4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학구조개혁 평가 후속 조치로, 하위대학의 여건과 상황에 적합한 자체 구조개혁 지원을 위해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하위(D,E) 대학에 대하여 정원 감축 및 재정지원 제한 조치를 하면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과제의 연차별 이행점검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 경우 재정지원을 허용하겠다는 예고(2015.9.)에 따른 것으로, 작년 1차에 이어 올해 2차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한 대학 중 2015년 평가 당시 편제 완성 후 2년이 도래하지 않아 평가가 유예됐던 1개 대학은 금년에 편제 완성 후 2년이 도래함에 따라 추가 평가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