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6월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6 PR위크 어워드 아시아(PR Week Awards Asia 2016)」 공공 캠페인(Public Affairs Campaign) 부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PR위크 어워드 아시아」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캠페인(Campaign)’지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홍보·마케팅 시상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된 성공적인 PR캠페인 사례를 매년 발굴하여 그 업적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국의 정부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300여 곳 이상에서 출품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결핵예방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TV광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로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그간의 성과가 심사위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그간 국내·외 여러 시상식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성과를 인정받았는데, 올해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
(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연구진이 뇌신경망을 형성·유지하는 새로운 기전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자폐증, 루게릭병과 같은 뇌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정호성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과 영국 캠브리지대 크리스틴 홀트(Christine Holt)교수 연구팀은 “마우스 모델에서 축삭 말단 내 국소적 번역을 통한 신경망 형성 및 유지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생명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셀(Cell, IF: 32.242) 지 2016년 6월 30일자에 게재할 예정이다. 마치 전기회로에서 전선을 통해 정보가 전달되듯 신경세포는 긴 축삭을 통해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려면 뇌의 발생 과정에서 축삭의 말단이 정확하게 연결을 맺고 한 번 맺은 연결이 평생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까지 뇌신경망의 형성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단백질은 모두 세포체에서 합성된 후 축삭으로 수송된다고 생각되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축삭이 자체적으로 말단에 저장된 RNA를 번역해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축삭말단에서 번역되는 RNA만을 표지·분리할 수 있는 축삭트랩(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2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2016년 6월 2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기기 개발과 규제의 조화’로 최신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과 미국, 브라질 의료기기 제도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 메가트렌드 및 최신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제도의 이해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대체 방안 ▲미국 FDA 디지털 헬스 프로그램 ▲브라질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소개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의 기술개발 동향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제2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 준비사무국으로 사전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http://www.imdcf.c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사활동이 어려운 농촌 취약계층을 방문, 식생활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이’(舊. 가사도우미)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여 농촌고령자에게 다양한 식생활·영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농협,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행복나눔이’ 대상의 식생활교육은 평소 고령자가 알고 지켜야 할 식사관리, 주요 노인성 질병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관리 등에 대해서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의 전문강의로 진행된다. 노인층은 경제적인 어려움, 노인 단독가구 증가, 각종 질환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불균형한 식단으로 인해 농촌 노인 비만도가 급격히 증가, 최근에는 도시지역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고령자의 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통한 건강한 삶의 유지는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행복나눔이’를 통한 고령자 식생활교육은 사회적 비용 절감에 일조(一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금년도 성과분석 등을 토대로 ‘행복나눔이’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교육을 확대·강화해
(용인신문)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장기요양수급자가 집에서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재가서비스”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현재는 수급자가 방문요양, 간호, 목욕 등 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찾아가 서비스를 신청하고 서비스도 따로따로 제공받지만, 통합재가서비스는 통합재가기관에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서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합재가서비스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지난 6월 9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차관)에 보고했다. 장기요양수급자는 97%가 치매, 뇌졸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고 85%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어, 재가생활을 위해 적절한 의료 또는 간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현재 서비스는 공급자가 제공하기 쉬운 단순 가사지원의 방문요양에 편중(약 71%)된 반면 방문간호 이용은 약 2%에 그치며,아울러 방문요양, 방문간호 등 개별 서비스가 개별 기관에 의해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문제점도 지적되어 왔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수급자의 잔존능력을 최대한 유지하고 재가생활(Aging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여 6월 13일 공식개소한다고 밝혔다. ○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 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이에 `15년까지 15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하였고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여 공식 지정·개소한 기관은 오늘 개소하는 아주대병원을 포함 9개 기관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하였다. □ 오늘 개소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13년 선정되었으며, 경기남부 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최종진료를 책임질 기관이다. ○ 금일 개소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센터를 신축하여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 조영실, 중환자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소속되어 진료
(용인신문) 여름철 영·유아 등 어린이들에게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9일 대전시가 밝혔다.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 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과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치료기간 동안 자가 격리를 하는 등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지난 5주간 지속적으로 전국 의사환자가 증가해,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인 22주차에는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 수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 가 21.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 분포를 보면 0~6세 25.1명, 7~18세가 6.6명으로, 대부분 만 5세 이하의 영유아가 해당돼 어린이집 등 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영유아를 둔 부모님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어린 아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한의사협회와 상시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제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9일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종전의 「의ㆍ정 협의 이행추진단」을 확대ㆍ발전시켜 협의체(‘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양측은 9일 제1차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개최하여 공식적인 의ㆍ정 협의를 2년 만에 재개하면서 위와 같이 합의했다. 양측은 제1차 회의에서 의ㆍ정 협의과제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 향후 협의체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의료인이 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12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특히, 제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진료 중인 의료인 등을 폭행ㆍ협박할 경우 형법보다 엄하게 처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또한, 의료인에 대한 자격정지처분 시효를 신설하여 의료인의 법적 안정성 및 처분시효가 있는 다른 전문 직역(변호사, 변리사 등)과의 형평성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의료계는 동 정책협의체를 상시적인 대화와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현안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건강
(용인신문) 치과의사회와 함께 9일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부모, 학생,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지난해 구강보건법에 ‘구강보건의 날’이 신설되고 첫 법정 기념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臼(구)’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제5회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산새소리 유치원(북구), 서머힐 어린이집(울주군), 해울 어린이집(동구), 아이킨더 어린이집(중구) 등 4개 팀 60명이 참석하는 ‘제6회 치아사랑 연극제’가 마련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울산시치과의사회와 치과위생사회가 칫솔질 사진 수상작 전시와 페이스 페인팅 및 불소도포 참여 프로그램을 위한 4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구강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울산시는 6월 9일이 구강 보건의 날이 된 이유는 대부분 6살에 큰어금니(대구치)가 처음 나오기 때문으로 이때 나오는 어금니는 평생 써야 할 중요한 치아이므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
(용인신문) 일명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많이 분비되어야 하는 세로토닌을 원예치료로써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기존 논문에 따르면 우울감은 암환자의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존율까지 저하시킨다. 반면, 우울감이 감소할수록 암환자의 극복력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어 우울감 해소는 암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 성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12월까지 경기지역암센터 암환자에게 주1회 8회기 적용한 결과, 정서적 삶의 질이 개선되고 스트레스는 낮아지며 세로토닌 분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암환자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중요한 가운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환자의 우울감을 낮추는 치료법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주1회 적용한 결과, 참여한 암환자는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했고 우울감은 45%, 스트레스는 34% 감소했다. 특히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토닌 측정은 원예체험 프로그램 참여 전후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으며 삶의 질, 우울감, 스트레스 정도는 표
(용인신문) 오는 9일,「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구(臼)’를 주제로 설정하였으며 기념식 및 부대행사, 주간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보건복지부가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구강보건법에서 매년 6월 9일을「구강보건의 날」로 규정한 법정기념일 첫해로서, 기념식은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념식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과 구강보건분야 유공자 표창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구강건강 실현을 위하여 정부와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유공자 중 지자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48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입상자 1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및 단체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당일 캠페인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6개 구강관련 단체 주관으로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운행하고,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활동과 치아모형 제
(용인신문)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제15회 리우패럴림픽을 대비하여, 브라질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브라질은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감염병(여행자설사,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므로 사전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예방약, 모기회피,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임신부는 브라질 등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브라질 출국 전 4~6주 전(최소 2주) 전에 감염내과 또는 해외여행클리닉 등이 설치된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방문할 지역에 대해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예방접종은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등을 권장하며, 의사 상담 후 접종받도록 한다.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모기 회피 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제,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 등을 준비(체류기간, 장소에 따라 적절한 모기장 등 준비)하여야 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