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릉시보건소는 7월 28일(목) 강릉동인병원 응급실 내 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의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위기개입을 위하여 지역사회 연계기관의 네트워크 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정신병동과 응급실을 갖춘 강릉동인병원,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보건소 내 강릉시건강증진센터, 강릉시자살예방센터 실무자 약 30여명이며, 논의사항으로는 환자가 정신질환으로 추정되거나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는 등 위급한 사항일 경우 응급 입원에 관한 관련기관 위기 개입사항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보건소는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는 관련 기관 실무자들 사이 긴밀한 협력을 유도하고 위기개입의 원활한 진행 및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며, 신속한 위기개입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영광군은 정신건강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율이 많은 40대 이상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주·야간 총 18회 계획으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갱년기 증후군 진단검사, 사상체질측정, 우울증 등 각종검사와 함께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한 한방 양생교육 및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체험 활동으로 건강운동, 한방 비누만들기, 피부관리, 한방 마사지봉 만들기 및 명상이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갱년기 우울증 진단검사 후 우울지수가 높은 회원은 영광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갱년기 건강교실을 수료했던 일부 회원들은 퓨전난타 & 라인댄스 실력을 인정받아 지역의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교실에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를 전후해 찾아오는 증상 완화와 올바른 이해로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보낼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알맞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군민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25일 함평군 함평읍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삼림욕을 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고 전했다. 해발 140m의 수산봉은 한 시간 남짓한 짧은 둘레길에 편백숲과 유실수원이 이어져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정상에 오르면 나비축제를 개최하는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도 장관이다. 함평군은 2013년 산림청 도시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교목과 관목 1만2000여 주를 심고 둘레길, 체력단련장, 전망대, 하늘공원 등 도시산림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담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집단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담양읍 5일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보건소 공직자 20여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고 나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손씻기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담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올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 씻기의 생활화,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음용수 먹기, 음식물 오래 보관 안하기 등 개인 차원에서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마서어린이집과 장항성일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아토피, 천식 안심생활터’ 교육은 아토피 프리허그 주경이 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아토피 바로알기 및 아토피에 좋은 식품과 해로운 식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지원 미술심리 전문강사의 오감 자극놀이 및 소중한 나의 몸 선언문 낭독과 함께 유아들이 좋아하는 OX 퀴즈를 진행하는 등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손쉽게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입욕제와 천연 미스트를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진행돼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김명진 모자보건팀장은 “아토피 천식 안심생활터 운영은 알레르기 걱정없는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아토피 예방교육과 체험교육 등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 21일 오전 11시. 천안 단국대병원 ‘충청남도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으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 치매를 앓고 있던 90대 할머니가 쓰러져 인근 A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급성뇌졸중이 의심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며 A병원에서 충남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한 것이다. 충남닥터헬기는 신고 접수 후 34분 만에 환자를 옮겼고, 환자를 이송 받은 단국대병원은 긴급 수술을 실시, 이 할머니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닥터헬기가 100번째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다고 밝혔다.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응급의료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충남닥터헬기가 176일 동안 옮긴 100명은 이번 90대 할머니처럼 생사를 넘나들던 환자가 대부분이다. 환자 유형은 출혈이나 골절 등 중증외상 환자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16명)과 뇌질환(15명), 호흡곤란과 쇼크, 소화기 출혈, 심한 복통, 의식저하 등이 뒤를 이었다.
(용인신문) 밀양시는 22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6년 자원봉사 활력화 대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전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생활 실천 홍보관 운영 뿐 만 아니라 당 줄이기 운동과 금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부채를 제작 배부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 면은 ‘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문구가 또 다른 한면에는 ‘흡연은 질병이며, 금연은 치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부채를 돌려가며 흔들면서 건강생활 실천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부채 퍼포먼스를 통해 당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당 과잉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병률 감소 뿐 아니라 흡연자로부터 간접흡연도 당당히 ‘NO'라고 얘기 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익산시보건소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19일까지 4주간(화·목·금요일) ‘몸매 짱 어린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칼로리 인스턴트식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날로 증가하는 비만과 허약체질 어린이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체력검사를 통한 맞춤형 운동지도, 올바른 성장을 돕는 자세교정,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게임, 등 다양한 구기운동 프로그램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식사일기를 가정에서 매일 작성하게 하여 식이조절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대한 습관형성과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신문) 고양시)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30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건강검진사업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 ‘드림스타트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실시한다. 협력병원들은 아동의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사업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청력검사, 시력검사, 구강검진, 비만도 측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양부족, 비만, 시력저하, 청력저하 등의 건강상 문제를 발견하고 추후 아동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근거자료로 이용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과 적절히 연계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사용돼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의정부시보건소 동부보건과는 부시장 주재로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밀착형 연계·의뢰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관련 부서 및 각동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론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의 발굴 및 의뢰·연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의 협력이 중요함과 자살고위험군 파악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 교육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현장이었다. 의정부시 자살율은 인구 10만명 당 28명으로 평균 3일에 1인이 자살로 사망한다는 사실에 놀라며, 더 이상 자살로 소중한 생명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향후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모두 동의하며 아쉽게 토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귀선 부시장은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교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가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민의 자살률이 감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우울증이 의심되는 분들이 적절한 치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정보를
(용인신문) 구리시보건소는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 등을 위해 22일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인지부와 함께 취학계층인 수택동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58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객담 검사 및 1년간 관리를 지속하여 결핵발생 예방과 함께 타인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은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결핵 신규환자 발생 및 결핵사망자 수가 OECD 가입국 중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최근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결핵감염률 및 결핵유병률 감소가 긴요한 실정에 있다. 구리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성 질환인 결핵은 무엇보다도 그 예방이 중요하고, 감염자에 대하여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결핵의 증상(2주이상 기침, 체중감소, 발열 등)이 있는 시민들이 구리시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에 취약한 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검진을 확대하여 결핵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건
(용인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대비를 위해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등 29명을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으로 지정하여 3,900여명의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측정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스쿨 스카프와 폭염 발령 시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가까운 무더위 쉼터 이용 등 정보를 제공하여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를 고려해 실외활동 계획을 세워야 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 을 당부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실외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 하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응급처리를 받아야 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