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올바른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김포시 보건소 아동교육 프로그램 참여 열기가 뜨겁다. 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운동 습관을 길러주는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29일 개강했다고 알렸다.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동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성장판 촉진과 비만예방을 위해 기획돼 방송댄스와 키크기 체조 등 각종 신체활동을 전문강사 지도하에 진행되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열기로 계획인원(60명)이 조기 마감됐다는 후문이다. 김포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신체활동뿐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참여 전·후 유연성, 민첩성, 체성분검사를 진행해 개별 신체 변화율을 측정해 제공한다. 아울러 출석율과 신체변화율 우수 아동에게는 선물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무더위에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방학동안 키즈짱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스스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7. 28일자 국내에서 아홉번째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남미 및 동남아 등 해외여행 시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발생국가를 여행한 도민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과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진과 함께 발열, 관절통, 근육통, 눈충혈, 두통 중 1가지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진료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2016.1.29)되어 신고가 의무화되어 있으므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섰다. 의료원은 29일(금)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와 함께 동구 송림로, 화도진로, 만석부두로 등 일대의 쪽방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혹서기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가 진행된 지역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여인숙에 장기 거주하며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다. 의료원은 김철수 원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직업환경의학과 과장 등이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의료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응급환자는 즉시 의료원으로 이송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철수 원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 계층들의 건강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의료원의 공공의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의료원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에
(용인신문)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7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5주간 현장 119구급대원 10명을 대상으로 「미국 재난현장 응급의료체계 실습」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소방본부는 양질의 응급의료 제공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 119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본 과정을 2013년부터 개설하였다. 이번 과정은 국민안전처와 연수기관인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 의과대학’이 긴밀히 협조하여 설계한 것으로 미국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이해와 전문응급처치 실습 및 환자구조훈련, 응급센터 임상수련, 구급차 동승출동 및 해부학 실습 등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함께 리치먼드 911상황실과 어거스타 구급센터 견학, 소방서 일일근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미국 응급의료시스템의 국내 구급현장과 연계방안을 연구함과 동시에 응급상황 대응능력 테스트 등 참여형 교육을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교육 연수자들은 구급대원 전문교육프로그램 개발, 구급장비 기준 개선 등 119구급정책수립에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구급정책자문단으로 지속적으로 활용계획이다. 중
(용인신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금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안동댐물문화관 광장(월영교 앞)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활인심방(活人心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활인심방(活人心方)은 “막혔던 기혈의 통로를 뚫어줘서 피가 잘 돌게 하여 사람을 살린다.”는 뜻으로 목숨이 다할 때까지 육체적 수련 뿐 아니라 마음을 잘 다스려 병 없이 천수를 누리도록 하는 으뜸 건강운동이다. 젊어서 병약했던 퇴계 선생이 그 당시 70세까지 장수한 건강비법으로 퇴계종가에서 전해오다가 1973년 외부에 알려졌으며, 특히 퇴계선생의 15대 종손은 이 운동법을 실천해 무려 101세까지 장수를 했다고 전한다. 이에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동참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존의 좌식동작을 일어서서 할 수 있는 10가지 동작으로 연구해 수련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주 1회씩 환경 정화활동과 환경캠페인 행사도 함께 진행해 몸과 마음, 환경이 하나라는 의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동시 회장은 “활인심방은 향후 월영교에서 뿐만 아니라 낙동강변 일원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며, 안동시는 물론
(용인신문) 강원도에서는 초·중·고 학생들 방학과 더불어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노약자·청소년층 등에 대한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랄수 있는 영양분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조리음식(생선회, 초밥, 육회 등)은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 및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강원도에서는 하절기 식·음료 안전을 위하여 지난 6월 27일 ~7월 8일까지 2주간 198개 업소 및 하절기 다소비 식품 98건에 대하여 사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진단 미실시, 세균 초과 등 업체 1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였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먹을거리 식품안전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도민 여러분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과 더불어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상온보관 식품부터 구입하고, 운반·보관시에는 냉장상태를 유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상반기에 신고된 2건의 해외유입브루셀라증이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로 확인된 것과 관련하여 해외여행 시 목장 방문 자제 및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과 생고기 섭취 금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브루셀라증은 동물과 사람 간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 브루셀라증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체는 염소·양·낙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 외에도 소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아보투스(B. abortus), 돼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수이스(B. suis), 개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카니스(B. canis) 등 총 4종이며, 브루셀라증 감시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신고 사례는 브루셀라 아보투스(B. abortus)로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5건으로 브루셀라 멜리텐시스(B. melitensis)로 확인됐다.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가축의 분비물 등이 피부 상처 또는 결막에 노출되거나,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므로 브루셀라증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용인신문) 강원도에서는 초·중·고 학생들 방학과 더불어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노약자·청소년층 등에 대한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랄수 있는 영양분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조리음식(생선회, 초밥, 육회 등)은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 및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강원도에서는 하절기 식·음료 안전을 위하여 지난 6.27~7.8일까지 2주간 198개 업소 및 하절기 다소비 식품 98건에 대하여 사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진단 미실시, 세균 초과 등 업체 1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였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먹을거리 식품안전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도민 여러분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과 더불어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상온보관 식품부터 구입하고, 운반·보관시에는 냉장상태를 유지하며,
(용인신문) 남원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가 있을 경우 건강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상태를 고려한 6가지 식품패키지로 구성해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식품의 이용방법, 식생활관리, 모유수유 촉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남원시 거주자이어야 하고 소득수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4인기준 직장가입자 115,661원, 지역 가입자 127,257원,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합산 금액) 가정의 임신부, 수유부와 영아, 만66개월 이하 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2016년부터 임신부의 경우, 소득기준에 맞으면 영양위험요인 보유여부와 상관없이 대상자로 선정 가능)를 선정하며, 6개월~최대 1년까지 영양 보충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영·유아 시기부터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중요한 미래 건강의 튼튼한 기반을 세우는 데 최선의 노력과많은 대상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성균관대학교(연구책임자 정해관 교수)와 함께 최근 「뎅기열 국내 토착화 예측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7월 이후 해외유입 뎅기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뎅기열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약 75% 정도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이다 최근 엘니뇨(EI Nino) 현상과 같은 기후현상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뎅기열 국내 유입 및 유행 방지를 위해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들에게 여행 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
(용인신문)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학 전 손자녀를 돌보는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1강 '행복한 조부모의 삶과 역할' 2강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3강 '행복한 조부모의 공감 대화법' 등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유익한 계기의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윤성은 센터장은“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는 속담처럼 태어나서 세 살까지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을 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웠던‘마을공동체’같이 사회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에‘세살마을 부모교육’(임산부·조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조부모와 임산부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그해 연말 세살마을 부모교육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6월말에 이어 8월에도 해수욕장과 연안의 양식장 관리 등에 냉수대가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안선이 비교적 단조로운 동해 연안은 여름철에 냉수대가 간헐적이고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냉수대는 주변해역보다 수온이 약 5℃ 이상 낮은 해수가 형성되는 것으로, 해안선을 따라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면 표층의 해수가 연안 밖으로 이동하면서 저층의 차가운 해수가 올라올 때 나타난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해양관측정보시스템(KOOFS)이 분석한 수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경주, 포항의 인근 해역 수온은 각각 20.4℃, 20.5℃인 반면, 인접지역인 기장은 이보다 5℃ 이상 낮은 14.7℃으로 나타났다. 이 냉수대의 영역은 부산에서 울산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과거 관측 자료에 따르면 부산-울산을 중심으로 지난해는 7월 14일과 8월 4일, 2014년에는 이와 유사하게 7월 15일과 8월 5일에 냉수대가 발생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올해도 비슷한 기간에 냉수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해운대, 송정, 진하 등 유명 해수욕장의 수온이 급격히 낮아질 경우에는 해수욕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