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남원시는 2016. 07. 25. ∼09. 10.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만들기(건치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보건소(구강 검진실)와 연계하여 아동 31명에게 구강검진 및 불소 도포를 실시하였고, 충치가 있는 아동에게 관내 협약된 9개 치과병원의 후원을 통해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치 치료, 치아홈메우기, 신경치료 등 아동에게 맞는 치료를 제공하고, 아동의 영구치 보존과 잇몸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강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장(하두수)은 아이들에게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린 시절의 올바른 치아 관리를 통해 오래토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순창군이 담배연기 없는 모정만들기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모정은 동내 쉼터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모정에서 흡연하는 일일 종종 발생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있었던 것이다. 순창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가치(價値)있게 같이가자’는 슬로건 아래 담배연기 없는 모정 만들기 금연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우선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순창읍 남계파출소 앞에 위치한 남계리 모정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실제 이곳을 이용하던 50년이상 장기흡연자 11명이 금연클리닉 등록을 마친 상태다. 순창군은 우선 한달에 한번 모정을 방문해 대면상담과 흡연에 대한 폐해에 대해 설명하는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또 어르신들도 한달에 한번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CO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단증상 대처법, 재흡연 예방, 금연 행동 요법제 지원 등을 진행한다. 군은 또 전화·문자 메시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금연에 성공하면 5만원권 축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장기간 흡연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클리닉이 성공하기 위해선 의
(용인신문) 전주시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보건소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체계적인 산모영양관리와 위생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세탁물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 지원 대상은 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족 수 및 가입유형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에 따라 선정된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단태아 2주(10일), 쌍태아 3주(15일), 삼태아 및 중중장애인 산모는 4주(20일)이며, 정부지원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각 가정에서는 서비스 가격 차액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특히, 희귀난치성질환자 산모와 장애인 산모,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용인신문)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7월 27일~8월 31일까지 재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보건소 1층 건강교육실에서 제2기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매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정보교환과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환자 부양에 따른 갈등과 부담을 줄여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가족교실은 1회기당 6회로 운영되며, 치매 바로알기, 치매노인 문제행동에 따른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 활용하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지원사업 알기, 가족 간 정보 및 경험 공유, 원예요법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월 1회 주기적인 만남을 진행, 가족들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기 치매가족교실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환자를 보살피고 함께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다.”며 더 많은 가족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운영을 부탁했다. 부여군 등록치매환자 수는 ‘14
(용인신문) 매일 먹는 쌀, 콩과 같은 작물들은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작물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신체 각 부위별로 이로운 작물들을 소개했다. 눈에 좋은 작물은 고구마 잎으로,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어 시신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 거대배아미와 들깨는 머리(두뇌)에 좋다. 거대배아미의 GABA 성분은 기억력 개선을, 들깨의 오메가-3 지방산은 기억,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간에는 새싹보리와 콩나물이 좋다. 보리의 싹을 틔운 새싹보리는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한 사포나린 성분이 함유돼 있고,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신장에는 팥, 피부에는 옥수수·기장·감자, 대장에는 고구마·보리, 뼈에는 조가 도움이 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식량작물이 단순 식용의 가치를 넘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작물 소비확대를 위해 '우리 작물로 본 약식동원(藥食同源 :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 홍보책자와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 홍보물은 학교와 지자체 등에 무료로 배포하며, 농업기술정보 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도 내려 받을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에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여름철은 무더위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땀이 많이 흘러 수분 손실로 몸이 허(虛)해지기도 한다. 여러 한방약초 활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동의보감과 신농본초경 등에서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이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건조 등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삼계탕에 인삼과 함께 많이 들어가는 황기는 맛은 달면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소변의 배출을 도와주며, 여름철 과하게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준다. 한방에서는 황기익손탕, 황기익기탕 등의 처방에 쓰인다. 맥문동은 더위를 이겨낼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처방인 생맥산의 주재료다. 인체의 진액(津液), 즉 수분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어 더운 날씨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보라색 꽃 덕분에 조경용으로도 환영을 받지만, 여름철 손상된 원기를 보충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효능이 있는 황기와 맥문동을 차로 만들어 마시면 여름철 피로해소와 원기회복을 돕고, 피부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진다. 또한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해져 갈증해소에 좋다
(용인신문)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힘차게 뛰고 있는 안양시가 시민건강에도 부흥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 금년 5월부터 운영하는 건강도시 조성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돈 안들이고 참여할 수 있는 분야로 이뤄져 있다. 기간은 겨울철로 접어들기 전인 오는 11월까지로 관내 곳곳에서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 핵심사업 중 하나로 안양천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형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 일대에 쉼터와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건강관련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업명 ‘안양천 건강명소화’인데 ‘힐링워킹교육’과 ‘직장인 걷기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걷기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받아보는 프로그램으로‘힐링워킹교육’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안양천쌍개울 광장(중앙초교 뒤편)에 가면 참여할 수 있다. ‘직장인 걷기교육’은 목요일 정오를 전후해 직접 근로현장을 순회하며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각 한 시간 동안이며 힐링워킹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직장인 걷기교육은 8월까지 열린 후 하반기에 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 걷기교육은 안양천 충훈2교 일대에서 진행되다가 7월부터 5
(용인신문) 충주시 수안보농민회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림연접지 145ha의 농경지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한 미국선녀벌레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다. 수안보농민회는 농민회 자체 기금 2백만원을 들여 광역살포차량을 임차한 후 23개 전 마을에 대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녀벌레 성충이 산란을 하기 전에 모두 박멸해야 내년도의 발생빈도가 적어지고 과실 등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에 긴급 방제를 추진하게 됐다. 광역방제차량의 진출입이 곤란한 지역은 약제를 마을에 배부해 각 마을별로 공동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1차 방제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123농가 과수면적 106ha에 약제를 살포했고, 2차 방제는 25일 시 산림녹지과 방제차량으로 산림연접지 도로변 가로수 및 임야에 방제를 완료했다. 농민회는 수안보 전 지역을 동시에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른 새벽부터 3차 방제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산림이나 농작물 등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세종소방서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월 말 현재까지 벌집 제거 출동은 381건으로 지난 해 보다 1.5배 증가했고, 벌 쏘임 환자도 13명이 발생하여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말벌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때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말벌집을 발견 했을 때는 안전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제거하려하지 말고, 119에 즉시 신고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거해야 한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벌집을 발견했거나, 벌에 쏘여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 건설본부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건설본부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지친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 및 주요 구조물의 품질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동대구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외 38개소) 중 복공판위에서 작업하거나 철근 및 강재작업, 목공작업 등 실외작업이 있는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14시~16시)에는 작업을 피하고, 새벽 또는 늦은 오후시간대에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주변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식히도록 하는 한편, 근로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 그늘막 설치, 식염수 제공, 시원한 수박제공 등으로 근로자들이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하여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폭염 시에는 구조물의 콘크리트 타설을 지양하도록 하고, 부득이 시공해야 할 경우 혹서기 서중콘크리트 시공규정을 지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최선의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8월 12일 오전 10시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함께 ‘부산광역시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도 마련으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웰다잉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우리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사업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발전 방안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광역시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성과 발표회’는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구축 및 성과 보고,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비용편익 분석, 국가 호스피스완화의료정책 방향 발표와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전문의, 복지기관 단체장 등 전문가의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광역시 보건소 중심 호스피스완화케어시스템 성과 발표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홈페이지(www.hospicebusan.or.kr)를 통해 확
(용인신문) 연일 폭염 현상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7.27(수) 19시를 기준으로 울산, 대구, 경남 일부 지역, 경북 일부지역 등은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부산, 제주도 일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당분간은 일 최고 기온이 30℃를 웃도는 날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총 539명의 온열질환자(사망 5명)가 신고 됐으며(5.23~7.24 기준), 이는 작년 동시기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5명 중 3명은 80세 이상 고령자로 논밭 일을 하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중국, 중동 등 다른 나라에서도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6개 주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최근 하이킹을 하던 12세 소년이 폭염으로 인해 실신해 결국 사망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무더위가 지속될 때는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메스꺼움, 발열, 구토,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온열질환’을 유의해야 한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