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뉴아토즈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암센터 소속 암관리사업부장 강윤식 교수, 암진료부장 강정훈 교수, 혈액종양내과 송하나 교수를 초청해 재가암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아토즈(New-ATOZ)’는 암치료를 마친 A군, 치료중인 M군, 말기암환자를 Z군으로 지칭해 A군에서 Z군까지 모든 암환자를 아우르는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남지역암센터와 군 보건소 재가암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된다. 이번 방문상담을 시작으로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에게 지속적인 자가관리 능력향상과 암에 대한 정보 제공 등으로 신속한 사후관리와 새로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뉴아토즈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모든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해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칠원·함안·군북보건지소 등에서 진행되며 전화·방문상담, 교육지원 등의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 암환자 자조모임, 신체활동 프로그램, 암환자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말기암환자를 위해 호스피스 사업과 연계해 식사가 어렵거나 영양식이가 필요한 암환자
(용인신문) 전라북도는 2016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 참가자 및 관광객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위해 8.4~8.5일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 집단급식소 및 행사장 인근 식품접객업소에 식중독 예방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개반 6명으로 이뤄진 컨설팅 전담팀은 현장에서 집단급식소에서의 검식 및 배식관리, 구매식품의 검수 및 관리, 급식시설의 위생적 관리, 식재료의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 여부 등을 사전 점점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6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 참가인원은 중국인 관광객 5천여명을 포함해 약 1만여명으로 예상되며 행사기간 동안 모든 참가자가 태권도원내 위탁급식업체가 제공하는 식사를 제공받을 예정에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완벽하게 마칠 수 있도록 식재료 에서부터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급식소 청결상태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1일 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4곳에 응급구조 안내판을 제작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응급구조 안내판은 주로 강이나 계곡 등 자연발생유원지에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인명사고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 누구든지 심폐소생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을 구조코자 물놀이 위험지역 10곳 중 4곳(괴산 이탄유원지, 불정 목도강수욕장, 청천사담유원지, 청천용추폭포)을 우선 설치하였다. 최근 들어 물놀이 안전초소를 만들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였으나 자연발생유원지는 전체적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고 물에 들어가지 못하게 제약하는데 한계가 있어 위험지역 표지판 옆에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안내판을 그림과 문자로 제작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괴산군에서는 활용도를 높이고자 응급처치교육을 보건기관, 보건교사, 체육교사, 자동제세동기관리자 등 의무대상자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지역주민 중 이장 및 새마을 지도자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켜 지역주민에게 세세히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대형건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분수대, 냉온수기 등 레지오넬라증 감염 의심 시설에 대해 사전 검사와 청소, 소독 등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레지오넬라증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해당 내용을 보건소와 공유하고,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조사해 균 오염이 확인되거나 역학적으로 집단 발생과 연관되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시설과 장소는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이용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현재까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를 비롯해 병원, 사우나 등 시민 다중이용시설의 냉·온수시설에 대해 161건의 레지오넬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6건은 불검출, 5건은 균이 검출돼 재검사하고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해당 건물관리자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나 샤워기 등 수계시설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되며, 20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됐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고,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으로 구분되는데 폐렴형의 경우에는 만성폐질환자 또는 면역 저하자의 경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치매관리 정책 개발 및 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설치 예정인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이하 ‘광역치매센터’) 사업설명회를 오는 5일 오후 3시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사업설명회를 당초 시청 2층 복지건강국 민원상담실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설명회 장소를 4층 세미나실로 변경했다고 한다. 설명회는 광주시로부터 광역치매센터 설치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자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과 보건복지부 지침, 광주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광역치매센터 설치 시·도로 최종 선정된 광주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5억6700만원에 지방비 2억4300만원을 더해 설치키로 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 수탁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광역치매센터는 광주시의 치매관리사업 기획, 치매연구, 치매상담센터·요양시설 등 기술 지원, 치매 관련 자원조사 및 연계시스템 마련, 중앙치매센터와 공동연구 수행 등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실시한 모기밀도조사사업 결과 인천에서 30주차(7월24일~30일)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심지역 4개 지점(서구 2지점, 계양구 1지점, 부평구 1지점) 및 도서지역 8개 지점(강화군 7지점, 중구 1지점) 등 총 12개 조사지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14주~44주, 총 31주) 말라리아 매개모기 및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올해 첫 번째로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지난 7월 11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의 하루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50% 이상 분류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28주차(7월5일~11일)보다는 늦게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와 군·구 방역담당기관에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정보를 제공하고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광양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서비스 대상자가 올해부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65퍼센트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80퍼센트 이하로 확대되어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의 산후 건강과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로 산모의 영양관리, 유방관리, 산후체조, 좌욕, 신생아 돌보기, 산모·신생아 세탁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단태아 2주(10일), 쌍둥이 3주(15일), 세쌍둥이 이상과 장애등급 2급 이상 중증장애인 4주(20일)이며, 1일 9시간이 제공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산모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광양시 보건소에 신청하고 본인부담금을 제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서정옥 건강검진팀장은 이번 사업 대상자 확대로 많은 출산가정이 적절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받고 경제적 부담도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 중인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이하 GLASS)’에 가입(2016년 7월 21일)하였다고 밝혔다. WHO는 범세계적인 보건안보의 위협요소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작년 세계보건총회에서 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을 채택한 바 있다. 또한, 전 세계 항생제 내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부담을 측정하고, 새로운 내성균 출현과 확산을 감시하고, 예방 및 제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국제 감시체계임. 국제 표준방법으로 주요 병원체 및 항생제에 대한 내성 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함)를 2015년에 도입하였다. 올해 4월 일본에서 개최된 ‘항생제 내성 아시아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일환으로 GLASS 가입 의사를 표명하였고,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WHO와 실무 협의를 거쳐 7월에 가입을 완료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GLAS
(용인신문)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 대상 결핵·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또한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2016년 8월 4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OECD 최하위의 결핵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2016년 2월 3일 개정·공포(’16.08.04. 시행)된 「결핵예방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고, 지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수립·발표한 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학교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는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는 결핵으로부터 영유아와 학생,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고, 학교와 병원 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근무기간 중 1회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관의 장에게는 결핵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 교육 실시,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역학조사 협조, 교직원·종사자에 대한 결핵·잠복결핵 검진 실시 등의 의
(용인신문)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청춘혈관 되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만성질환자 35명이 매주 그룹 재활운동과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었다. 프로그램 진행 후, 혈압·혈당·체성분분석 등 개인별 기초 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후 80퍼센트 이상의 건강상태 변화와 운동의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7월 29일, 프로그램 종료식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체지방량이 감소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장 많은 체지방량 감소로 ‘청춘혈관상’을 수상한 상림리 정모(75세) 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땐 아내의 운전기사 노릇을 할 목적으로 함께 다녔다. 건강 상담을 통해 질환의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했다. 청년처럼 몸이 가벼워지고 체지방량 감소 효과도 톡톡히 봤다.”며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고 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이 효율적으로 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광주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은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위상차현미경으로 입안의 세균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다. 또한 구강 내 세균을 염색하여 양치질 전후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2회 이상 구강보건센터 방문이 가능한 초·중학생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광주시보건소 구강보건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사업에 현재까지 총12가족(35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학기 중에도 계속 운영될 계획으로 앞으로 많은 가정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과천시보건소가 여름철 시민 건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20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라 냉각수 등 물속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의 오염으로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냉방기 냉각수,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폐렴 등의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과천시민회관을 비롯해 쇼핑센터, 지하철역, 목욕탕,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의 냉각수와 목욕탕 내의 냉·온수 등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의 오염이 확인될 경우 소독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점검 및 계도, 시민 안내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보건소 강순열 예방의약팀장은 “냉방기를 많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점검 및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