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서울에서 두 자녀를 키운 후, 현재 용인 은화삼지구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 이주를 앞둔 예비 용인시민입니다. 그간 자녀 교육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온 만큼, 이주를 앞둔 새로운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입주를 기다리는 예정자들과 의견을 나누던 중, 은화삼지구 인근에 여중이 없고, 중학교 배정 또한 여러 제약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선택 가능한 중학교 수가 매우 제한적이며, 그마저도 통학 여건이 열악하거나 입학 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근의 용신중학교와 용인중학교는 실제 배정 가능성이 매우 낮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며, 도보 통학 시 안전상 우려도 존재합니다. 이는 단순한 통학 불편이 아니라 교육기회의 형평성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향후 약 1만 세대 이상이 입주 예정인 대규모 개발 지역으로, 이미 교육 수요가 포화 상태에 가깝습니다. 현재 은화삼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돼 있습니다. 은화삼지구 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이곳을 초·중 통합학교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또 현재 예정된 중학교 부지를
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입주민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많은 입주민들이 이사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입주 초기라 기대가 컸지만, 매일 화재 감지기 오작동 문제로 인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감지기의 오작동이 밤낮없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입주민들은 정말 화재가 발생했는지, 또는 오작동인지 곧바로 확인할 수가 없어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오작동으로 인한 경보가 울릴 때마다, 놀라서 잠에서 깨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현대건설과 관리실에 수차례 문의했으나, 소방 관련은 시행사(더다올)에 문의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답변만 돌아올 뿐 실질적인 조치나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용인시가 직접 나서 몬테로이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화재 감지기 및 소방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청합니다. 화재 감지기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실제 화재 발생 시 중대한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기관의 철저한 확인과 적극적인 조치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동백 2동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용인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동백2동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고학년(3학년 이상)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은 매일매일 돌봄의 공백을 체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는 1~2학년만 이용하는 방과후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어, 3학년이 되는 순간부터 돌봄 공백이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물론 사설 학원을 통해 일시적으로 버틸 수는 있지만, 학기 중에도 빠듯한 돌봄 상황은 방학만 되면 훨씬 심각해집니다. 인근 동백1동에는 용인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습니다. 또 처인구 고진초등학교는 초등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이를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맞벌이 가정뿐 아니라,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돌발 상황에 놓인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공존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돌봄 공백 없는 도시’가 되기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용인
용인신문 | 용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용인고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매일같이 심각한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어 이 문제의 시급한 개선을 청원합니다. 용인고는 구조적으로 진입로가 매우 좁고, 반드시 이 좁은 골목 통학로를 지나야만 등하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골목과 인도 위에 상시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학생들은 보행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차도로 내려와 걷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이로 인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제때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한 학생은 차량 문이 갑자기 열려 다칠 뻔한 일이 있었고, 또 다른 학생은 등교 중 불법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지나가다 차에 치일 뻔한 아찔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불법 주차가 이어지고 있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등굣길 주변 불법 주차는 단순한 보행 불편을 넘어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단속과 시설 개선 등 현실적인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상하동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수년 째 진행중인 마을 앞 길 도로공사의 빠른 마무리를 요청합니다.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흥국생명 연수원 진입로 도로공사가 시작된 지 2년이 벌써 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완공하겠다고 약속을 하고도 지키지 못하고 올해도 벌써 5월이 넘은 시점인데도, 여전히 완공까지는 멀어보이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매일 공사를 하여도 부족할 판에 포크레인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공사 현장을 보고 있으면 아주 답답할 지경입니다. 언제까지 주민들이 불편을 참아가며 살아야 합니까. 주민들이 통행과 안전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하지 마시고 바쁘시겠지만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고 올해 꼭 완공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간곡히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몬테로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시민입니다. 몬테로이는 3731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공 체육시설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가장 가까운 체육시설까지는 도보로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경로가 복잡해 이용이 매우 불편합니다. 이는 자가용이 없는 가정, 고령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특히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몬테로이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기대하며 입주한 많은 시민들의 주거지이지만, 기본적인 생활체육 인프라조차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이 일상에서 운동할 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생활 체육 인프라의 접근성은 시민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WHO 등도 지역 내 체육시설 확보가 시민 건강 증진에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몬테로이 아파트 인근에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을 신설해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처인구 남사읍에 공공체육시설로 조성된 테니스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