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로 지역 내 대학에 개설한 지역학 강좌를 위한 책으로 발간된 도서『용인학』이 '2010 문화체육관광부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도서『용인학』(홍순석 著, 채륜 刊, 2010.2월)은 지역학 분야 연구 성과물이 일반인 대상 단행본으로 출간된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정확한 문헌고증과 현장조사 등 지역학 연구의 모범 사례를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용인사람들을 부제로 용인의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소개가 담겨있으며 용인시 문화재 일람과 용인학 관련 참고문헌 등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강남대학교에서 용인학을 강의하는 저자 홍순석 교수는 도내 최초로 지역학 강좌를 개설한 용인시의 노력에 힘입어 학자의 서재에 머물러 있던 30여년의 연구 성과물이 빛을 볼 수 있었다며 용인학 강좌가 대학에서뿐만 아니라 공무원, 기업 등 전 시민 대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서『용인학』에는 용인의 지정학적 의미를 비롯해 세거성씨와 묘제 연구, 생거진천 사거용인 전래담의 연원과 의미망 등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담겨 있다. 또 용인의 인물로 포은 정몽주 선생, 십청헌 김세필 선생, 약천 남구만 선생에 대
수지농협(조합장 이석순)과 수지삼성병원(대표 김해식)은 지난17일 수지농협 회의실에서 상호 상생(相生)정신으로 조합원및 고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수지농협 이 조합장과 수지삼성병원 김 대표는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다나은 금융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상호 협약하고 상호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사업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지난 14일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김각현스님)의 창립 20주년 기념 모든 세대와 모든 문화가 함께 공유하는 연꽃마을 예술제가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산하시설인 용인시의 1호 노인복지시설이자 장기요양 우수시설로 선정된 용인노인요양원(원장 최태선),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왕호)시설 회원,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명의 예술제 경연과 더불어 녹야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숙) 등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녹야국악관현악단 김정숙 단장은 연꽃마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거나 향유하기 어려운 우리 용인시의 문화소외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는 우리 문화나눔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예술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0여명이 공연장을 방문했으며, 공연장 옆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천연비누, 종이접기 등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했다. 이날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아프고 병든 스님들의 치료비 등 간병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근현대 문화재도 중요 탱크저지선 일부 보존해야 용인이란 지명 태종 14년(1414년)으로 바로 잡아야 처인성전투 부곡민 중심 연구 해야현 승격시기도 땅이름 연구는 사라진 우리 옛말의 원형을 찾는 일 지난 17일 강남대학교 교육관 1층 국제학술세미나실에서는 용인향토문화연구회와 강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주최로 용인 향토사 연구 30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학술행사가 개최됐다. 용인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용인 향토사연구 30년의 과정 및 성과를 논의 하고 지역문화의 변화에 따른 향토사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이날 발표와 토론 내용을 발췌해 본다. 편집자주 ■ 발표자 : 이해준(공주대학교), 강진갑(한국외국어대학교), 홍순석(강남대학교), 이인영(용인미래포럼), 정양화(전 용인향토문화연구소) ■ 토론자 : 한동억(경기향토문화연구소), 김명섭(강남대학교), 김홍동(용인시청), 김성환(실학박물관), 우상표(용인시민신문) ■ 진행 : 김준권(용인향토문화연구회), 토론진행 윤한택(경기문화재연구원) △ 제1주제 : 한국 향토사 연구의 회고와 전망 이해준(발표공주대학교) = 향토사 연구는 감성이 가장 중요하다. 1세대 향토사 연구자들의 정열과 사
지난 17일 강남대 교육관에서는 용인 향토사 연구 30년의 회고와 전망이란 학술대회가 열렸다.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1시간이 넘게 초과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용인문화원 책임 관계자들이 다른 일정으로 참석치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이해준교수의 발표내용 중 컨텐츠는 향토연구가가 만들고 그것을 실행하는 곳이 문화원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향토사 30년 학술행사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의문이 들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9일 남곡초등학교(교장 김동길) 전교생은 인근 제5171부대(부대장 배기수)를 방문해 안보견학 및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악대 연주, 특공무술 시범, 서바이벌 장비체험 등이 이어졌다. 또 어린이들은 부대 식당에서 군인들의 식사도 직접 맛보았으며 군대트럭도 직접 타보기도 했다.
용인상의는 지난 10일 용인행정타운내 본관 3층 전나무실에서 허태학 삼성석유화학(주) 상담역을 초빙, 『지속적인 변화, 혁신, 창조』라는 주제로 제68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허 상담역은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절대로 영원할 수 없고 생존자체도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최고의기업인 애플, 구글기업의 사례를 들었으며, 국내 최고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영안모자, 모나미, 쿠쿠홈시스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창조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병성 용인상의 회장을 비롯하여 한규숙 용인교육장, 이종재 용인시의장, 관내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장, 용인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대 205학군단(단장 중령 유영호) 장교후보생들은 지난달 29일 대한노인간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겨울을 보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것과 봄과 여름을 나기 위한 김장을 하고, 요양원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념일도 아닌데 찾아와 준 젊은이들 덕에 어르신들은 매우 즐거워 했고 후보생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강남대 학군단 장교후보생들이 봉사활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교 후보생으로써 이웃돕기에 모범이 되어야 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 벌써 횟수로 5년을 넘기게 됐다. 교내 봉사는 물론 사랑의 헌혈, 요양원 방문 등 꾸준한 대외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3군사 기무부대 장병들은 여름철 재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곳곳을 정화하는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하천과 도로 등에 널려져 있는 폐비닐, 고철, 깨어진 병들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 날 참석한 한 부대원들은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서 애향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2010 경기국제보트쇼(6월9일~13일)는 크루즈요트, 파워요트, 승마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고급 해양레저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10경기국제보트쇼기간에 상시로 운영되는 체험이벤트는, 보트쇼가 열리는 전곡항과 탄도항 모두에서 진행되며, 특별전시, 해양스포츠대회, 해상체험, 육상체험, 부대이벤트, 다문화체험 등을 통틀어, 전곡항에서 28개, 탄도항에서 26개로 총 54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무료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고품격 해양레저스포츠 크루즈요트를 타고 항해할 수 있는크루즈요트항해체험은 보트쇼가 진행되는 5일간 매일 운영된다. 1대당 15명이 함께 크루즈 요트를 타고 서해 앞바다를 항해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항해시간은 30분이며 5분간격으로 운행된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본 듯한 가속도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파워요트항해체험도 눈여겨 볼만 하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모터보트항해체험도 보트쇼에서 친구들과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다. 보트쇼라고 해서 해상체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전문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도 탄도항에서 상시 제공된다. 이 밖에,
62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용인지역 당선인 중 7명이 낙선경험이 있다. 그 중 단연 김학규 시장 당선인이 눈길을 끈다. 1996년 국회의원 선거, 1998년 시장선거, 1999년 시장 재보궐선거에 낙선했다. 또 2004년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현 우제창 국회의원에 참패했다. 아이러니하게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패배로 몰았던 우제창의원과 이정문 전시장의 도움으로 용인시장에 당선됐다. 시민들은 낙선의 고통을 아는 만큼 그들이 펼칠 화합의 정치를 기대하고 있다. **신문지면에 '오뚜기'로 표시됐습니다. 인터넷에 '오뚝이'로 바로 잡았습니다. 바로 잡아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용인상의는 지난 4일 역북동 597번지 신축 회관 상량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이병성 회장 및 상공회의소 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회관 신축으로 용인지역의 상공인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됐으며 회원업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