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3월부터 시작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안전교육은 12종의 시설을 갖춘 9.5톤의 대형 트럭에서 진행된다. 안전체험차량에는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전기·가스 생활안전체험 △소화기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동영상 강의로 시작되는 교육은 차량 외부화면에 교통안전과 승강기 안전교육 영상이 재생되고, 차량 내부에서도 10가지 테마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지진체험 부스는 진도 3, 5, 7 강도에서 나타나는 흔들림을 재현해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소화기체험 부스는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화기를 사용을 중단했을 때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안전체험 부스에서는 비상통화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60분 동안 진행되며, 1회 당 20명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금요일과 공휴일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청 교육포털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edu)에서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어디서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러너(Art Runner)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가 양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매개자로 성장하여 이웃에게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용인문화재단만의 활동가이다.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아트러너는 워크숍을 통해 매개자의 자세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배우고,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직접 운영하며 용인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을 만나 문화예술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예술강사로서 경험이 없더라도 다양한 사람과 삶을 만나고 싶은 사람,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모두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있으며, 용인 구석구석을 누벼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만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요구 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가족발레극 ‘댄싱 뮤지엄’을 개최하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중이다. 가족발레극 ‘댄싱 뮤지엄’은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발레, 클래식, 세계 명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을 배경으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춤, 무대를 채운 미디어아트와 함께 흐르는 클래식 음악이 교육적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인공 ‘마스터’와 ‘토토’가 대사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발레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뜨린다. 대사로 극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해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관객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등 작품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CS센터(031-260-3355)으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4월부터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매너캠프’를 운영한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외국문화의 이해, 글로벌 에티켓을 교육한다. 20개 학급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중·고등학교 20학급에 대해서는 글로벌 외교 비즈니스 매너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로는 서울청년대학 주식회사 김정윤 대표가 세계시민 및 국제매너 교육을 담당하며, ‘중국 스타트업처럼 비즈니스 하라’의 저자 유채원 작가와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가 국제비즈니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몽골과 아이슬란드, 콜롬비아, 튀니지 출신의 강사들이 각 대륙의 문화를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문화의 이해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교실 △평화, 인권, 공정무역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의 이해 △가상 온라인 국제회의 실습 △나라별 문화, 비즈니스 에티켓 △국제매너 관련 초청특강 등이다.
[용인신문]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재단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첫째, 소통전략팀을 신설해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두 번째 ‘전략적 문화사업’을 강조했다. ‘대중예술(연예인) 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선보여 밴드 중심의 보컬, 악기 교육과 전문 프로듀싱을 통해 용인 곳곳을 누비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을 확충해 지역의 대중문화 예술환경에 기여할 전망이다. 용인 출신 및 거주하는 유명 연예인들이 명예 마스터로 나설 예정이며 오는 5월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공연사업의 전략화를 위해 단순 공연장 제공에서 벗어나 공동제작 참여로 문화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디즈니 인 콘서트’를 비롯해 창작 뮤지컬
[용인신문] 최영철 용인문화원 신임 원장이 제19대 용인문화원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용인문화원은 지난 7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심언택 전 문화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심언택 18대 문화원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지역 문화 보존과 전승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철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시 문화 비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구심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내년 70년 역사를 맞이하는 용인문화원은 경기도에서 첫 번째, 대한민국에서는 네 번째로 설립된 문화원으로 알고 있다”며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를 진흥시켜 시민의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경륜, 학식을 갖춘 최영철 신임원장이 문화원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영철 원장은 처인구 이동읍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사)한국사립대학 교수회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한 후
모두 공평하게 문화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 특례시 걸맞는 문화원 ‘독립원사’ 건립 시급 지역학 진흥 위해 부설 기구들 전문성 강화 [용인신문] 용인문화원 제19대 신임 최영철 원장은 “용인 문화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실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한다는 큰 자부심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문화원이 용인의 모든 문화 활동의 매개체가 되고 전통문화의 발굴과 육성, 개발, 교육, 보존 등 용인지역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펼쳐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최영철 문화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구상을 들어봤다. Q 취임 소감은. A부족한 제가 21세기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문화원장직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이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걱정과 책임감이 앞선다. 열 두분의 역대 원장이 이뤄놓은 반석 위에서 흠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전 심언택 원장이 출마를 포기하고 저에게 기회를 열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열심히 뛰어 보답하겠다. Q 용인특례시 문화원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A120만 용인특례시 시민들이 공평하게 문화시민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3개구에 문화원 분원을 설립해 운영할 것이다. 3개 구가 설치돼 있지만
[용인신문] 용인시장학재단(이사장 구자범)은 9일 재단 사무실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관리운영사: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재성)와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탁 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2018년 재단과 MOU 체결 이후 5년간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해 다문화 지원에 힘써 왔다. 이번 연장으로 2027년까지 지원하게 되며, 장학재단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기탁한 금원으로 재단 규정에 의거 선정된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무지개 장학금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김재성 대표이사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료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로의 재분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하고, 동시에 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국내에 상장된 공모펀드)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 ESG경영, 안전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기탁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장학재단은 2023년도 장학금 및 교육비로 총 839명에게 6억8500만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가 10일부터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용인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의 예술 기량 중심적인 교육에서 발전해 인문예술융합 강좌들로 꾸린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로 변화를 꾀했다. 특히 시민의 삶 속에서 향유하는 예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과전시회를 통해 수강생이 성취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예술교육 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로 더 즐거운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교육들로 구성해 성인 강좌 7개, 어린이 대상의 8개 강좌를 선보이며, 시민의 예술적 감수성과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성인 대상의 강좌로 △푸슈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의 문학 세계를 다룬 ‘로쟈와 함께 떠나는 러시아 문학기행’ △신화와 영화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하는 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G-뮤지엄파크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과 시비 45억원 등 모두 90억원을 3년간 투입해 G-뮤지엄파크(백남준 아트센터‧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국악원, 한국민속촌 일대를 문화예술 체험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달 관광명소형 공모에 참여해 10개 광역‧기초지자체와 경쟁을 펼친 결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사업명은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Link&Stay’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미디어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증진해 특정 관광지 쏠림현상을 시정하는 등 용인의 관광 자원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고 관광지의 매력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스마트 경험‧편의 강화’, ‘스마트 플랫폼 구축’, ‘스마트 접근성 고도화’ 등으로 정하고 7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를 핵심공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경험과 접근성을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에서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2023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287건으로 전년도보다 지원 신청 건수가 50% 증가하며 용인 지역 예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분야별로는 전문예술지원사업이 138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생활예술지원사업이 56건, 모든예술31사업이 4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지원 건수가 증대한 것은 특히 공모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현장 접수 도움창구를 운영한 것이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 예술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신규로 마련된 70세 이상, 20년 이상 경력자 대상의‘원로예술인 지원사업’은 14건이 접수됐고, 청년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은 ‘유망문화예술가’라는 이름으로 작년에는 12건의 접수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청년 예술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신청을 받은 결과 3배 이상이 증가한 37건이 접수되면서 용인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이번 지원사업은 특히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지역 문화예술계에 소외되는 곳 없이 도움을 드리고자 최대한 노력하였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용인신문]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과 조정팀에서 총 3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볼링 국가대표선발전에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 4명이 참가했다. 이중 가윤미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오는 10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김도희 선수도 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8일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소속 박지수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박 선수는 다음달 13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결정 선발대회와 다음달 23일부터 8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국가대표를 배출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의 우상혁과 유도 강헌철 선수를 포함해 총 7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