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곳곳을 누비며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도시기록가’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민의 관점에 도시 문제를 정의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시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인 ‘도시기록가’의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작년 ‘김량장편’, ‘구성‧마북편’에 이어 ‘아파트편’까지 문화로 풍요로운 용인특례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용인에서 다루어야 할 현안을 주제로 삼아 연속성 있는 기획을 시도했다. 이번 ‘아카이빙 프로젝트 – 아파트편’의 전 과정을 함께할 ‘도시기록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15명이 선발되며, 이들에게는 도시기록 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와 활동 기간 내 개별 기록 활동에 대한 소정의 기록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이 워크숍을 통해 용인 아파트의 ‘공공성’을 다뤄 용인특례시 인구의 70%가 거주하는 대표적인 삶의 공간인 아파트가 개인의 사유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나아가 공공 공간으로서 바라볼 수 있을지 탐구하고 기록하며 보다 즐거운 도시 생활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도시기록가’‘<아카이빙 프로젝트 – 아파트편
[용인신문] 어버이날 기념 실버대잔치가 한국실버연합, 사)한국장애인문화 경기도협회,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키다리아저씨 용인시후원회, 우분투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11일 오후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한국실버연합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인 부모님을 초대해 그 희생과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를 전하는 감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장한 어머니 시상도 함께 한다. 이번 감사콘서트에는 초청가수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서수남씨와 찰랑찰랑의 이자연씨, 동료 가수 이찬재, 정선희씨가 출연한다. 또, 전라북도도립국악원의 무형문화재 최애란 명창, 인정받는 실력파 색소폰 연주자 박도원 씨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 관계자는 “경기도내 실버대학 및 노인정을 중심으로 참석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 누구라도 오셔서 행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실버연합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남부지역의 노인들에게 아카데미, 현장 체험학습 등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재까지 수많은 수료자를 배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실버연합 감사콘서트 사무국(010-9351-2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성호 지휘자 윤승업 지휘자 [용인신문] 용인 지역의 양대 민간오케스트라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정철주)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상임지휘 방성호)가 최근 각각 특색있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보여 시민들을 열광케 했다. 용인시가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으로 각 단체별로 년간 1억원씩 지원에 나서면서 시민들이 수준 높은 음악회를 한껏 향유 할 수 있었다. 두 단체는 연간 4차례씩 총 8차례의 연주회를 선보이게 된다. 먼저 방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봄꽃이 활짝피듯 상큼하고 다채로운 ‘스프링 칸타빌레’로 18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뒤이어, 27일에는 윤승업씨가 지휘하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품위있고 중후한 마스터피스 교향곡시리즈 차이코프스키를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두 단체의 음악회를 연이어 감상한 시민들은 클래식의 문외한이어도 대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 웨스턴심포니의 연주회와 클래식 마니아와 일반 시민들의 클래식 수준을 끌어올려 주는 정통클래식 연주를 선보인 용인필하모닉 연주 등 두 가지 색채를 지닌 양쪽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흡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스프링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온 가족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이 APT(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가족展 전시를 시작으로 24일에 카네이션과 압화 가훈 족자 만들기 행사를 연다. 20일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배경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준비돼있다. 가족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8일 ‘가시고기’ 낭독공연, 20일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헨젤과 그레텔’, 31일 마술 공연 ‘신비한 책 박물관’이 막을 올린다. 온 가족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6~28일 북크닉(서농도서관), 10일 천연비누만들기(기흥도서관), 11일 하바리움으로 마음 채우기(죽전도서관), 12일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으로 놀자(포곡도서관) 등이다. 13일에는 토요일에 만나요-세계음악여행 독일(남사도서관)과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모현도서관), 가족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보라도서관), 함께여서 즐거운 보드게임(상현도서관)이 진행된다. 20일 근사한 가족놀이 보드게임(수지도서관), 23일 와이미 성교육 아들 부모편 강연(성복도서관), 25일 꽃액자 캘리그라피 특강(동백도서관), 30일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다시 잇기 프로젝트’ 상반기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해 23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수료 이후 오케스트라를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 및 출연을 통해 신‧구 단원 간의 만남을 주제로 ‘다시 잇기 프로젝트’ 연주회를 기획했다. 특히 음악적으로 크게 성장한 2021년 수료 단원(황다온)과의 바이올린 협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다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엘 시스테마 용인’의 취지를 잘 보여줬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용인시 거주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지난 상반기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차례 공연을 준비 중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다시 잇기 프로젝트’ 하반기 연주회 홈커밍데이는 오는 9월, 2022년 수료 단원(김예린)의 사회로 진행되며, 12월에 개최되는 2023년 정기연주회는 2021년 수료 단원(류신효)과 클라리넷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10일까지 생활문화 사업 ‘생활문화 디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파기’나 ‘채굴’의 사전적인 의미를 확장시켜 관심 분야에 집중해서 파고드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 ‘디깅(digging)’에서 착안했다. 그래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익히고 취미를 계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각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전문 영역으로 확장시켜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사 초청 프로그램인 ‘생활문화 강연’으로 구성됐다.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는 △두 손과 실로 그려나가는 전통매듭 △한지로 만든 예술 작품, 닥종이 공예 △매듭의 현대적 재해석, 마크라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용인시민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생각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5월부터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아동 급식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개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 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우선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아동 급식 카드 보유 아동을 대상으로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 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급식 카드 결제할 때 충전된 금액 내에서 결제할 수 있고, 배달료는 시범운영 기간에 한 해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온라인 주문 결제 뿐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1: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결제 패턴 분석과 영양 분석 기능 등으로 급식 카드 이용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이 실물 카드 사용 보다 온라인 사용을 선호하는 아동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11월 30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용인시와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함께 학생 1인당 4만8000원 상당의 치과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구치열이 완성돼 구강건강에 중요한 초등학교 4학년이 대상이며 지역 내 지정된 165개 치과에서 기본 구강 검사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충치 예방 진료도 진행한다. 올해는 107개 초등학교 4학년 및 학교 밖 미등록 아동 중 동 연령 아동 1만25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휴대폰으로 ‘덴티아이’라는 앱을 내려받아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고 구강보건 교육을 시청한 뒤 지정 치과로 전화해 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대상 아동이 치과에서 전문적인 구강 위생 관리를 받고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칫솔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마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 참가한 31개 시·군 중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인특례시 선수단은 총 17개 종목 중 e-스포츠를 제외한 총 1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3만 3758.20점을 기록했다. 이 중 탁구와 보치아에 출전한 선수단은 종합 2위, 댄스스포츠와 테니스는 종합 3위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탁구의 박해석 선수와 배드민턴 김제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축구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역도의 백우현 선수는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해당 종목 출전선수가 부족해 시범종목으로 선정, 메달 집계에서는 제외됐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줬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단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대회”라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5월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중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대상자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을 정부가 적립해주는 제도다. 매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2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활동 중인 만15세~39세의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3년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특정 교육을 이수하면서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별로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을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이 지난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경스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점등식을 통해 용인의 평화와 발전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린 헤르만헤세의 소설 ‘싯타르타’는 우리 마음속 부처님의 불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부처의 지혜를 배우고 깨달아 자비로운 은혜를 입는다면 사바세계는 더욱 평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봉축식에 끝난 뒤 이 시장은 시청 입구에 마련된 탑에 불을 밝히며 오는 2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 및 시민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연등축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지혜의 실천을 강조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봉독과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