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덴파학원 관계자들이 호텔제과제빵과 Co-op Lab을 참관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7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에는 일본 나고야 덴파학원의 오가와 아키하루 이사장이 교류 협의를 위해 최성식 총장을 예방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의를 통해 대학혁신지원 사업과 관련해 수요자 맞춤형 학사 제도 유연화로 다양한 프로그램 모색과 학생들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K-Bakery 배우기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학생 유치 방안 등을 주제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오가와 아키하루 이사장은 이날 호텔제과제빵과, 치위생과 등 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방문하며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플랫폼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대학과 학생,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산업현장 친화적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Co-op Lab’의 현황과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한 학기 동안 진로 과제를 수행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진로탐색학기제’, 아울러 이를 통한 ‘산업체 취업 연계’ 등과 같은 대학혁신지원 사업 플랫폼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성식 총장은 “2013년 일본 덴파학원과의 협정 이후 11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덴파학
행사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6일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18개 기관 종사자와 장애인, 그 보호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 디지털 올림피아드 ‘도전! 코트라스 골든벨 대회’(이하 코트라스 골든벨)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재활치료는 기존의 획일적인 치료교육이 아닌 로봇, IOT기반, 전산화인지재활기기 등 AI 또는 첨단장비 접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재활치료로 전환되고 있다. 코트라스 골든벨은 진화에 발맞춰 전산화인지재활기기를 활용한 장애인 대상 디지털 올림피아드다. 로봇과 사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념식, 전산화인지재활기기 코트라스를 활용한 1~2부 골든벨 진행과 ㈜알피오, ㈜인더텍, ㈜로보케어, 네오펙트 등 4개 업체 10여 종의 디지털재활기기체험 부스, 4D버스, 포토부스, 공예 및 간식부스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알피오, 희망나눔봉사단, 선린교회의 후원과 C&C미술학원, 상상마을봉사단의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인지재활 저변확대의 기회가
교육에 참여했던 강사와 원아들이 교육을 마치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1일 용인도시공사와 협업으로 ‘2024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동행’ 2회째 교육을 고진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함께하는 안전동행은 고진초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 위생 안전 손씻기 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보스병원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선도한다는 취지로 행사를 지원했다. 총 49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추용식 센터장과 감염관리실 황미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응급처지와 손씻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성범 이사장은 “지난달 고림초등학교에 이어 고진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도 좋은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회푸른숲힐링페스티벌 포스터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 오는 11월 5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용인지역 임업인과 조합원이 생산한 친환경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임산물 유통판로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임산물 직거래와 먹거리 장터, 조경수 관리 공개강좌, 타로, 사물놀이, 난타,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당일 고객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조경용 전정기, 4만 원 상당의 사골세트 150개, 기타 생활용품 등 총 200개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축제는 임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힐링문화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영화관람을 마치고 행복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2일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먼저 식사부터 마치고 영화를 관람했으며 어르신들 간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영화 보러 갈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하니 기쁘다.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며 좋은 추억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문화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방문, 전화),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자조모임, 문화나들이), 생활교육(보건, 건강, 인지활동), 일상생활지원(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용품, 식료품, 주거환경지원, 기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흥노래자랑에서 입선한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기흥노래자랑 대상 수상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당신, 사랑해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다원ENG에서 후원받은 250만 원 상당 기념떡을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이후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됐다. 노래자랑은 지난달 26일 예선에서 가려진 본선 진출자 총 12팀이 2시간 동안 각축전을 벌였으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당일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을 다니며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해졌다. 오전에 복지관 입구에서 기념 떡을 받았고 노래자랑까지 열려 정말 복지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입을 모았다. 임형규 관장은 “예선에 이어 본선까지 어르신들의 열띤 노래실력과 멋진 무대를 보고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 흥겹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10월 21일~25일까지 구리·남양주·하남·광주·성남·양평·여주·이천·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이번 훈련 간 군사대비태세 강화와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적 도발 상황을 상정하여 봉쇄선․탐색격멸작전, 대공중침투작전, 중요시설 방호작전 등을 포함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 후 시행할 계획이다.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등 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용인신문 | 가정주부 A씨는 최근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남편의 정년퇴직을 앞두고 노후가 막막하다. 국민연금 외에는 기댈 곳도 없다.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다. 사회초년생 B씨는 급여 관리가 고민이다. 지출관리, 저축 등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유리할지 인터넷을 뒤져보지만 어렵다. 국민연금연구원(2022)에 따르면, 노후자금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177만 원, 2인 가구 기준 월 277만 원 정도 필요하다. 본인 은퇴 전 소득의 70% 정도를 은퇴 후 필요 소득이라고 보는데 이 중 40%는 공적연금(국민연금이나 직역연금), 15%는 퇴직연금, 나머지 15%는 개인연금으로 준비해 다층연금체계를 만드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한다. 노후준비는 막상 노후가 닥치고는 어렵기에 전문가들은 노후준비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노후준비가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몇 가지 제언한다. 첫째 지출관리다. 은퇴가 닥치기 전 미리 지출관리로 규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은퇴 후 즉각 고정소득이 감소하면 지출 감당에 당황하는 사람이 많다. 갑자기 준 소득에 맞추려면 비참한 느낌까지 든다. 둘째 꾸준한 저축과 투자다. 하나 예·적금 등 안전자산만
이상일 시장(좌에서 세번째)이 머핀체험부스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 1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용인시청소년축제 ‘이상한 지구랜드’에서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가득 찼으며 특히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한 드론체험 부스와 슈가크래프트 머핀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학습 방법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드론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기본적인 조종 기술뿐만 아니라 드론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슈가크래프트 머핀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식용 색소와 다양한 장식 도구를 사용해 자신만의 머핀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헌산중학교 학생들의 수업 모습 용인신문 |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경기도교육청 지정 ‘2024학년도 IB(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로 선정됐다. 헌산중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마음공부’를 통한 인성 교육과 자연 친화적인 전인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일 ‘마음일기’를 작성하고 3년 동안 자신의 변화를 담은 ‘자기 성장 도서’를 제작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익수 교장은 “학생들을 마음인재를 넘어 글로벌 융합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모든 교사가 교육과정 리모델링에 힘써왔으며 IB 후보학교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특히 자발적인 학부모 독서 모임을 통해 IB 교육 관련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이 큰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성유진 학생자치회장은 “졸업을 앞두고 IB 교육을 직접 받지는 못하지만, 후배들이 IB 교육을 통해 헌산에서 더욱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IB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깊이 있는 탐구와 실행, 성찰을 통해 자기 주도성
데모 부스에서 참가자가 엔비디아의 온디바이스AI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엔비디아(대표 김승규)는 지난달 24일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인공지능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하는 AI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단국대 취창업지원처와 엔비디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공지능과 엔비디아 GPU’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엔비디아 이득우 상무는 엔비디아의 역사와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술의 진화 과정,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GPU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 도래할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GeForce RTX GPU’를 탑재한 PC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의 AI 챗봇 ‘ChatRTX’, AI 기반 영상 통화 ‘엔비디아 Broadcast’, 이미지 생성 AI 어플리케이션 등 엔비디아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오좌섭 산학부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반도체·미래차·로봇·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단국대
강사로 초청된 이호준 (주)브레인스파크 대표가 학생들에게 포로그래머의 매력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둔전초학교(교장 정은희)는 지난 2일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이호준 (주)브레인스파크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 대표는 초등 교사로 재직 중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매료돼 교직을 접고 회사를 창업한 청년 사업가로 학생들을 위해 교육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 이호준 대표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우고 도전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는데 강의를 듣고 더 확신이 생겼다. 막연하게 코딩만 좋아했는데 창업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내 아이디어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둔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취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며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