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히어로들이 내빈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28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제12회 감사의 밤 ‘HERE,RO(히어로)’ 행사를 열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장애·비장애의 벽을 넘어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한 일이 지자체와 공직자 힘만으로는 어렵다. 바로 이 자리에 함께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따뜻한 마음과 귀한 손길로 동행하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영웅”이라며 “영웅들과 함께하는 오늘을 기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우 다보스병원 신경과 과장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신경과 김태우 과장은 최근 국제뇌졸중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 ICSU)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개최된 학회에서 김 과장은 ‘발열을 보이는 색전성 뇌졸중 환자의 감염성 심내막염 조기 감별을 위한 영상 특성(Imaging Characteristics for Early Differentiation of Infective Endocarditis in Patients with Embolic Stroke Presenting Fever)’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해당 연구는 발열을 동반한 색전성 뇌졸중 환자에서 감염성 심내막염의 조기진단을 위한 영상적 특성을 규명한 내용으로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종결식에 참석한 멘티와 그 가족, 멘토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2일 3층 강당에서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장애가정아동을 위한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날 종결식은 지난 8개월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멘티와 그 가족,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바디측정, 멘토링활동 영상 시청과 수료증 및 표창장이 전달됐고 베스트커플을 선정, 기념 선물도 증정했다. 한편, 올해 참여한 멘티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건강관리, 학습지원, 정서지원, 문화체험 등 항목에서 “멘토와의 문화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 등 소감을 밝혔다.
종합준우승을 수상하고 지도교사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광현)는 지난달 3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제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줄넘기부문에서 여자초등부 종합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는 신촌초등학교 여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긴줄8자마라톤,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긴줄4도약, 개인10인스피드릴레이 등 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구영호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속에 각자 꾸준한 연습을 바탕으로 실력을 발휘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고, 올해는 종합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개인10인스피드릴레이 종목에서는 압도적인 팀워크와 집중력으로 경기 내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참가종목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광현 교장은 “학생들이 팀워크와 배려심을 보여주며 열심히 훈련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그들 각자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구영호 지도교사도 “정직하게 규칙을 지키며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바른 인성도 기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5개 초등학교가 참가했으며 평소 아
전통공연 북청사자놀음에 등장한 사자에 관심을 보이며 흥겨워하는 학생들 용인신문 |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달 27일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나눔 사업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에 선정, 전통공연팀을 학교로 초청해 전교생이 참여형 전통공연 ‘놀이왕 사자’를 관람했다. 용천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악 및 무용 수업이 있었기에 전교생이 전통악기 및 전통놀이에 생소하지 않았다. 덕분에 아이들은 더욱 큰 관심으로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 공연은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악기의 합주로 시작해 상모돌리기, 둥글고 넓적한 버나를 익살스러운 이야기와 함께 돌리는 버나 놀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사자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북청사자놀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버나를 직접 돌리고 사자탈을 써 보며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갔기 때문에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버나 놀이는 학급별로 체험하며 전교생이 고루 참여할 수 있었고, 북청사자놀음은 아이들 틈을 파고들어 아이들이 만지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소통해 줬다. 아이들은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한 시도 눈을 팔지 않고 공연에 집중했으며 박수와 응원의 함성을 보
학생들이 휠체어 럭비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지곡초등학교(교장 박명순) 6학년 학생들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휠체어 럭비 체험을 했다. 체험은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주관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직접 장애를 체험하며 포용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휠체어 럭비(wheelchair rugby)는 장애인 선수를 위한 팀 스포츠로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하계 패럴림픽 종목으로 격렬하고 전략적인 스포츠로 참가자들은 휠체어를 타고 공을 상대 팀 골대로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전문강사의 장애이해교육과 현직 휠체어 럭비 선수를 상대하는 등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휠체어를 타고 운동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고 장애인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꼈다”며 “앞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박명순 교장은 “이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벽화로 새로워진 학교 담장 모습 용인신문 |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학부모회(회장 황영한) 주관으로 학생과 학부모 160여 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등굣길! 학교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지저분한 페인트를 벗겨내고 프라이머를 칠한 후 바탕색과 그 위에 밑그림을, 다시 제 그림을 그리는 작업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갔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모두가 즐거운 표정으로 완성했으며 스스로 해냈다는 자부심과 아름다운 벽화에 보람을 느끼는 분위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페인트가 묻을까 조심했는데 생각보다 잘 그려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황영한 학부모회장 또한 “이번 기회에 학생과 학부모가 똘똘 뭉쳐서 학교를 아름답게 가꿨다”며 기쁨을 표했다. 최재원 교장은 “학교 앞을 지날 때마다 낡은 벽화가 늘 마음에 걸렸는데 아름답게 변해서 기쁘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합동작이라는 것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천체관측을 마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완성했다 용인신문 | 용인백현고등학교(교장 이종윤)는 자연과학을 통한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 함양을 위해 과학중점과정 학생 대상 천체관측 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의 천체관측 앱을 활용해 오늘밤 별자리, 행성, 달, 성운, 성단 등 천체를 찾고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한 것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으로 기록해 분석하는 등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종윤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준 직꾸 대표(사진 우측)가 양지바른 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대표이사 오수환)은 지난 3일 중국유한공사 직꾸(대표 남형준)로부터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 산하시설인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중국유한공사 직꾸의 남형준 대표와 구지훈 과장, 양지바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르신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중국유한공사 직꾸는 중국 위해(Wei hai)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PL 회사가 아닌 단독 한국 외자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및 인천에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인 무역회사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형준 대표는 “인간은 누구나 노화로 인해 인생의 마지막 생애주기를 겪게 된다. 노화는 쇠퇴와 절망이 아니라 자연적인 발달 과정으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 기금이 사용돼 기쁘다”고 전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블러와 헌옷이 한자리에 모인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선물을 받고 고마움을 담아 받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냈다 캄보디아에서 고마움을 담아 보낸준 사진 모습 용인신문 |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정란) 회원들이 ‘코쿤’이란 단체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텀블러와 헌 옷을 후원하며 글로벌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코쿤(COCOON)은 현재 캄보디아의 ‘크나흐성당’ 내 시설인 기숙사의 신축을 지원하는 제주도 소재 비영리단체다. 한국의 세라피나 수녀가 머무는 이곳 크나흐성당의 기숙사 시설은 캄보디아 바탐방 아이들에게 교육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성당 기숙사를 새로 짓는 일 외에도 이곳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작은 활동들을 찾던 코쿤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생각에는 작은 일이지만 캄보디아 아이들의 고충을 듣게 됐다. 아이들이 등교할 때는 개인 물을 가져가기 위해 물병을 지참하는 것이 필수지만 이곳에서는 학용품뿐만 아니라 공산품 자체가 귀하고 구하기도 어렵다. 물병이 없는 아이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일이 잦고 부모들의 낮은 교육열이 이를 방치하기 일쑤다. 코쿤은 일단 개인 텀블러를 캄보디아 아
친환경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배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선배시민 WE+봉사단 10명은 지난달 26일 환경 인식개선 및 자원 재순환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EM 주방세제와 친환경 네임택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봉사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샴푸 등을 만들어 나누면서 환경문제에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콘서트에 참석한 척수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는 지난달 22일 기흥 ICT밸리 컨벤션에서 농협은행 용인지부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기금으로 진행한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콘서트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내빈과 협회에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의 공연도 펼쳐지는 등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연말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됐다. ‘척수장애인과 함께하는 챌린징 뮤직밴드’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적 기능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참여는 물론 우울증과 소외감 해방, 스트레스 감정의 해소 등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