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는 지난달 22일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장애인 구강보건의료 활성화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수지구보건소장, 용인시치과의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단체 및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별사업의 공유와 협업, 다각적인 의견수렴 및 인프라 연계성 확보 방안 등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의체간 연계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 내 장애인 구강보건의료기관 인프라구축 협력 가능기관으로는 보건소, 민간 치과 병(의)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도)립 병원, 지역 응급의료센터, 장애인 지원기관으로 논의됐다. 장애인 구강보건의료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Map book에는 기본정보, 의료정보,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구강의료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생활 편익은 물론 진료 접근성용이 등 장애인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 26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민행복안전정책은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만들기를 목표로 4개 정책 16개 분야 26개 시책 47개 지표로 중점 추진 중에 있는 소방 정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재 사망자 줄이기를 핵심목표로 화재피해 저감정책, 현장안전 관리정책, 119구조 선진화정책, 생명존중 실천정책 등 각 분야별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추진사항을 종합 진단분석한 후 미비사항 추진을 위한 목표달성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전광택 서장은 실적위주의 업무 추진이 아닌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지구 동천동체육회(회장 윤재영)는 지난달 23일 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윤재영 체육회장을 비롯해 문제영 동천동장, 수지농협 안철훈 동천지점장, 체육회 회원 등 40여명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파주시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안보현장 등을 견학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실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현장에서 분단국의 아픔과 북한의 실상을 재인식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회원 간 단합 의지도 되새겼다. 윤재영 회장은 연평도 피격 3주기를 맞아 철저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굳건히 해야 할 때라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실천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적극 동참하고 회원 간 단합과 소통을 다져나가 줄 것을 강조했다. 문제영 동장은 이번 안보견학으로 분단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소진만)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행사를 위해 한병국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이 직접 기른 배추 350포기를 무상지원하고 박태웅 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무와 갓 등을 제공했으며 신춘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배추를 절이고 씻고 담는 일까지 적극적으로 돕는 등 중앙동 각 단체가 부녀회의 선행에 동참했다. 소진만 부녀회장은 소외이웃들이 김치걱정 없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뿌듯한 마음과 각 단체의 따뜻한 지원이 김장담그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가 올해는 경제침체로 기업 및 단체의 지원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포곡읍에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단체 및 기업들의 지원이 잇달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달 27일 포곡읍사무소를 방문, 난방유 1만2000L(1800만원 상당) 교환권을 전달했다. 난방유는 12월 2일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60가구에 각 200L씩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포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10여년째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경로잔치 후원, 시설방문 봉사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백련사에서 백미 50포(20kg)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고 18일에는 용인외고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회원들이 직접 키운 친환경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80kg을 조손가정 등 4가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추운 겨울 저소득가구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며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용인시의 겨울철 대표 집중모금행사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처인구도 열차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이경주)는 처인구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난방지원을 위해 24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해 처인구는 12월 중 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 1000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처인구는 2013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통일공원 대형전광판과, 구청 홈페이지 홍보, 자체 현수막 제작, 민원실 홍보문 게시 등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및 봉사단체들도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홍보 및 모금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시행되는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동절기 용인시를 대표하는 이웃사랑 운동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복지관 강당에서 용인시 사회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장애인복지관의 역할 및 기능 재정립이란 주제로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교수진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논의함으로써 장애인복지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과천장애인복지관 곽재복 관장,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남광희 팀장이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장애인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에 맞춘 조직개편과 사업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면서 다양한 방법론적인 접근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 3층 강당에서는 지난달 26일 지역 내 어르신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어르신 위안행사 꽃보다 어르신을 개최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위안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과 삶의 활력을 되찾아준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한화호텔리조트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동면부녀회의 자원봉사로 풍물, 한국무용, 하모니카연주 등 흥겨운 공연에 이어 식사 대접까지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하루를 제공했다. 최홍기 관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대한 관심으로 도움을 주는 고마운 손길이 있기에 행사가 가능했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함이 지역을 벗어나 용인 전역에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외고 Happy Youth Keeper가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권익보호를 위한 선한주인-행복알바 WIN-WIN 프로젝트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Happy Youth Keeper는 올해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 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공모사업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말부터 분당, 용인지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매장주알바생 각각을 위한 매뉴얼을 배부홍보해왔다. 노력했음에도 아직 청소년근로법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아르바이트생이 많다는 점을 극복하고자 지난달 23일 청소년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인권스쿨을 개최했다. 인권스쿨 강사는 본인이 학창시절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과 부당 사례 등을 경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무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는 나일락 노무사를 초청했다. 그는 많은 고용주들이 청소년근로법에 대한 지식이 다소 부족한 청소년들을 법에 어긋나게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청소년아르바이트생들은 본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고 부조리에 맞설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기획한 최수빈(용인외고 2) 학생은 행사준비가 다소 힘들었지만 전문가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는 것에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15일 창의관학생회관 준공식 및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준공된 창의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우현 국회의원,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내외빈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를 시작으로 건축 경과보고, 내외빈 축사, 테이프커팅 및 시설순시 순으로 이뤄졌다. 창의관 및 학생회관은 지난 2011년 8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에 완공, 8월 행정절차를 끝으로 준공을 마쳤다. 창의관은 연면적 7086㎡에 지하2층, 지상7층으로 이뤄졌다. 창업보육 지원과 산학협력단 및 회의실, 교육실, 생산형사무실, 사무형사무실로 꾸며졌으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과제를 추진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더 많은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중소기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 및 실적으로 지난 11월 12일에는 최성식 총장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생회관은 연면적 1만1597㎡로 지하1층엔 학생들과 밀접한 체력단련실, 학생식당, 취업지원센터, 학생회실, 동아리방 등 학생편익시설로 활용되며 지하2층은 170여대 차량이 동시
지난달 23일~24일 용인시 기흥레스피아에서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대한농아인축구협회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장애인축구협회(회장 정용준)가 주관한 제32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농아인 축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된 대축제였다. 전국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용인 팀이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주며 지난해에 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충북은 준우승, 수원은 3위를 차지했다. 티키타카는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한다는 뜻이며 축구에서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영광의 최우수선수상은 용인의 김광재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 충북 김기웅, 지도자상 용인 김택한, 득점상 용인 박재현, 신인선수상 대구 김종훈 선수가 수상, 각각 영광을 안았다.
용인시는 오는 5~6일까지 시청 시민예식장, 철쭉실, 여성회관에서 평생학습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용인시 평생학습 주간행사’를 연다.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3.0’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주간행사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학습 성과발표와 토론 등 정보교류를 통해 시 평생학습 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 질적 변화 모색을 위한 평생교육의 실천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5일은 평생학습동아리의 축하공연에 이어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개인학습자, 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기관 등 유공자에 대해 용인시장상을 시상한 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평생교육 실천포럼’을 진행한다. 실천포럼은 평생교육 정부 3.0 실행계획 발표, 타 도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운영 사례, 용인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형, 국가정책 연계형으로 나눠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열고 평생학습 활동 스토리를 담은 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6일에는 타 도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