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위해 오는 2일부터 특별교통수단차량 6대를 증차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카니발이나 스타랙스 등 휠체어를 태울 수 있도록 개조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1년말 부터 모두 36대를 도입, 법정대수를 완료해 운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만3000건의 운행실적을 올렸다. 시 전역을 운행하며 병원진료나 재활치료 목적은 시외지역까지 가능하다. 단 김포·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도로통행료는 이용자부담이며 요금은 10km이내 1200원, 초과 5km당 100원이다. (이용신청 1588-6585 또는 팩스 339-6598)
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 제공, ‘원스톱 서비스’ 단계적 확대 수요자 중심 통합·맞춤형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용인시는 부처 간 정보공유를 통해 한번 신청으로 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복합욕구를 갖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보건·복지·고용·교육·주거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장애인 등 이동제약 계층에 대한 방문상담과 통합사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스톱서비스는 장애인·출산·육아·노인·정부3.0과 연계, 복지서비스를 종합 안내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주민등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행정 사무를 제외한 일반사무는 구청, 본청 이관하며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및 사회복지인력 최소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복지업무가 ‘동 주민센터 중심’이 되도록 동 기능·인력 등을 개편할 예정이며 읍·면·동장의 복지행정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업무에 직접 참여, 최우선 행정으로 관리·추진하게 된다.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는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별급여 체계 도입으로 업무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 등 체감도 높은 복지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구청,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에서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농 복합도시에 맞는 농정시책, 품목별전문기술 위주로 12과목을 편성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과목으로는 농업CEO를 비롯해 여성농업인리더, 작물기술, 농산물인증, 화훼, 과채류, 유용미생물, 농업경영, 농촌생활기술, 신규농업인, 농촌관광, 생활원예 등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onginatc.go.kr)을 통해 과정별 교육날짜와 시간을 확인,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문의 324-4022. 4049)
용인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단속을 전면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금연단속을 위해 단속반을 주간·야간반으로 운영, 지난해 7월 1일부터 134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7건을 부과한 바 있다. 올해는 단속반을 확대해 흡연자들로 인한 간접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금연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되는 100㎡이상 식당 및 찻집을 비롯해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게임제공업소(PC방)에 대해 전면금연구역을 알리는 금연스티커, 홍보포스터, 전면 금연제도 필요성 등을 알리는 리플릿, 안내문 등을 배포,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이 규제 범위를 넘어 생활 에티켓이 되고 있는 요즘, 간접흡연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용인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형 화재취약대상 및 소방시설 관련업체, 직능단체 등 관계자를 초청, 쌍방향적 의사소통으로 소방행정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건축물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해 79개 관련업체와 대형 화재취약대상 39개소, 13개 직능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소방서장의 ‘나부터 깨끗하게! 우리 모두 당당하게!’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재난안전과장의 건축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예방팀장의 주요 소방행정 현안소개와 추진업무 안내,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소방법령·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광택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 단계 성숙된 소방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에 함께 협력 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흥호남향우회(신임회장 홍창기)는 지난달 20일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에서 기흥구청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창기 신임회장은 “작은 정성 이지만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흥호남향우회는 기흥지역에 거주하는 호남인들로 구성,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는 한편 제2의 고향인 용인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통장협의회 기흥구 구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대성)는 지난달 20일 주민센터에 암투병 중인 동료 통장의 신병치료에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구갈동 전체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은지)는 같은 날 주민센터에 작년에 이어 일일찻집을 통해 모인 수익금 100만원 전액을 기탁,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등 매년 이웃돕기에 앞장 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정권 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따뜻한 정성과 지속적인 관심이 이웃사랑 실천에 좋은 귀감이라고 말했다.
용인시4-H연맹(회장 허만극)은 지난달 23일 회원 7명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를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십시일반 모금, 백암면 성가원과 이동면 생수사랑회를 참여한 회원들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허만극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18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직접 생산한 쌀, 참깨, 고춧가루, 계란 등 농산물과 라면, 세제 등 100여만원 상당의 상품, 현금 45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4-H연맹은 1987년 창립, 27년동안 용인시 지역발전과 농업, 농촌의 전통을 잇고자 노력해 오고 있으며 현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좌 윤재영, 우 이재우 2013년 평화통일 기반조성활동 및 대한민국 선진화와 통일역량강화활동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인사로 민주평통용인시협의회 윤재영 협의회장과 이재우 자문위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수식은 지난달 26일 안산 하이비스 호텔에서 치러졌으며 표창대상자는 경기도 전체 65명(자문위원 61명, 공무원 4명)으로 용인시에서는 위 2명이 선정됐다. 윤재영 협의회장과 이재우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그동안 통일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안보현장견학과 위문활동은 물론이고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통일 의지결집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부터 떡 생산을 시작한 용인백옥쌀떡협동조합(이사장 최철진)이 가장 맛있고 보기 좋은 떡을 판매하고자 제품에 정성을 들인 결과 12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용인지역에서만 월 최소 3억여원이 유통되는 찹쌀떡, 경단, 증편 등 떡 제품을 외부공장에 의지했던 지역의 떡 상인들이 유통경로를 줄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를 사용, 지역경제도 살린다는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발족했다. 찹쌀떡이나 증편 등 떡류 생산은 고가의 대형설비와 발효, 숙성 등 장소가 필요하므로 그동안 개개인의 떡집에서는 제조를 포기하고 타 지역 공장에서 유통비까지 감내하며 소비자 수요에 맞춰 공급해왔다. 생각을 같이하는 떡집 주인들이 협동조합을 결성, 지역의 고품질 재료를 사용하며 지역경제도 살리고 유통단계 및 기한을 줄여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당도를 낮추는 등 소비자나 개별떡집이 선호하는 떡 제품 개발도 용이해졌고 용인지역 업소에는 즉시 유통이 가능해 갓 생산된 제품이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했다. 최철진 이사장은 이젠 기업, 단체, 유치원 등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안정적인 대량생산 설비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이용,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인터넷 시장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연말연시를 맞아 대한노인회 기흥지회의 구성지역 노인회 5개분회(구성동, 마북동, 동백동, 상하동, 보정동)에 문화 복지 및 여가생활의 향상을 도모하는 의미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3일 전달식이 진행된 구성농협 조합장실에 참석한 노인회 5개분회 대표 및 임원들은 노인들을 생각하는 구성농협의 관심에 고마울 뿐이라며 살아오는 동안 느끼고 경험했던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지역농협으로써 지역 및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도 구성농협이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연말 안에 경로당 및 자원봉사단체에 난방비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흥구 중동 86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1월 7일부터 24일까지는 ‘블록으로 만드는 용인’,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 ‘서화복원체험’, ‘용인서리고려가마터이야기’ 등 4개의 교육프로그램을 3주간 총 24회 운영한다. 여기에 ‘어린이 발굴 체험교실’과 ‘영화상영’을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전통가옥과 관련된 집을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블록으로 만드는 용인’은 7, 14, 21일,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은 8, 15, 22일, ‘서화복원체험’은 둘째, 셋째, 넷째 목요일, ‘용인서리고려가마터이야기’는 둘째, 셋째, 넷째 금요일 등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총24회 예정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의 운영일 2주 전부터 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museum.yongin.go.kr/main.asp)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능하며 모두 무료이다. ‘어린이 발굴 체험교실’은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