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문 정병기 허허허 제 주위 사람들로부터 정치에도 관심을 가져보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나라를 위하는 마음, 그 마음의 실천, 아직도 넘쳐나는 열정...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저는 그냥 웃습니다. 사실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습니다. 제 주위가 행복해지면 그 행복이 점차 확대 되서 온 나라에까지 퍼져 나가리라 믿습니다. 1934년 강원도 영월 주천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2002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전입한 후 지금은 용인시노인복지관 탁구사랑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정병기 고문. 그는 본인이 공부한 학식과 살아오는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 경로당 노인대학에서 행복한 용인시 노인의 여가문화 창조란 제목으로 강의하며 실버들의 사기를 북돋워 삶의 질을 조금씩 살찌우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캐롤라이나주립 크렘슨농과대학원을 이수했으며 미국 농무성 토양보전국 토양물식생보전 단기과정을 수료했다. 농림부 장차관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일했고 세계은행 농업전문 컨설턴트를 지냈으며 대학교 강의, 농업전문출판 한림저널사 경영 등 농업분야에서 일생을 보냈다. 지난 1959년 미국의 농업기술 원조기관인 미국경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8일 시청 철쭉실에서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합동차례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망향의 아픔과 상대적 소외감을 갖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 시민임을 느끼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11년 9월 7일 추석맞이 합동차례로 처음 열렸으며 2013년 추석맞이 합동차례에 이어 6회째를 맞아 용인시 북한이탈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용인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합동차례와 2부 어울림 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새마을부녀회가 합동차례상을 진설했고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를 비롯해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쌀, 생활용품, 자전거 등 각종 선물을 증정했다. 용인시에는 2014년 현재 약53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4명을 채용하고 북한이탈주민 채용 모범사업장 표창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 한편 용인시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도 명절 합동차례, 북한이탈주민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수지구 축구협회는 지난 8일 수지 대벌뷔페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윤원균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 축구와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재오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호인들에게 기쁨주고 사랑받는 건강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호인 서로가 배려하고 클럽 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건전한 축구협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에게는 열린 마음으로 동호인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축구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지덕체를 겸비한 축구동호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지구 축구협회는 이번 행사에 화환을 쌀화환으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취임식의 의미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이끌었다.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이옥배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얻었으며 특히 용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회장의 소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연규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숨어있는 지역 여성리더를 발굴해서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정책에 여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대패 증정 좌 이임 이옥배 우 취임 박연규 박 취임회장은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부장, 김량장1통장, 용인시체조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6년 설립 이래 여성 권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성친화도시 진단 워크숍 및 여성친화도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10주간 동안 달려온 용인시민 이웃돕기 운동 ‘2013~2014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지난 7일로 마무리 됐다.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국내외 경제의 위기와 이상 한파가 몰아닥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열기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넘치는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켰다. 이번 집중 모금 기간에 각계각층 시민과 기업, 단체에서 시청과 각 구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부서를 통해 총10억 500여만 원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가구에 6억 5320만 8000원이, 사회복지시설로 2억 4657만 7000원이 배분됐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개인 및 기업, 단체에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손길이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용인시가 독자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웃돕기 운동으로 매년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복지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시민 참여 복지사업의 든든한 초석으로 자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은 지난 1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경로당 140곳에 4200만원 상당의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경로당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원로조합원들의 시설 활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원했며 현재까지 3억8002만원을 지원했다.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유충희 지회장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용인농협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보답 차원에서라도 1인1통장 갖기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원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복지공간이자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경로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일에는 용인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농협은 매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주는 등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어 지역과 함께한다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일 처인구 경안천로 146번길에 위치한 사단법인 용인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는 제18대 유병윤 회장과 제19대 김중인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유병윤 이임회장은 용인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희생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에 힘 실어주며 고락을 같이했던 회원들에게 깊이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회장 김중인 김중인 취임회장은 용인시의 인구와 행사가 날로 늘고 있는데 반해 봉사하고자 하는 회원은 점점 줄어드는 형편이라며 회원 상호간 화합으로 봉사활동에의 보람을 느끼며 용인시 교통발전에 기여하는 용인동부 모범운전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동부 모범운전자회는 용인시 교통사고방지와 선진교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1978년 발족,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고 있다. 자치적으로 매일 출퇴근 시간 근무는 물론 명절 및 용인시 크고 작은 행사에서의 봉사 등 매년 60여건의 특별교통보조 근무와 도로안내, 응급환자 수송 업무도 담당했다. 평소에 현장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일하는 만큼 생활민원도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취업진로지원 사업에 지원학교로 선정, 지난 5일 수원 경기고용노동지청 4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2014년도 지원 대상학교 평가는 2013년 지원 대학 중 우수평가 결과를 받은 대학으로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해 학생 취업을 위해 취업상담, 취업진로 및 취업캠프 등을 활성화시키고 구인업체 발굴 및 인근지역 중소기업대표 면담, 학생들과의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취업에 기여했다. 최성식 총장은 대학 발전 지표의 주요사항 대부분을 포함시켜 취업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계획 활성화로 대학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시민정보화교육 신청 접수, 3월~12월 7개소 교육장에서 인터넷활용·한글·엑셀·파워포인트·UCC·블로그·스마트폰강좌 등 처인구가 올해 시민정보화교육을 활성화하며 정보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다. 시민정보화교육은 구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 및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모현면·남사면·백암면·양지면·중앙동·역삼동·유림동주민센터 등 7개소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교육과목은 인터넷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UCC/블로그/사진앨범, 스마트폰 등 다양하며 시민 누구나 처인구 홈페이지(http://www.cheoingu.go.kr) 시민정보화교육 코너에서 월별 교육장별 강좌명과 교육 시간, 기간 등을 확인하고 방문 또는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매월 셋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말일까지며 1일 2시간 30분씩 월1회, 1강좌만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교육교재는 전 과정 유료). 한편, 처인구는 지난해 시민 무료정보화교육 160과정을 개설, 총 1822명의 수강생을 접수하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만족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질병을 고쳐주는 약사불, 지역에 풍요와 행운도 주소서 지역의 상징인 미륵불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 건강, 풍년을 기원하는 미륵고사제가 지난 9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에 있는 약사여래입상 앞에서 열렸다.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은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4호로 마을의 상징이자 지명 유래가 된 미륵불이다. 손에 둥근 약단지를 들고 있는 약사불로 질병을 고쳐준다는 부처다. 이날 고사제는 미평리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맹리에 위치한 수정사 주지스님이 제관을 맡아 진행했다. 주민들은 음식과 술을 올리며 미평리를 비롯해 용인시 전역에 액운은 없어지고 풍요와 건강, 행운이 오도록 기원했다. 권동안 미평1리장은 정월 초만 되면 미평리 주민들은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미륵 고사를 거르지 않고 정성껏 모셔왔다며 세월이 흘러 고향을 떠난 사람들도 고사제 즈음이면 미륵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거나 다시 찾아올 정도로 소중한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인구 미평로 81번길 58-16(원삼면 미평리 66-4)에 위치한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은 높이가 4.05m, 두께 0.5m, 가슴 너비 1.3m 규모로, 용인에서는 가장 크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거대한 몸집, 자연석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반딧불이(교장 박인선)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6일~24일까지 3주간 늘해랑학교를 운영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위탁받아 실시하는 늘해랑학교는 저소득층 자녀중심의 1, 2급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대상이며 문화 교육중심의 활동으로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길러준다는 목적으로 보육서비스는 물론 자립, 사회적응, 예체능활동, 진로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계절학교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25명의 장애학생들은 POP예쁜글씨, 체육, 음악, 양말 공예 등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최선을 다했으며 매일 시상한 발전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더욱 분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수료식에서는 특강을 받는 동안의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관람하며 참석한 학생들은 박수를 보내고 웃음을 짓는 등 수업을 회상하며 마냥 즐거워했다. 박인선 교장은 올해 함께한 교사와 학생 모두가 보물찾기를 비롯해 요리를 만들어 함께 시식 시간을 갖는 등 서로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됐다며 15일간의 일정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민자치연합회장 조영희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복지 편익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위상을 높여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힘을 기르는데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22일 취임식을 갖고 올해 용인시 26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의 수장으로 일하게 된 조영희 제7대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첫마디다. 무보수봉사 직임에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위상을 높이는 일은 당연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이 현재의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방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이른바 관치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임기동안 읍면동이 주체가 되기 위해서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단체들이 합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런 합심이 지역공동체를 형성함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참여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방분권 및 행정조직개편 특별위원회에서 특별법을 근거로 전국에서 31개 읍면동을 선발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지만 용인시는 빠져있다며 10월 평가 후 2015년부터 실행에 들어갈 때는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