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강동냉장주식회사 권병수 대표를 비롯해 노기환, 이화일 구민을 초청해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이상 납부기한 내 납세하고 5년간의 체납·납세규모, 세목수, 납부실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 후 후보자를 구청에서 추천하면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게 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1년간 주차요금 면제되며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및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흥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들께 감사드리고 건전한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추천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교육실과 여성회관 꿈터에서는 신입생 30명(처인교실 15명, 수지교실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성인문해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으로 신입생들은 많은 관심 속에 운영방침을 경청하며 입학식에 임했다. 문해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320명의 시민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익혀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교실을 처인구, 수지구에서 각 1개반을, 기흥구는 신갈야간 학교에서 1개반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일 용인시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는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인 카페 스페로 스페라(수지점)가 영업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메뉴는 원두커피, 드립커피, 음료, 사이드메뉴 등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다양화 했다. 중증장애인 4명이 첫 직업생활을 시작했으며 최저임금적용제외사업장이지만 앞으로 발생하는 수익으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개소식 전 영업이지만 하루 200여명이 카페를 이용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 21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용인시니어클럽과 용인실버인력뱅크에서는 지난 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소양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560명과 시 및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발대식은 일자리사업 안내 및 주요사항에 대한 공지와 일자리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교육도 이뤄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공익, 교육, 복지, 시장진입, 인력파견 등 분야별로 총 26개 사업에 560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된다. 김기태 용인시노인복지관장은 100세 시대가 다가온 만큼 노인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노인복지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오는 15일부터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한다.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공연기획 프로젝트 The 동네 Live'라고 이름 지어진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앎과 함 배움은 곧 실천으로 배움을 구체화 하는 법을 익혀 자율의지를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수차례 공연을 통해 공연 전 과정을 이해하며 다양한 특강과 민속놀이를 통해 교양을 쌓는 한편 장애비장애 청소년 간 기획회의 및 리허설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공유해 공연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서로 이해와 소통을 통해 협력심을 키운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올해 3월~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6시에 실시하는 1년 연속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풍물 실기를 기본으로 익히고 총 6회의 공연을 실시한다. 반딧불이 학생과 함께 인근 초중고교 공연 동아리 및 지역 예술단체를 초청해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4일 농협 대강당에서 기흥구 지역의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징검다리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징검다리 아카데미는 우리 자녀 리더형 인재 만들기란 주제로 인도파키스탄 캐시미르 분쟁지역에서 30개국 평화유지군의 사령관을 지낸 안충준 박사가 오는 5월 20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인성감성지성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 만들기, 꿈을 심어주고 행복한 생활로 긍정 적인 삶 살기, 한국 어머니들의 밥상머리 교육 알기, 동양고전과 현대 인문학에서 리더 의 거울 찾기, 손자병법에서 우리아이 경영전략 찾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흥구민을 위한 특별강좌로 지역주민들과 조합원으로부터 지역사랑 및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구성농협이란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구성농협은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학부모 수강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 을 인식시키고 농협의 가치도 자연스레 알려나갈 계획이다. 최진흥 조합장은 이날 음식은 생명이란 내용의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하는 의미로 건강한 먹을거리와 우리농업의 가치에 대해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와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학)은 지난 3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사옥에서 컬러리스트 계약학과 입학식을 가졌다. 컬러리스트 계약학과는 염색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반월염색사업 협동조합 내 교육장을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 제도를 활용해 송담대학교와 반월염색조합 및 안산 5개 고교 간 양해각서를 체결, 꾸준히 발전시켰다. 올해는 반월염색조합에서 24명 입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생들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컬러리스트 계약학과는 지난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2년 교육과정을 통해 색채관리 전문학사를 취득시키고 실무능력을 겸한 색채 전문 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교육을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는데 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용인송담대 최성식총장 및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병학 이사장, 조합 회원사 대표 관계자, 2학년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축하했다.
용인시는 오는 10일~14일까지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후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 체결 후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며 전용 면적 85㎡ 이하 전세 또는 부분전세 주택에 입주가 가능하다. 올해 신혼부부 전세임대 용인시 배정 규모는 60호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4. 2. 26.) 현재 용인시에 주소지가 등재되어 있는 혼인한 지 5년 이내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4인 가구 기준 255만 1400원)인 무주택 세대주다. 입주자는 동일순위 내 경합 시 자녀의 수, 가구주 나이, 청약저축 납입횟수, 용인시 거주기간 등의 평가항목별 배점을 합산한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임대 보증금은 전세 지원금(7500만원 한도)의 5%를 입주자가 납부하며 매월 임대료는 전세 지원금 중 임대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2% 이자 해당액을 부담하면 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으로 하되 9회까지 재계약(2년 단위)이 가능해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간 거주가 가
지난달 28일 모현면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 문용하 회장 외 회원 7명이 한경대학교 최고농업인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농업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했고 친환경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 이들은 앞으로 연합회 농업인 회원들에게 기술을 전파함으로써 회원 모두가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현면시설채소연합회 문용하 회장과 모현농협공선출하회 이왕승 회장 외 6명이 경기도지사 상 등을 수상했다. 문 회장은 수료식 후 연합회 회원들을 모현농협 대회의실로 모은 후 한경대학교 문중관 교수와 함께 농약안전관리 교육 등 농업에 필요한 몇 가지를 교육했다. 문 회장은 모든 회원이 최고농업인경영자과정을 수료한다면 농업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미 농업인으로서 모두가 최고이지만 새로운 기술은 지금도 개발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오성프라자 2층에서는 제49회 용인시처인구외식업지부(지부장 이명재)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외식업경영인들의 결의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외식산업에 공로가 있는 외식업체 대표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외식업지부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4개 업체에 대한 위촉패 전달, 학업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및 내빈축사, 격려사 등 1부와 사업에 대한 정기총회 등 2부로 진행됐다. 이명재 지부장은 “우리 경제의 정확한 판단은 결국 식당을 경영하며 일선에서 접하는 여러분의 몫”이라며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는 의견에 너무 끌려 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레인보우 관현악단의 식전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협의회 희망나누기 사업에 기여한 AJ토탈(주)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서부지회에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제3기 임원진이 소개됐다. 오수생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30여명으로 시작해 350명으로 늘어났고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활성화됐으며 용인시 발전의 상징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돼 자부심을 느끼며 이 모든 것이 회원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들의 지역사회 사랑과 복지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며 민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고 모두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제3기 김진희 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Together, We Can! 즉,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일성과 함께 임기 중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비전을 말했다. 그는 신호와 소통을 첫째로 꼽으며 소외된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수혜자 욕구를 찾아 충족케 하고 시민, 기업, 기관이나 단체와의 중재로 소통하는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로 민관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꼽은 그는 지역 내에 많은 복지기관이 기관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해 지역사회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중심의 서비스를 구축, 좀 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또는 단체와의 연합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허브의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봉사활동과 실천을 셋째로 꼽은 그는 지역 내 모든 기관,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복지엑스포 개최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꼭 필요한 사업에 효과적이며 효율적 배분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네번째로 지역사회복지는 공동체라는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