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성전자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주택을 무료로 수리하는 행복릴레이 사랑의집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모현면에서 진행된 이번 개선활동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비용지원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지붕보수, 기름보일러 교체, 가구 및 싱크대 설치, 외부 페인트 작업 등을 실시했다. 수혜를 입은 권 아무개 노인은 장마철이나 폭설기 등에는 누수로 인해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제야 마음 편히 잘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더위로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성된 집을 보고 기뻐하는 노인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활동을 통해 지난달에는 용인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 해든솔에 냉동창고를 기증, 설치해준바 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성전자와 함께 연말까지 용인시의 저소득가정 3곳을 추가로 발굴하고 집수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 인화봉사단은 지난 4일 신갈동 주민센터에 독감무료쿠폰 100장, 쌀 30포(10kg/포), 라면 30박스를 기탁하고 기초수급 중증 장애인 가구, 한 부모 가구 등에 직접 전달했다. 강남병원 관계자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주민에게 쌀, 라면 등을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및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격려장려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행사는 3군사령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카르테 오페라의 힐링 콘서트를 진행, 참가자들에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년간 용인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진희 회장은 용인 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눔으로써 희망과 사랑의 힘이 나타나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앞장서서 가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인 가족 및 시민에게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양형모)는 민속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대상 한우나눔행사를 지난 1일 열었다. 한우협회 용인시지부는 처인구청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인 처인구 포곡읍의 인보마을, 장애인복지시설 해든솔, 아동복지시설 램프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 430명에게 불고기용 쇠고기 195kg(480만원 상당)을 전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가격이 하락해 매우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용인시지부는 151명 회원이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조성한 한우 자조금 중 일부를 사회공헌에 사용키로 하고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80만원 상당의 한우를 처인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수지구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규)에서는 지난달 25일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 2300㎡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열었다. 김명규 죽전1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단체장, 통장, 죽전1동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막바지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2500포기의 배추를 비롯해 쪽파, 무, 갓 등을 정성껏 심었다. 김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민인 죽전1동 주민들이 김장 재료를 직접 재배해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선물해 드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배추가 지역 사랑과 봉사의 소중한 열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면 이장협의회(회장 조동식)가 주관한 체육행사가 지난달 22일 용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50대 축구클럽, 파출소, 119안전센터, 농협,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의 주민이 호응했으며 백군기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등 지역인사들도 적극 참여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조동식 회장은 “기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구경기로 화합하고 음식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져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이동면 발전과 사람들의 용인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는 지난달 28일 독거노인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의 한 음식점에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직접 만든 갈비탕을 비롯해 떡, 과일 등 푸짐한 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식사 후에는 스트레칭과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조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의 정이 그리운 노인들께서 즐거워하시니 보람이 크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9월 18일~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김치·저장식품반을 운영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매주 목요일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발효·저장식품 이론을 비롯해 고구마줄기김치, 표고장아찌, 반지, 영양부추장아찌, 각종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 전통 식문화 확산을 위해 김치·발효과정을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www.yonginat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4명을 인터넷 접수하며 교육생은 일부 재료비를 자부담 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생활자원팀 031-324-4050, 4051)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선희)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참가자 중 지난 8월 검정고시 결과 36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여름캠프에 참석키 위해 모인 청소년들이 밝은 모습으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들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에 목적지를 정하고 여름캠프에 참석할 인솔자 포함 25명의 캠프 참가자들이다. 캠프에서는 공동체 활동으로 팀별 미션 및 창작활동을 비롯해 각자의 성장 프로그램을 이용한 집단 상담과 함께 스파캐슬에서의 물놀이, 애견 훈련 및 미용에 대한 직업 체험까지 마치고 만족한 미소로 복귀했다. 권선희 센터장은 이들의 노력과 쾌거에 대해 격려는 물론 심신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자기 삶에 대한 성찰을 위해 캠프를 진행했다며 공동체 생활과 활동으로 소통 능력 및 협동심이 향상되길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예방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지원사업의 경우 청소년들의 상담교육은 물론 부모교육 및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한택식물원에서는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힐링숲 체험교실인 식물세계 일주를 무료로 운영한다. 청소년 힐링숲 체험교실은 숲에 대한 이해와 체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외계층 및 청소년들에게 숲 체험교육을 통한 정서회복과 생태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한택식물원과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으로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한택식물원에서 전 세계 독특한 생활방식으로 살아가는 식물들의 생태와, 식물과 연관된 각국의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숲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정서적 안정을 얻을 뿐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숲에서 풀이나 나무, 곤충들을 만나면서 주어진 환경에 맞서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생물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숲은 다른 구성원들과 긴밀하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식물, 곤충, 나무들의 경쟁을 통해 함께 사는 우리라는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식물들은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적응하며 다양한 생태적 특징과 특별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식물이 된 미선나무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지석초등학교(교장 이대수)에서는 학부모들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활용,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전문 능력을 갖춘 학부모 강사들의 재능 기부는 현재 탁구교실을 비롯해 기초 바이올린, 첼로, 플룻, 기초 기타, 요가, 경기민요와 소리장구 등 예체능 활동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4학급의 전교생 330명의 작은 학교지만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고 주로 점심시간과 방학 중 특별 캠프를 통해 활동하며 이런 땀의 결실로 지석 오케스트라 창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학부모 재능 기부는 점심시간 1시간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시간 활용이나 집중도면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전교생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대형 식당과 빈 교실을 활용한 특별 교실 등 지석초등학교만의 특징을 잘 활용했다. 탁구 재능 기부자인 김영란 학부모는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고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 만족스럽다며 연말에 학부모학생교직원 간 친목 탁구 대회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올린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유단 학생은 기초를 꼼꼼히 지도하며 연습시간도 충분하고 친구 어머니께 배운다는 친근감이 있어서 좋다며 10월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소속 골프선수단 알바트로스 팀은 지난달 19일~21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4개, 은메달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적장애인 선수 170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4200여 명이 참가해 골프를 포함한 총 11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알바트로스 팀의 선수 8명이 출전했으며 level1 경기에서 정준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level2 경기에서 이상엽, 우승재, 김동건 선수가 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형환, 이동열, 조준우 선수가 각 은메달을 획득해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을 획득한 4명의 선수는 2015년 미국 LA에서 열리는 LA스페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1년 동안 출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양성필 관장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이 경기 능력과 집중력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