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회장 표창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는 지난달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14 용인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식전행사로 아동학대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보육헌장 낭독, 우수 보육인 28명에 대한 표창, 유아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 보육헌장 낭독 목민숙 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영유아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 안전한 보육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나라의 미래인 영유아의 보육을 책임지는 7000여 보육인들의 헌신적인 노고는 용인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보육교직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은 물론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 29일 양지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의용(여성)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과 화합을 위한 2014년도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가 40개 의용(여성)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종목은 속도방수, 소화기 들고 이어달리기 등 소방기술 분야와 족구,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등 화합을 위한 단합분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전광택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더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40개대 8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현장 활동과 재난예방 활동, 사회봉사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달 25일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연극체험프로그램이 열렸다. 연극체험 극 당신이 주인공은 배우관객 간 에드리브와 돌발 상황에서 유발되는 코미디를 뽑아낸 관객참여 코미디 장르로, 소극장에는 공연장 무대와 객석 의자와의 거리를 없앴고 관객 중 일부가 캐스팅돼 직접 극에 참여해야하는 긴장감도 느끼게 했다. 공연의 핵심은 돌발 상황과 관객참여지만 또 다른 하나는 정해진 룰이 없다는 것이다. 관객들에게 질문 하고 대답으로 즉석 극을 만들어 연기하게 유도함으로써 제작은 물론 배우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청소년일일체험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창의적인 생각에 도움을 주며 토요 여가 활동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주고 있다.
석현초등학교(교장 전흥하)는 지난달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재능탐구대회를 열었다. 올해 5회째 열린 이날 대회는 아동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개교 이래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학술, 문화, 예술, 체육관련 교육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잠재 재능을 발현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로봇과학, 배드민턴, 피아노, POP, 독서논술, 영어에세이 쓰기 등 총 34개의 종목으로 활동한다. 1학생 1종목 참가를 원칙으로 개최하며 결과는 학교공개의 날인 오는 5일 학부모를 모시고 발표와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전흥하 교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아실현과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고 학부모는 자녀의 관심과 소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인주)에서는 학생들과 전교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6월부터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공지 없이 학교 내부에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모두가 실제처럼 대피훈련을 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골절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방법을 시범보이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달 15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동영상을 상영하고 응급처치 시범도 보였다.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제 사람 모습과 비슷한 모형을 이용했다. 박인주 교장은 이런 교육으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교직원들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및 능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기흥구 갈곡초등학교와 강남대학교 앞 구갈동주민센터 사거리에서는 용인대석사 MH 점핑클럽(관장 김선웅)이 주최하고 관원들이 참여한 독도 플래시 몹 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점점 잊혀져가는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지역주민들에게 일깨워 준다는 의미로 행사를 진행했다. 약 150여명이 줄넘기를 이용해 율동을 벌이자 주민들은 갑작스런 이들의 행동에 의아한 시선을 보내면서도 함께 즐거워했다. 용인대석사 MH 점핑클럽에서는 지난 8월 29일 열린 구갈동 행복콘서트에도 참가해 점핑 시범 줄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동백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의 청소년축제 JAF에도 초대돼 2013년에 이어 시범 줄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달 29일 기흥구 마성초등학교(교장 정규현) 운동장에서는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학생 스스로 준비하는 제6회 마성교육체험전이 열렸다. 체험전은 큐브모빌, 토이캔들, 변신탱탱볼, 금을 품은 모래, 태양관측, 슈퍼스타 M, 슈퍼벌레 자벌레, 내 손으로 만드는 자연 목걸이 등 과학, 수학, 예술, 영어분야의 3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교정 숲에는 학년별 교육활동 작품과 사진전, POP 작품, 학부모들의 서양화, 꽃꽂이 등이 전시됐으며 학부모들의 팝콘치킨, 어묵, 떡꼬치, 뻥튀기, 솜사탕 등 먹거리 제공도 있었다. 체험전을 이끈 김정훈 학생회장은 학생들끼리 논의해 운영 방향을 결정했고 학교에서 필요 예산을 지원, 재미있게 준비했다며 학생 의견을 존중해주는 민주적인 우리학교가 좋다고 말했다. 정규현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계획운영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며 교사와 학부모는 조력자 역할을 해 주는 가을 축제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힐링 멘토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혜민 스님이 용인시 레인보우 아카데미에서 자존감은 높이고 우울증은 낮추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용인시민을 위한 2014 레인보우아카데미 10월 강좌로 오는 30일(목) 오후 2시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날 특강은 현대인들이 흔히 느끼는 우울감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로 열린다. 참여 시민들은 혜민 스님 특유의 유머와 감동이 담긴 강연을 듣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치유 명상의 시간도 체험할 수 있다. 강연 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혜민 스님은 현재 조계종 승려이자 미국 햄프셔 대학 종교학 교수, 뉴욕의 불광선원 부주지를 맡고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날의 깨달음' 등 여러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의 2014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구 실버참여예술제)이 그간의 성과를 내놓는 종합발표회 및 문화공헌 행사를 개최한다. 종합발표회는 31일(금)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문화공헌 행사는 트리플에이팀이 28일(화) 오후 3시 용인시노인복지관 강당에서, 해마루팀이 11월 3일(월) 오후 2시 30분 용인시 서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무대를 갖는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2014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은 몸짓을 통한 감성체험과 자아성찰,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자아성찰 요소를 가미한 교육 등 연극을 바탕으로 미술, 음악, 무용, 기타 장르를 접목했다. 해마루팀의 아리랑 然가(아리랑 연가)와 트리플에이팀의 응답하라 1960이 무대에 오른다. 아리랑연가는 어릴 적 재미있었던 놀이와 옛이야기를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낸 연극이며, 응답하라 1960은 1960년대 추억의 장소 속 이야기를 연극놀이 활동으로 끌어내 만든 뮤지컬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르신 스스로의 이야기를 직접 무대에서 표현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일반
용인문화재단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하우스 콘서트-소근커플을 무료 공연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이소영의 소와 기타리스트 김근명의 근을 따 소근커플이라 불리는 연주팀이 출연한다. 소근커플은 페이스북에서 2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듀오 활동을 통해 특유의 뛰어난 호흡과 귀에 익숙하고 친근한 곡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디아벨리의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작품10, 로드리고의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 볼링의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고, 객석이 아닌 무대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공연 한 시간 전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월 문화가 있는 날은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슬럼에 피어난 기적의 합창단이라 불리며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모델이 되고 있는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의약 단체, 관련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1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의약단체와 관련기관 무료진료는 올해 5회째로 용인시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등 회원들과 자원봉사 요원이 주말을 이용해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홀로노인,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치는 행사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청소년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과 등 각 과 전문의들이 진료(169건) 및 혈액검사(52건), 구강 치료(31건), 한방침(33건) 등을 진행했다. 약사회에서는 처방조제복약지도 상담(79건)을 실시했으며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에서는 혈압측정,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등 52건의 기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정 백 씨 가족은 아파도 비용 때문에 진료받기 어려웠는데 오늘 내과, 치과, 한의과 등 무료로 모든 진료를 할 수 있었다며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사회의 각 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창구를 다각도로 마련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에 소재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9개 유관기관단체와 인원 340명, 장비 54대가 동원됐으며 체육관 건물에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중점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및 신속한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소방의 종합작전 전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인, 통합현장지휘체계 구축에 의한 긴급구호 및 긴급복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바스켓을 이용한 활강구조, 굴절차량을 이용한 인명구조, 동료소방관구출팀(RIT) 운영, 인명구조견 투입을 중점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해 소중한 인명을 지키려는 소방관들의 비장한 현장 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