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9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2014 제8회 가족잔치를 개최했다. 잔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용고객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직원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행사는 다문화 사랑패와 Gold Echo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비롯해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연주 등 이용자 발표회와 비보이 댄스퍼포먼스, 가나안하모니음악단 연주, 밝은 누리밴드 공연, 경품추첨, 직원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가족잔치와 더불어 복지관 곳곳에는 이용고객들의 작품전시회와 바리스타자격증 취득반의 시음회를 함께 진행했다. 김선구 관장은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자체, 유관기관 등 많은 분들의 참여와 격려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복지관은 사람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없애는 베리어프리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좌에서 두번째 이선덕 사무국장)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 18일 서울 드림엔터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 된 2014 정보문화실천유공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건전하고 창조적인 정보문화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간단체, 교육기관, 지자체, 개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개관 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용적 정보화 교육 및 정보 활용 능력 배양교육 등 소외계층의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정보화기획단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정의철 관장은 장애인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인식개선 유도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주민주도형‘건강마을 만들기’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증진 포럼’은 보건소가 서비스 제공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보건 분야 조정자 역할로 탈바꿈 한다. 아울러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건강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환경과 역량을 개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소영 주임교수의‘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 이어 남사면 진목리 이경애 주민대표의 ‘건강한 우리마을 함께 만들기’사례가 설명됐다. 종합토의는 ▲용인대학교 김판기 교수 ▲중부일보 천진철 기자 ▲송기란 주민대표 ▲목인석 시민봉사단 ▲허선수 처인구보건소 보건기획팀장이 참여해‘용인시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추진방안과 주민 조직 경험 등을 공유했다. 또 건강서포터즈, 건강마을 만들기 참여지역 주민, 환경단체, 노인회, 읍·면·동·리장, 부녀회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건강마을 만들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의 적
지난 20일 저녁, 신갈푸른학교에는 20명의 재학생과 함께 용인시청소년단체 나래, 경희대학교의 신갈푸른학교만을 위한 봉사동아리 푸른학교 등 중고대학생 36명이 산타복장 준비에 바쁘다. 지난 2007년부터 성탄절 즈음이면 이렇게 모여 산타복장을 하고 몰래 산타를 연출했다. 몰래 산타는 수혜아이들 모르게 부모와 미리 짜고 갑자기 방문한 것처럼 아이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그 날을 20일 토요일로 정했다. 미취학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용인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9가족이 대상이다. 갑자기 찾아온 산타들이 아이들의 작은 소망을 들어보고 그 자리에서 촛불을 들고 노래와 춤 공연을 한 후 선물을 전달한다. 아이들은 어안이 벙벙... 너무 행복하다. 정의준 사회복지사는 날씨가 차가워지고 우리 사회도 그 온기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는 지금, 마음속 온기를 이웃들과 나누면 훈훈함이 묻어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정은영 센터장은 성탄절은 종교를 떠나 한해를 마무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감사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날이라며 이런 날 몰래 산타는 소외된 이웃들과 잠시나마 정을 나누고 꿈을 잃지 않도록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8일 불법 주정차 문제로 현장출동이 지연되고 있는 처인구 김량장동 133번지 일대, 용인중앙시장 주변을 대상으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소방차 및 견인차 등 6대가 동원됐다. 훈련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방송을 중심으로 운전자에 대한 양보운전요령 홍보물 배부와 아직 제대로 인지되지 못하고 있는 소화전 5m이내 주정차 금지에 대해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종환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시민의식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정양선)는 지난 5일 수지구청을 방문, 지역의 저소득 모범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10월 22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상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됐다.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9개동 1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지도단속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2014년까지 청소년 총 234명에게 장학금 6180만원을 지급했다. 정양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힘쓰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등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Life Together/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 장애의 장벽 넘어 희망의 세상으로 자활 걸음마 ▲ 관장 정의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지역장애인의 역량 및 권익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안전,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등 지역사회 복지허브로써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6월 용인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으로 개관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고객중심, 고객만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원칙으로 장애 영유아부터 고령 장애 어르신까지 다양한 생애주기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8월 1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는 제3대 정의철 관장이 부임했다. 정 관장은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20년 이상의 실무경험은 물론 본인이 지체 2급 중증장애인이기에 장애인과 가족이 요구하는 제도개선과 장애인이 당당한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조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이 남다르다. ▲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은 처인구 일대 읍면단위의 중증장애인 가정은 물론 홀몸 어르신 등 사각지대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월 24일~12월 12일에 걸쳐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노인일자리 최종평가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관 3층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 및 시니어클럽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이 모여 올 한 해 동안 총 26개 노인일자리 사업단 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를 진행하면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직접 활동하며 경험한 사례들을 발표하는 시간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내년에 시행 예정인 노인일자리 사업의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등 향후 진행될 사업들을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재설정하도록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태 관장은 현 세대에 어르신들에게 가장 유익한 복지는 바로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실버세대의 사회활동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와 자원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체계화 시키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실버인력뱅크와 시니어클럽은 올 한 해 동안 총 26개 사업, 59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용인시노인일자리 이음센터는 경기복지
지난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자원봉사의 가치란 주제로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관련 단체의 단체장, 회원을 비롯해 정찬민 시장과 신현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올 한 해 봉사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기념사를 대신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인사말에서 정찬민 시장은 자원봉사는 인생의 보험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55명의 자원봉사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고 단체 4곳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13개 재능 나눔 공연단체에서 공연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장 앞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수상자와 단체 회원들과의 사진촬영을 돕고 그 자리에서 인화까지 서비스해줌으로써 촬영을 마친 봉사자들은 사진을 들여다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강경화 뷰티케어과교수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 강경화 교수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전문가 자원봉사연합회 및 대회장인 나경원 국회의원 주최로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불우 이웃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소속 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구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회 99초 힐링영화제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99초 힐링영화제는 시민들이 작품 주제나 장르 제한 없이 각종 미디어 기기를 이용해 99초 분량의 영화를 만드는 공모전이다. 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지난 10월부터 준비해 나에게 엄마란, 회상 등 두 작품을 출품했고 나에게 엄마란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출품했던 미디어기자단 단원은 2개월여 동안 모여서 시나리오 작업하고 참여에 목적을 두고 욕심 없이 UCC를 제작했는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되니 너무나도 기쁘다며 다음 번 힐링영화제에는 더 좋은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나에게 엄마란, 회상 등 출품 UCC영상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FaceBook에서 관람할 수 있다.
▲ 부채춤 지난 11일 점심시간, 수지구 풍덕천2동 새마을경로당(회장 지창만)에서는 점심식사와 함께 부채춤과 가야금연주에 창까지 어우러지는 깜짝 효 잔치가 열렸다. 점심시간 한 시간 전, 수지산성교회(담임목사 황규식) 봉사단이 도착해 준비한 점심을 나르고 경로당을 담당하고 있는 수지노인복지관의 생활관리사이자 건강가정상담사 오세실씨가 들어왔다. 경로당을 쓸고 닦던 여성회원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반기는 가운데 남자회원인 회장과 부회장 딱 두 어르신은 음향기기를 챙기며 봉사단에서 가져온 음식과 악기를 챙긴다. 치매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오세실씨가 가볍게 맨손운동을 시범보이니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와 함께 가볍게 율동을 따라한다. 총무를 맡고 있는 어르신이 설명을 잇는다. 우리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이면 잔치하는 기분으로 점심시간을 보낸다며 오늘은 더 큰 잔치가 이어지려나봐라고... ▲ 가야금 음악이 흐르며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부채춤 봉사자들의 춤사위가 시작되자, 모든 회원 어르신들이 집중한다. 조금 지나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에 동영상 촬영까지... 살아있는 부채춤을 선사한 뒤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가운데 가야금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