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조병태)에서는 2011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부 축구리그 왕중왕 대회에 앞서 용인 신갈고등학교(감독 유동관)와 일본 요시다고등학교(감독 고토 토모유키)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신갈고등학교는 전반 1골, 후반 5골을 넣어 1골을 만회한 요시다고등학교에 6:1 대승을 거뒀다. 조병태 상임이사는 오늘 경기는 한국 고교축구의 희망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며 전국 고등부 축구리그 왕중왕 대회의 우승을 다짐했다. 한편 2011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부 축구리그 왕중왕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남 울주군 간절곶 천연구장에서 열리며 용인시에서는 신갈고등학교와 백암고등학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IEF 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수지체육공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연인원 10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됐다. 기간 동안 올해 첫 유치한 국제대회 IEF 2011 국가대항전과 e스포츠의 전국체전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는 KeG 경기도대표선발전 등 각종 온오프라인 대회에 20여 개국 프로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로봇 꿈나무를 육성하는 전국로봇대회, 60개 용인시 초중고교가 참여하는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용인 중고생 대상 정보능력경진대회, 지역 내 실버세대와 청소년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 한국팽이왕 선발대회 IT기업박람회 디지털 시민도서교환전 등 각종 경연 및 디지털여가문화이벤트 등에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이어졌다. IEF2011 국가대항전은 20여개국 국가 대표 게이머들이 참여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 3종목에서 김택용, 장재호, STX SOUL(박귀민김인재)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팀)에는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3회 대통령배 경기도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는 스페셜포스와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이 전국의 농협 가운데 최초로 무료 태교학교를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갈농협은 제1기 태교학교를 지난 5일 개강,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8주 동안 실시할 계획이다. 신갈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태교학교는 이사주당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창의 인성 태교 및 요가 모유수유 등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짜여졌다. 지난 5일 개강식에서 김종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신갈 지역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교학교를 개강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지역에 인재가 많이 나와 용인의 발전을 이끌어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임신부들을 크게 환영했다. 이번 태교학교 책임강사는 박숙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았다. 박 이사장은 건강하고 총명한 것은 물론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이번 태교학교를 준비했다며 특히 인문학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아름다운 태교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개강식에 이은 첫날 강의에서 임신부를 환영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작은 태교음악회도 마련했다. 가야금 연주자로 하여금 실제 가야금을 연주하게 하는 등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자치센터 관계자 대상으로 지난 6일 기흥구 고매동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2개 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운영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각 주민자치센터 장기자랑 등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김병주 연합회장은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들의 헌신적 활약으로 이제 자치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첨병으로 자리했다며 주민자치센터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삼을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6일 대회 최초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은 수천 관중과 시민, 선수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열렸다. 합창단 공연과 도미노 쇼 등 식전행사를 마치고 기수단, 선수단의 입장에 이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과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체전은 스포츠강국인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버팀목이자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스포츠 문화축제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자랑스런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식행사 후 YB밴드 등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관중들과 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는 개회식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올해 전국체전은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2만 3871명(선수 1만 7983명, 임원 5888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12일까지 육상, 수영 등 정식 종목 42개와 산악, 댄스스포츠 등 시범 종목 3개에서 메달 경쟁을 벌인다. 특히 조정(용인시 조정경기장), 유도(용인대학교), 합기도(용인시 실내 체육관) 등 3개 종목은 용인시에서 치러진다.
용인시가 올해 말까지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공영주차장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영주차장 시설물 관리 실태를 총 점검하고 파손된 안전시설물 보수 및 안내표지 설치 등 유지 관리 공사 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1차 사업으로 지난달에는 처인구 중앙 노외주차장과 수지구 수지노외주차장 내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1개월 간 실시했다. 주차장 내 화단에는 자연석을 쌓았으며 산철쭉, 연산홍, 관목을 심는 한편 아스팔트 덧씌우기, 주차구획선 재도색, 차량 추락방지시설과 디자인 안전펜스 등 쾌적한 외관과 안전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김제락)은 오는 31일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시민제보 포함)을 운영한다. 기간 내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 신고하면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이 면제된다. 현재 고용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산재보험 및 국세청 등 전산망과 연계, 부정수급자를 적발조치하고 있으나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모한 경우에는 적발이 어렵다. 또한 브로커개입 등 부정수급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 제보자에 대한 포상제도도 운영하며 제보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보장하고 부정수급액의 일정 비율을 포상한다. 경기지청 관계자는 근무기간이직 등 허위신고와 취업 또는 일용직근무 등을 속이고 부정수급 하는 유형이 가장 많다며 적발 시 부정수급액의 배액징수와 형사고발 등 조치를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31-7882~3)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5일 세미나실에서 제2기 용인경영인아카데미 수료식을 실시했다. 용인시 협력사업의 일환인 용인경영인아카데미의 이날 수료식에서는 32명이 수료했으며 양지식품 이수영 대표 외 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성 회장은 용인시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지원하는 용인경영인아카데미는 알찬 내용과 함께 용인상공회의소의 경영설계사 자격증 수여 등 획기적인 과정이라며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으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을 당부했다. 제2기 경영인아카데미 회장에는 (주)광일토건환경 박노일 회장이 추대됐다. 한편 이병성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중국 강소성 연운항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 연운항시는 신흥 항만공업도시로 용인상공회의소와 지난 2007년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용인시가 모현면 왕산리 일원에 추진하는 모현(왕산)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 7일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모현(왕산)도시개발 사업은 왕산리 산25번지 일원 34만 6989㎡ 규모의 부지에 계획인구 2671세대로 대상지는 공동주택 등 주거 용지와 공원하천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를 포함한다. 용인 모현(왕산)도시개발 사업조합에서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권에도 적정 규모의 인구확보 및 주민 편익기반시설 등이 확충된다. 사업 구역은 주변 개발지와 사업지를 연계해토지 이용, 가로망 체계, 녹지 체계 등이 조화되도록 계획적인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남측 근린공원 자연경관과 사업구역 내 공원 및 소하천을 활용해 쾌적한 수변 공간을 조성, 그린-블루 스페이스 네트워크(Green-Blue Space Network)를 구축하고 친환경적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는 LH공사의 사업포기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초부리일원 용인 모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재개를 위해 구역 내 토지 소유자, 민간 사업자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을 올해보다 높인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소유자들의 재산세증여세 등 부동산 세금부담이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세반영률에 비해 크게 낮아 조세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을 맞추기 위한 것. 용인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단독주택 4만 7150호, 공동주택 22만 6001호다. 또한 시세반영률은 공동주택이 90%에 이르는 반면 단독주택은 65%에 머물고 있다. 국토부는 내년 초 발표할 단독주택 공시가격 평가분부터 현행보다 시세반영률을 높이고, 평가된 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적정성과 균형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와 상속증여세를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단독주택 보유자는 올해보다 세금 부담률이 커지게 됐다. 특히 시세보다 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용인지역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세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현재 60% 미만인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공동주택 수준까지 높이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단독주택의 경우 실거래가 많지 않고 주택의 특징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해 표준가격을 정하기 어렵
지난 4일 수지구 동천동 현대홈타운 1차 아파트 노인 회관(회장 신경혜)에서는 회원 15명이 모인 가운데 ▲ 정춘애 전문강사 정춘애 전문 강사의 웰에이징 웰다잉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강사의 말 한마디, 몸짓 하나하나에 자지러지게 웃고, 박수 치고, 때로는 숙연한 얼굴로 심각해진다. 이곳 22명의 회원들은 나이가 70대가 대부분이고 80대 이상이 5명이다. 건전한 생활과 활발한 활동으로 나이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신경혜 회장은 수지구 노인대학에서 웰다잉에 대한 강의를 감명 깊게 듣고 회원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다며 마침 회장 모임에서 강사를 소개 받고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노인회장의 초청을 받은 정춘애 강사는 늙어가면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할 일 10가지란 주제로 무료 강의는 물론 치매방지, 건강한 삶을 위해 간단한 몸동작도 강의했다. ▲ 지난 4일 수지구 동천동 현대홈타운 1차 아파트 노인회관에서'늙어가면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10가지' 강의 중 정씨는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소속 전문 강사로 노인심리, 청소년심리, 성교육 및 결혼상담 등을 전문으로 강의한다. 전문 강사모임인 마음건강연구소의 자문위원
지난 7일 수지체육공원에서 열린 'IEF 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석한 각국 게이머 대표단을 대표해 한국과 중국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