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용인 의용(여성)소방대, 마평 지역대원들은 용인 부아산 등산로 쓰레기 수거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부아산 등산로 길목에 산불 예방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등 캠페인을 벌였고 가지고간 쓰레기를 가져오자는 캠페인과 함께 오물수거도 병행했다. 최영준 연합대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호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오염과 산불로부터 지켜낸다면 후대에도 계속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안전시설 설치, 근로자 교육 등 사업주의 철저한 관리와 근로자의 이행이 필요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건설업의 재해율은 2007년 0.65% 내외였으나 2010년 0.70%로 상승하는 등 재해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재해자는 2007년 1만 9385명에서 2008년 2만 835명, 2009년 2만 998명, 2010년 2만 2504명, 2011년 7월말까지 1만 1712명에 이르는 등 증가 추세다.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건설현장에서 사업주의 보호구 지급 여부와 근로자의 착용 여부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중 위반하는 근로자에게는 즉시 과태료 5만원 부과와 근로감독관의 현장 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혜화어린이집(원장 반길순)과 기흥구 영덕동 소재 보배로운 교회 어린이집(원장 이종헌)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고광업김정식설봉환 용인시의회의원과 김상수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종사자의 전문성, 보육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보육 전 분야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시설로 시에서 정원 대비 매월 96만원에서 824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성공과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보육 종사자와 학부모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시는 보육환경의 수준향상을 위해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용인시의 공공형 어린이집은 처인구 역북동 혜화어린이집 등 2곳과 기흥구 영덕동 보배로운 교회 어린이집 등 3곳, 수지구 풍덕천 2동 삼성열린 생태 어린이집 등 3곳이며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신갈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는 기흥구 영덕동 잔다리마을 청년회(회장 남태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 민요협회 용인지부가 후원한 잔다리마을 가을고향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흥구가 고향인 김학규 용인시장, 김종기 신갈농협조합장, 지역인사와 잔다리마을 주민이 함께했다. 비록 지금은 같은 마을에 거주하지 않지만 어릴 때 같이 지냈던 추억을 떠올리며 한편으로는 새롭게 맞이한 식구들도 소개하며 풍성한 술과 음식으로 흥겨운 잔치한마당을 펼쳤다.
지난 18일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서울 송파구 잠실 88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범외식인 10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높은 카드수수료에 불만을 품은 외식업 경영인 들이 하루 장사를 포기한 채 한 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개막식 전부터 주최 측에서 나눠준 파란색 종이 모자를 쓰고 붉은색 막대풍선을 두드리며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음식업 경영인들은 신용카드수수료율 1.5%이하 인하와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일몰제 폐지 및 영구 법제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정책 개선 등 을 요구했다. 행사는 국민 보고대회, 상생 결의대회, 개선 촉구대회로 이어졌으며 특히 개선촉구대회는 지난 10년간 정부와 카드사에 요구했던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음식업협회 관계자는 전국 일반음식점 51만 5000개 업소의 연간 매출액은 69조여 원인데 이 중 카드 매출이 약 49조원에 달한다며 카드 수수료율을 1.5%로 낮추면 약 58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음식업조합에서도 각 구별로 약 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용인 산악자전거 협회(회장 김주선)가 주최한 제1회 용인랠리(MTB XC)가 23일 전국의 자전거동호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각각 오전 6시와 7시에 용인시청을 출발했다. 풀코스는 석성산, 향수산, 달기산, 마구산, 봉두산을 거치는 총 60Km 구간을, 하프코스는 석성산, 향수산, 달기산, 삼계리, 둔전리, 유림동을 거치는 총 40Km 구간을 달렸다. ▲남자풀코스 1등 박희정, 2등 이정민, 3등 김기성 ▲여자풀코스 1등 강은규, 2등 최계남, 3등 박미연 풀코스는 박희정 선수(남 3시간 43분)와 강은규 선수(여 5시간 54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하프코스는 정현일 선수(남 2시간 26분)와 전순화 선수(여 3시간 45분)가 각각 선두로 들어왔다. 이날 대회를 마친 선수와 가족들은 쾌청한 날씨에 달리기 좋은 코스였다며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를 축하했다.
▲ 김학규 용인시체육회장의 대회사 모습 22일 제5회 용인시체육회장배 종합체육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은 체육회 가맹단체장과 체육인들이 참석, 열기를 더한 가운데 이우현 용인시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김학규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은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생활의 활력소라며 개인의 건강과 사회 구성원의 결속을 강화하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27개 가맹단체가 참여, 각 종목별로 용인시 25개 장소에서 2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12일 시청 전나무실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를 초청, 실행이 답이다란 주제로 제79회 조찬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상공회의소 이병성 회장을 비롯해 김태석 교육지원청장, 김성렬 용인동부경찰서장, 시민과 지역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서은호 지부장과 (주)성창베네피나 이순선 대표이사가 협찬한 도서, 용인백옥쌀, 청경채 및 주방용품의 경품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민규 교수는 평소 자신에게 실행력 부족에 대해 상담을 의뢰했던 독자들의 분석사례를 통해 일반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을 설명했고 실행의 참의미를 일깨웠다. 한편 올해 마지막 조찬세미나는 오는 11월 9일 인생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미래에셋 강창희 부회장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용인시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28대의 개인택시를 증차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국토해양부 지역별 총량제 개선지침에 의거, 실태 조사를 거쳐 공급계획을 확정했다. 택시총량심의 확정결과에 따라 개인택시 증차계획을 매년 배분해 공급할 예정으로 앞으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일정에 따라 개인택시 신규 면허처분 모집공고 후 심사를 거처 사업면허를 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 개인택시는 1163대로 앞으로 4년간 128대가 증차된다.
정부가 1만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 시 카드가맹점에서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카드가맹점과 소비자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1항(카드가맹점이 카드결재를 거부하면 형사 처벌한다)을 폐지 또는 개정해 1만원 이하 소액결재의 경우 가맹점이 신용카드를 받지 않을 권리를 갖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정책 전환은 영세한 카드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보편화된 카드사용으로 현금결재만 고집하는 카드가맹점이 많지 않다는 것과 우리나라만이 국가에서 카드 결재를 법으로 강제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1만원 이하 소액결재는 전체 카드결재의 30%에 달하므로 소비자들은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실제 소비자들은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편의점에서 1만원 이하의 간단한 물건을 살때도 신용카드로 결재한다. 이는 정부 정책인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한 몫 해서 이미 소비자들은 카드 사용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다시 현금을 챙겨야 한다면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카드가맹점들도 불편하긴 마찬
지난 12일 남사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억조)는 순지마을 일대 산자락 1500여㎡의 밭에서 고구마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변억조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김종수 이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전량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구마를 캐던 여성위원들은 자주 나타나는 지렁이와 뱀에 몸서리를 쳤지만 변 위원장은 지렁이와 뱀은 좋은 땅에만 나타난다며 올해 고구마가 맛이 좋을 것이라는 덕담으로 격려했다. 한편 함께 심었던 무, 배추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준비한 양념으로 직접 김장을 담아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과 용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철규)가 지난 13일 용인송담대학 대회의실에서 양교 간 일자리 공유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기능 강화와 선 취업 후 진학의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용인송담대학과 용인정보고등학교는 윈윈전략으로 취업과 대학진학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 명순희 부총장 및 용인정보고등학교 김철규 교장, 안승찬 교무기획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