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모현중학교(교장 윤여일) 시청각실에서는 행동 짱! 모현인 짱 짱!프로그램을 운영할 동문 멘토 22명의 위촉장 수여와 멘토연결 재학생과의 결연식이 있었다. 모현중학교는 학생의 바른 인성지도와 상담활동을 위해 총동문회(회장 이기연) 동문들이 직접 활동하는 상담자원봉사대를 발족, 이날 결연식을 가졌다. 모현중학교는 도시 외곽의 교육적 소외 극복을 위해 방과 후 시범학교지정 등 다양한 맞춤프로그램으로 사교육 절감과 기초학력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동문 상담자원봉사단 발족을 통해 맞춤상담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동문 교류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 및 학교발전기금 기탁 등 후배 학업활동을 꾸준히 지원했던 모현중학교 총동문회는 이번 동문 상담자원봉사로 후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기연 총동문회장은 동문 중심 봉사단 발족은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들의 마음을 담아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함으로써 모현지역 학생문화 정착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 신창아파트(대표회장 이현희)에서는 2011년 가을 주민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입주자대표회, 부녀회, 아파트 각 라인반장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백일장, 벼룩시장, 농산물직거래, 윷놀이, 어린이 바이킹, 부녀회 주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화합과 직거래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그동안 외부 영리업체가 실시했던 야시장을 대체해 아파트 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한마당으로 진행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이현희 회장은 아파트 예산을 쪼개고 또 쪼개 알뜰한 잔치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축산농협 조성환 조합장 나 보다 조합원, 직원들이 일심 단결한 결과다. 나 한사람이 아닌 용인축협의 영광이다. 농협창립 5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전국농업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축산산업과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용인축산농협 조성환 조합장이 겸손하게 말했다. 용인축산농협도 농업인과 조합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2011년 총화상 수상조합으로 선정, 용인축산농협은 겹경사를 이뤘다. 용인축산농협은 지난 2006년, 2008년, 2010년에도 도시형 축협부문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성환 조합장 임기 중 세 번째다. 이처럼 외부에서 인정받는 조합(용인축산농협)을 경영하는 조성환 조합장은 매사 완전을 추구한다. 본인은 아니라지만 직원들과 지인들이 인정하는 바다. ▲ 대통령 표창 조 조합장은 모든 일은 신뢰가 바탕을 이루고 조직이건 개인이건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하지만 집단의 신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합원, 직원들을 믿고 기다렸다. 결국 시간을 허비한 것이 아니라 힘이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역점사업으로는 유통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비싸게 판매해 조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달 19일 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용인세무서에서 후원한 이날 설명회는 용인 지역 개인사업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 권우태 조사관이 설명했다. 이날 설명은 전자세금계산서나 수정세금계산서 발행 방법 등 발행의 전반적인 내용과, 미 발행 시 발생하는과태료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용인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기업체의 각 분야 담당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오는 11월 15일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성공 프로젝트란 주제로 이미지메이킹과 마케팅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용인시 처인구 호동, 해곡동 주민과 지역 단체장, 인사들에게 비축기지를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는 매년 기업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민과의 친밀감 유지, 상호 협조적 유대를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비축탱크 화제를 가상, 살수하는 모습을 관람했고, 소화기 진화요령을 숙지시킨 뒤 주민대표에게 직접 진화하게 함으로써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 후 구내식당에서 열린 한마음의 장에서는 참가 주민들과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석유비축기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형태 지사장은 석유비축기지는 위험시설이 아니고 국가 필수중요시설임을 강조했다.
지난 18일 음식업조합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카드사 수수료를 내려달라며 반발하고 나서자 주유소, 유흥업종 등 다른 업종의 업주들도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카드수수료 인하 시위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주유소협회는 지난 20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고 유흥업 업주들도 오는 11월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대규모 반발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영세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를 인하하고 영세가맹점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업종별 인하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카드업계는 지난 17일 중소 가맹점 범위를 기존 연매출 1억 2000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수수료율도 기존 2%대에서 1.8%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중소 가맹점 비율은 58.7%에서 72.0%로 13.3% 증가해 음식업계는 고통을 덜게 됐다. 하지만 음식업계를 제외한 다른 중소 가맹점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은 여전하다. 물가상승과 경제 불황이 겹쳐 수수료가 부담된다는 음식업 업주들의 주장은 현재 2.7% 수준인 카드 수수료를 백화점, 골프장 등과 비슷한 1.5%이하로 낮추라는 것이다.
▲ 김응호 죽전전통문화보존회장 용인문화원(원장 김장호)과 죽전전통문화보존회(회장 김응호)가 주최한 죽전 전통문화 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오후2시 죽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수지구 죽전동 일대에서 500여년을 이어왔던 전통놀이인 줄다리기 행사를 다시 재연하기 위한 것으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양민임한수 경기도의회의원, 박재신김중식 용인시의회의원 등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죽전에서 이어내려오던 죽전 줄보매기 놀이는 지난 2009년 복원해 제17회 경기민속예술제에 참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응호 회장은 이날 죽전줄보매기 놀이는 다른 지역의 줄다리기와는 달리 줄다리기 후에 줄로 보를 막는 놀이의 학술적 가치가 높다며 줄다리기를 복원, 발전시키기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앞서 지난 17회 경기민속예술제 죽전 줄보매기 놀이 영상자료 시사회를 가져 줄보매기 놀이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사회는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관이 맡았으며, 고대영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기지시줄다리기와 죽전줄다리기 발전방향에 대해, 김일수 공주영상대 교수가 지역문화축제와 지역 발전에 대해
모현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규영)가 지난 13일 초부리 휴경지에서 실시한 고구마캐기 행사에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이웃사촌 문화체험교실 참가자들을 초대했다. 고구마캐기는 매년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모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초대,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이웃사촌 문화체험교실은 봄가을 학기로 나눠 모현면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에서 각 학기당 8주 교육하는 과정으로 용인시 평생교육공모사업이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자녀육아법을 비롯해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허행란 강사의 지도아래 교육하고 있다. 교육받는 동안 자녀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돌봐줌으로써 편안하게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6년 전에 결혼했고 현재 모현면 왕산리에 거주하며 모현면다문화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중국출신 임성매씨는 대부분의 다문화여성들이 서툰 대화로 인해 인간관계까지 맺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주민자치센터의 문화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같은 입장의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됐고 주민과의 즐거운 소통은 물론 유익한 자녀교육정보까지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영 위원장은 참가자들이 보다 능동적인 투자
용인시약사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15일 약사회관에서 용인지역 내 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은 학교장과 회원 약국의 추천을 받아 처인구 태성고등학교, 기흥구 신갈고등학교, 수지구 수지고등학교에서 선정됐다. 김광식 약사회장은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유망한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이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여 약사를 중심으로 사회참여위원회를 구성, 위원회 주관으로 자선다과회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매년 장학금은 물론 각종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김학규 용인시장은 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으로 받은 시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용인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 매년 지역 우수 초중고대학생과 시민, 단체, 교육자 등에게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과 10개 지역 농협 조합장은 용인시에 3000만원 상당의 백옥쌀(1000포/10kg)을 기탁했다. 용인시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조합별로 모금한 기부금을 용인시의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백옥쌀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구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서예동아리 설묵회(회장 이종안)의 작품전시회 제 5회 설묵회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작품을 선보이는 회원을 비롯해 추성인 용인시의회의원과 구성동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종안 회장은 서예란 마음과 정신을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라며 아직 미숙하지만 지역사회의 성원과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정성들여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설묵회는 5년 전 구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 서예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동아리를 만든 것으로 한국서도협회, 대한민국 추사대회에서 수상한 작가회원들도 있다. 한편 제 5회 설묵회전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구성동주민자치센터와 동일하이빌 1차 아파트 스포츠센터에서 전시된다.
경기카네기 CEO클럽 용인총동문회(회장 최광섭)는 지난 15일 명지대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 체육대회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모든 기수별 동문들의 단합된 체육 행사가 이어졌다. 최광섭 회장은 용인카네기가 더욱 하나 된 모습으로 거듭나자며 용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동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차기회장인 유흥만 회장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동문들이 하루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