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서는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건설업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위 이후 건설업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1만명 양성을 추진 중이다. ▲ 제1호 안전보호지킴이 네오셈 이승현 차장 인정서 수여사진 중부지방고용노동청경기지청(지청장 김제락)에서는 수원․화성․용인시 사업장의 자발적 신청에 따라 안전보건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 47명에게 지난달 29일 인정서를 발급, 수여식을 가졌다. 안전보건지킴이 지정제도는 50인 미만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안전보건지킴이를 양성, 자율적 산재예방 활동을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산업재해는 전체재해의 80.9%를 차지하고 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사업장 관리감독자가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가능하며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 기본교육과 작업 시 위험요인 확인, 안전․보건수칙 준수여부 모니터링,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협조․지원체계 유지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성교육 참여로 안전보건지킴이를 지정받은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교육을 해당연도에 한해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주며 앞으로 인센티브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지난 23일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에 전기안전상담소를 설치했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전기안전에 대한 상담은 물론 학일리 초마을 20호를 대상으로 동절기 전기재해예방 안전점검과 점검 후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했다.
용인우체국(국장 정범채)은 용인시 지역 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우체국 어깨동무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 지난달 22일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거 등록된 장애인 중 기흥구 하갈동에 거주하는 박아무개씨가 무료가입의 혜택을 받게 됐다. 어깨동무보험(암보장형)은 최초 암 진단 확정 시 치료비로 1000만원을 지급하며 20년 만기 시에는 만기급부금을 지급한다. 정범채 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에서는 지역사회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치료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문의 용인우체국 보험팀 332-0100)
용인시가 동절기간인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중단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절기간 중에는 지반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포장 재료의 양생 불량 등 부실 공사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 예방차원에서 급수공사 접수를 중단하는 것이다. 이 방침에 따라 상수도 공급을 필요로 하는 시민은 12월 5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12월 14일까지 급수공사 비를 완납해야 올해 안에 급수 공사가 가능하다. 이후 신청은 내년 3월 2일부터 가능하다.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급수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량기 관리요령을 숙지해 달라며 계량기보호 통 내부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뚜껑 부분을 막고 혹한 시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받아서 사용하며 노출부분 수도관은 헌옷왕겨스티로폼 등으로 온도를 보호하고 수도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로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해 녹일 것을 당부했다. (문의 급수공사 324-3239~4241, 누수결빙 324-4247~4248)
용인시약사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24일 회관에서 사회참여위원회(위원회장 구자영) 주최로 제5차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올해 5년째 개최되고 있는 자선다과회는 지역 내 총 37명의 학생에게 18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노인생활 지원금, 장애인학교 구급약 후원, 장애인 직업재활 후원금 등 여러 방면으로 이웃돕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식 회장은 용인시약사회는 각학교에 대한 약물오남용예방 및 금연 등 교육과 장학금지급, 무료진료투약사업동참 등 여러 가지 인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용인시약사회원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약사 상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위성숙 경기지부여약사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다.
지난 22일 3군사령부 기무부대 장병들이 지역 내 장애인 시설인 한울장애인 공동체를 찾아 김장담그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2000여포기의 김치는 장병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 각종 채소 등을 김장재료로 사용했다. 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겨울철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들의 솔선수범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탐방 / 용인해바라기 의료생협 의료생협은 건강을 위한 소중한 새싹입니다 사랑, 협동, 나눔으로 만들어 가는 의료 펼칠 터 용인해바라기의료생협(이사장 조정택)은 지난 2010년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사회적 기업이란 일반기업과 같이 수익창출을 위한 영업활동을 하지만 취약한 사회계층의 일자리 제공이나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700여 조합원이 마침내 일을 냈다. 2007년 3월, 300여명의 조합원이 용인해바라기생활협동조합을 결성한 후 4년 만에 해바라기한의원을 개원한 것이다. 지난 12일 개원식을 가진 조합원들은 꿈이 현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처음 생협 결성 후 이들은 특수아동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장애아동은 물론 취약계층과 맞벌이가정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고부터는 조합사무실에 녹색가게를 차려 유기농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기초를 다져왔다. 조합원들은 한의원 개원에 대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주인이 되고다 한다며 그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합원 1
건강과 환경에 위협을 주는 폐합성수지와 폐 필름 등 전자폐기물을 불법 처리해 온 폐기물 처리업체 25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 불법설치된 폐기물처리시설 ▲ 전자폐기물인 PCB기판 보관장면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도내 전자폐기물 배출업소 및 처리업체를 중심으로 지난달 24~28일까지 중점 점검한 결과 25개소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으며 이중 15개소는 형사입건하고 10개 업체는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남양주시의 K 업체는 폐가전제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인쇄회로기판을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에 불법 처리했으며 김포시의 G 업체는 폐기물처리시설을 무단으로 증설, 불법처리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자폐기물에는 납, 수은 등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는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먼지를 제거하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은 상당수 업체가 적발됐다며 인체와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15~1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콸라룸푸르가 총 1500여건의 상담과 약 8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밝혔다. 2011 G-FAIR 콸라룸푸르에는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주변 동남아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제이티는 싱가포르 화장품 유통바이어인 I사와 수출 상담을 갖고 OEM방식으로 연간 2000만 달러의 주문제작 계약을 체결, 한국 현지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유자원료가공 및 생산업체인 국제식품은 말레이시아 음료수 유통바이어인 N사와 수출 상담을 갖고 20만 달러 상당의 유자원료 대량구매 계약을 진행했다. 후라이팬 등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퀸아트도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딜러인 V사와 수출 상담을 갖고 현장에서 3500달러 상당의 샘플을 판매했으며 샘플테스트와 현지시장의 반응을 살핀 후 17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용품 전문제조업체인 한국아이디컴(주) 관계자는 전시회 참여 기간 동안 사용하려고
지난 17일 모현면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을 주축으로 공무원 기관단체장이 함께 어우러진 김장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김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키워 수확한 김장용 배추와 무, 파 등 김장재료를 사용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모현면 기관단체장들이 어울린 행사장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지난 16일 절여놓은 배추를 나르는 팀, 속 버무리는 팀, 김장때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준비하는 팀, 설거지하는 팀 등... 여기에 어딜 가나 눈에 띄는 주민자치센터 사무국장이 감초노릇으로 톡톡히 한몫했다. 이날 담근 12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는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용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한 동천~신봉 간 도로개설공사가 지난 15일 완료됐다. 동천~신봉 간 도로는 수지구 동천동 622-1번지 동천SM루빌 아파트 앞에서 신봉동 455번지 경천암까지 총478m 구간, 너비 10m 도로로 터널 1개소 316m와 도로 162m로 조성, 총사업비 172억원을 투입했다. 도로 완공에 따라 용인 서북부 지역 동천동과 신봉동 간 이동 시간 단축뿐 아니라 용인~서울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강화로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동천동 일원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풍덕천동, 죽전동 일원의 교통량 분산 효과 등 교통체증에 어려움을 겪어 온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존의 마을 진출입로 변경에 따른 부체도로 설치 등 기존 도로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