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일 현재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록원상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201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건설기계는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콘크리트 믹서트럭 및 덤프트럭을 말한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44억원(1.3%) 감소한 240만 8000대 3266억원이며 1월 선납분을 포함할 경우 지난해보다 287억원(3.5%) 증가한 8490억원이다. 도는 부과액 감소 원인에 대해 올해 과세대상 중 1월에 연세액 1644억원(전년대비 31.9%증가)을 미리 납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 하나 1, 3, 6, 9월에 자동차세를 연선납하는 경우 최대 1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제2기분 자동차세의 시ㆍ군별 순위는 금액별로 용인시 305억원, 고양시 292억원, 성남시292억원 순이다. 자동차세는 2011년 12월 16일~2012년 1월 2일까지 고지서에 기재된 금융기관 또는 전국 농협, 우체국과 인터넷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간이 경과한 경우 첫 한 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번째 달부터 매월 1
경기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15일부터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대형마트에서 배, 딸기, 버섯 등 경기도 신선농산물 판촉전을 연다. 이번 판촉전은 한류열풍이 지속되는 동남아시아 시장 중 경기도산 신선농산물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말레이시아 최대 유통매장 자이언트 5개소에서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경기도는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내년에도 해외 판촉전 지원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도 신선농산물인 배, 딸기, 버섯 등의 우수성을 현지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전개하는 것으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산 신선농산물 말레이시아 수출액은 312만달러로 2009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약 35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 취임 최우섭회장(좌), 이임 이석순회장(우) 지난 16일 수지 크라운뷔페에서는 문정중학교 총동문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석순 이임회장은 동문의 관심과 참여가 동문회 발전의 기초라며 취임회장의 추진력에 동문들이 힘을 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최우섭 신임회장은 동문회 발전에 미력이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교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회인 이원문 동문의 시낭송도 이어져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총동문 만찬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가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생순 신화를 재연했던 용인시청 핸드볼팀이 2주 앞으로 다가온 해체 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용인시청 핸드볼팀 운영비를 지원하겠다는 어떤 제안이나 약속을 받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로는 예고했던 대로 이달 말 핸드볼팀을 해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말 재정부족 등을 이유로 시청 소속 22개 종목의 운동부 중 핸드볼팀을 포함한 12개 운동부를 지난 6월 말로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핸드볼팀은 해체가 예고된 상태였지만 지난 6월 열린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우생순 신화의 재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은 때문인지 용인시청소속 운동부 11개 종목은 예정대로 6월말 부 해체됐지만 핸드볼팀만은 경기도핸드볼협회가 올해 하반기 운영비 중 50%를 일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한차례 해체 위기를 넘겼다. 이런 과정에서 전ㆍ현직 국가대표 8명이 소속돼 있는 용인시청 핸드볼팀 선수는 15명에서 12명으로 감소했다. 용인시는 핸드볼팀 운영을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연장 운영하기로 하면서 정부와 경기도가 이 기간 동안 항구적인 핸드볼팀 운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
중앙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근화)는 지난 15일 주민센터 2층 미용실에서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지역 미용실 원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무료 이미용봉사는 용인시 최초의 주민자치센터임을 입증하듯 10년여의 내공을 자랑하고 있다. 이근화 위원장은 봉사 시작 초기에는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봉사 후 모셔다드렸으나 지금은 대부분 직접 오시거나 가족들이 모신다며 인원도 평균 40~50명에 이르고 중앙동에서는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 행사로 우리 미용실에 손님이 줄었다는 주위 이미용실 원장들의 말을 들었다고 후문이 전해질 정도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봉사자와 수혜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찾은 손님들을 기쁘게 했다.
용인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1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에버랜드, 한국 민속촌, 용인 MBC드라미아 등 주요관광 자원과 시티투어를 비롯해 양지파인리조트 등 동계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웬떡마을과 포곡오미자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여행을 주제로 세계 25개 국가, 국내 38개 광역기초단체를 비롯한 200여개 업체가 대거 참여하는 박람회다. 지난해의 경우 25개국, 280개 기관단체가 550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6만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전국182개 참여 기관 중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을 최종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약 3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원금 2억 4000만원을 획득, 일자리센터, 다문화지원센터와 공동사업을 실시한다. 미취업 대학졸업자와 이주민여성을 선발해 3개월간 교육실시 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한다. 사업수행과정 중 실시한 용인채용박람회, 지역네트워크간담회를 통한 파생효과는 고용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권주형 원장은 앞으로 진흥원은 더욱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사회적 참여 프로그램의 확대 등 전 직원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내년 사업계획서도 제출한 상태며 국비획득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최종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고용노동부가 1월 중 우수사례집을 배포 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중국 칭다오시와 공동으로 중국 중부 내륙관광객 1만여 명을 유치키로 하고 판촉활동을 시작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의 허난성, 산서성, 내몽고, 청해성, 산동성 등 내륙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칭다오 1박, 경기도 수원화성, 에버랜드, 민속촌, DMZ 등이 포함된 2~3박 일정의 한중 복합 상품을 개발,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중부내륙 대규모 관광객 1만명 유치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발전정책에 따라 중국 내륙시장의 관광잠재 수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점을 감안, 전략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시장의 다변화면에서 성과를 이루었다. 공사는 5개성 광고와 홍보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여수세계엑스포+경기도 일정의 숙박상품을 기획, 경기도방문을 유치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달 30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를 초청,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의 세계와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노력이란 주제로 명사 릴레이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는 스타일리스트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 패션분야에 관심 있는 교직원, 타 학과 재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정윤기 강사는 본인이 스타일리스트 분야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구체적인 과정, 정상에 선 지금까지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특강을 기획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평가가 긍정적이기에 앞으로 명사나 선배들의 특강 릴레이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삼면주민자치위원과 블루원용인C.C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원삼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20가구에 반찬봉사의 일환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2회씩 반찬봉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로어르신 방문 시 원하는 반찬을 주문받아 다음 방문 시 전달하는 등 맞춤식 봉사를 하고 있다. 박한국 원삼면주민자치위원장은 반찬봉사가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받는 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좋아해서 전달할 때 마다 죄송스러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블루원용인C.C 임직원들은 원삼면과의 협의로 수혜자 범위 및 봉사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1일 세미나실에서 의원과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상공회의소 20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성 회장은 앞으로 펼쳐지는 시대는 과거의 우리 경험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 할 것이라며 과거에의 안주와 낡고 경직된 사고방식으로는 변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대에서 도태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변하는 중심에 용인상공회의소가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난 20년간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용인지역 경제와 기업권익을 대변하는 역사로 설 수 있도록 성원해준 상공인과 유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