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호 위원장 지난 6일 구갈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초대, 제2대를 역임한 김병주 이임위원장과 제3대 윤의호 위원장의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과 민주평통자문회의용인시회 조봉희 회장, 시도의원, 읍면동주민자치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병주 이임위원장은 첫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하면서 두려움과 어색함에 걱정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임하는 자리에 섰다며 위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의호 취임위원장은 이임회장의 노고로 발전하는 구갈동주민자치센터가 됐다며 기존의 사업이 알찬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 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수강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시가 2012년 1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방송통신대 제외) 학자금을 무이자 융자한다.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합한 학기별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며 보증보험에 의한 학자금 융자 지원으로 담보제공 절차 없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학은 4년(거치 2년), 대학교는 6년(거치 4년)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되며 희망자는 주소지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에 재학증명서를 첨부,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융자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912명의 농업인자녀 대학생에게 33억여원의 학자금을 융자했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융자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업정책팀 324-2315)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3일 농협 3층 지역문화 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기관장, 사회봉사 단체장을 초청,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 김기선, 권오진 경기도의회의원, 김순경, 김대정, 고찬석, 추성인 용인시의회의원,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과 조합원, 지역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올해는 용이 승천하는 국운 상승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는 경기를 몸으로 느끼는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농협도 지역사회와 조합원,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모습을 보일 것임을 다짐했다.
동백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무섭)는 매월 첫째, 세째주 수요일을 지정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을 지도하는 한편 올바른 생활에 저해될만한 원인을 찾아 계도 및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위원은 기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동장이 임명하는 형식으로 위촉된다. 현재 남여 9명씩 18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센터, 파출소에서 지원하고 교통지도, 귀가지도를 비롯해 공사장, 공원, 유흥업소 등 우범지역 순찰과 월 1만원의 회비를 아껴 초중고교생 유적지 견학 및 장학금 지급 등 지역발전에 한 몫하고 있다. 지난 5일 지난해를 결산하는 회식자리처럼 느껴졌지만 할 일은 꼭 한다며 올해의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시는 지난 2일 2012년 공공근로 사업에 21억 5900만원의 사업비로 공공생산성분야 53개, 공공서비스분야 44개, 정보화분야 26개, 환경정화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하루 306명, 연 인원 6만 5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분기별 4단계로 나눠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업무도우미, 무료급식소 운영민원실 안내 도우미, 하천변 산책로 유지관리, 재활용품 선별사업, 하천환경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및 현수막 재활용,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지방세 전산화 등 127개 사업을 실시한다. 2012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지난 2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문의 지역경제과 324-3494)
용인시는 사용승인 후 7년이 경과되고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사업비 일부를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31일까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공사비 산출 내역서, 자체자금 부담능력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용인시 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 절차와 작성양식은 시 홈페이지(http://www.yonginsi.net) 공지사항(제5182호2012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신청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주도로보안등 증설 및 보수, 상하수도 준설보수, 놀이터 설치보수, 경로당 등 노후화된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 대상으로 신청세대 수에 따라 실사, 심사를 거쳐 2000~50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의 공동전기료도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공동주택보조금지원은 총 183개 단지, 약 5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30개단지에 어린이놀이터와 도로주차장가로등의 보수를 시행했다. (문의 주택관리팀 324-2401)
경기도는 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국토해양부에 개선안을 제출했다. 도에 따르면 공사가 중단되거나 건축물 사용승인 후 비어 있는 건축물(이하 방치건축물)은 도내 92개소 139개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범죄 장소로 이용, 도시미관 저해 등 정비필요성이 높았다. 대부분의 방치건축물이 사유재산이고 건축주의 자금사정 악화로 인한 부도이거나 소유권 분쟁으로 인한 해결주체 불명확 등 법적으로의 정비, 철거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안전관리예치금 제도의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000㎡ 이상이고 예치비율도 건축공사비의 1%로 실제 안전조치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한데다 용도도 명확치 않아 실제 예치금을 사용할 경우 보증보험회사에서 지급을 꺼리는 등 문제가 있었다. 도는 문제점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초안을 마련하고 경기도 건축위원회와 도내 시군에 자문 및 의견수렴으로 수정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 기준 및 개념을 명확히 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관리예치금 제도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 중단 건축물과 공가 건축물로 세분, 방치건축물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세우는 한편 매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부동산정책의 변화는 시장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재테크 투자자는 물론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전월세입자들에게도 민감하다. 2012년 달라지는 부동산정책을 꼼꼼히 따져봄으로써 나에게 필요한 길을 찾을 수 있다. 올해부터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이 기존 4%로 원상복귀 된다. 다만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9억원 이하 1주택자의 경우 50% 감면 조정된 2% 세율이 적용된다. 1세대 1주택 자에게만 적용됐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1세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들에게도 동일 적용돼 10년 이상 보유했던 주택을 양도할 경우 연 약 3%씩 최대 30%의 양도차익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주택 이상 보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의 60%를, 2주택 보유자는 50%를 부과하는 등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됐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도 7년만에 폐지된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정비구역 안에 헌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던 다주택자도 새 아파트를 최대 2가구까지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본인 주거용 외 추가로 분양받는 한 채는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또 5년 의무임대기간 중에는 매매할 수 없다. 전ㆍ월세 소득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가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지난 2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용인을 이끄는 리더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동백쥬네브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괄목할 만한 것이어서 60년 전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이젠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한국 경제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혼연일체 되어 총력으로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용인발전을 위해 덕성산업단지와 남사산업단지의 조속한 완공, 주변 지자체와의 경쟁력 강화, 생산성 높은 여성인력 활용, 관광도시로써의 기능 활용 및 차별화라는 네 가지 바람을 발표했다.
꾸준한 연구개발, 오직 맛으로 보답 ▲ 좌로부터 대표 양동식, 모친 오판례, 부인 이금옥 기흥구 언남동 춘향골 할매추어탕(대표 양동식)은 같은 자리에서 15년여 동안 오로지 미꾸라지로 오가는 손님들에게 사랑방을 제공하고 있다. 추어탕은 보양식으로 알려졌으나 정성과 맛이 따라주지 못하면 손님들은 외면한다. 남원의 일성식당 주방에서 추어탕 솜씨를 전수받은 모친 오판례 여사의 30년 경력을 부인 이금옥 여사가 잇고 있다. 15년 전 이곳에서 오픈할 당시 추어탕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은 낯선 음식이었다. 스테미너 식품이어선지 등산, 골프 등 운동 후에 찾아주는 손님들이 입소문으로 홍보를 대신했다. 따로 홍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요즘은 전에 이 지역에 살다가 떠난 주민들도 할매추어탕 맛을 잊지 못해 서울, 분당, 수지 등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정도다. 양동식 대표는 특별히 맛을 내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단지 처음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정성이 있을 뿐이라며 재료도 가격변동에 따라 넣는 양을 들쭉날쭉하지 않고 정량을 사용한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춘향골 할매추어탕은 육수도 미꾸라지로 준비한다. 다른 재료가 미꾸라지의 순수한 맛을 저해하기
지난달 26일 한터시골농장가든(대표 조미, 굿푸드 1호점)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 17호점까지 발굴한 굿푸드프로젝트 품평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병우 처인구음식업지부장을 비롯해 기흥수지처인구음식업지부 사무국장, 2011년 선정된 굿푸드점 대표들과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탭진이 참석했다. 송병우 지부장은 굿푸드프로젝트는 지역의 콘텐츠를 이용해 지역 음식업을 도우려고 기획한 만큼 잘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음식업지부에서는 음식문화연구소 설립 및 음식문화축제 등 다방면에서 음식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굿푸드점 대표들은 인사를 나누며 음식의 맛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서로 비법을 알려주는 등 지역이 떨어져 있던 관계로 어려웠던 만남을 잘 활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원경석 처인구음식업지부 사무국장은 주인 생각을 고수하기 보다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굿푸드점에 대해서는 책자 발간 및 선정을 알리는 간판제작 등 차별화를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카네기CEO클럽 용인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26일 마평동 W탑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과 이상철 시의회의장, 역대 카네기 회장을 비롯한 카네기 동문들이 참석했다. 최광섭 제5대회장은 이임사에서 용인카네기가 용인 최고의 사회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장과 회원이 합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광섭 회장은 취임당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카네기인이란 슬로건을 밝힌바 있다. 유흥만 제6대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 상호간 돈독한 우정과 믿음을 갖고 함께 실천해서 명실상부한 용인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유흥만 회장은 믿음으로 함께 행동하는 카네기인이란 취임슬로건을 밝혔다. 제6대 유흥만 회장 /인터뷰 유흥만 회장 인생을 살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카네기교육을 통해 깨닫게 됐고 나는 물론 남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달 26일 제6대 회장에 취임한 유흥만 회장은 서울위생기(주) 대표이사로 용인카네기 16기를 수료했다. 1998년 용인로타리클럽에 입회, 클럽에서 활동했던 유 회장이 로타리 회원의 소개로 카네기교육을 처음 접했을 때는 겸연쩍은 마음뿐이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