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평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대표 정덕순 AD농수산건어물 연 락 : 031-335-3554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81 위 치 : C-3(로데오거리 중간) 품 목 : 청과, 건어물, 양념류 정덕순 대표가 청과에 눈을 뜬 것은 부친의 일을 거들면서 부터다. 부친 은퇴 후 가업을 이은 지 20년여를 운영해온 지금, 시장 상황의 변화로 부친의 전성기를 따르진 못하지만 최상품만을 고집하는 가풍은 여전하다. 가끔 맛은 일품인데 가격이 맞지 않는다며 손님의 항의 아닌 항의도 받지만 최상품을 취급하는 고집은 일편단심이다. 정 대표는 장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며 경기가 바닥을
시는 풍수해로 발생하는 시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 사업을 위해 지난 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한 이날 교육은 풍수해보험사업 관련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개요, 상품개요, 보상사례, 가입 프로세스, 2012년부터 변경되는 재난보상 조항 등을 설명했으며 일반시민과 단체 대상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진국 형 재난관리제도다. 기존 제도는 피해복구비 기준으로 30~35% 정도를 지원받지만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피해 유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보험료의 61~88%를 지원받고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희망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품 선택과 신청서 작성 후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대상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이며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문의 하천방재과 324-2363,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도는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회와 지난 7일 2012년도 제17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한 설계자시공자건축주 및 창작 작품을 계획한 학생을 선정, 199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참가는 2010~2011년 건축법에 따라 사용 승인된 도내 건축물과 전국 소재 대학(원)생 및 건축사보가 계획한 작품 등 2개 부문이 대상이며 신청기간은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이 오는 10월 4~14일까지, 계획 작품 부문이 10월 24~28일까지다. 경기도(www.gg.go.kr) 및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회(www.kgirainfo.or.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도 홍보를 위해 계획대상지를 경기도 소재지로 정한 계획 작품은 올해부터 심사 시 우대하기로 했으며 타 지역 학생과 건축사보의 작품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군으로부터 계획대상지를 추천 받아 도 및 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건축 관련 협회 및 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11월 20일 개최된다.
시가 오는 30일까지 2012 인도 해외통상촉진단에 참가할 5개사 내외의 기업을 모집한다. 인도 해외통상촉진단은 오는 6월 26~29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뱅갈로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뭄바이는 방송 등 문화콘텐츠가 활성화되고 발리우드로 유명한 영화산업의 발원지로써 인도 국제무역의 절반을 차지하는 항만도시다. 뱅갈로르는 IT와 2차 및 수출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기업 간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는 인도의 신흥 유망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뭄바이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으로 사전시장조사에 의한 현지 시장정보와 상담장임차, 통역, 현지이동차량, 항공료(50%) 등을 제공하며 사전매칭 된 현지 바이어와의 1:1 상담과 현지방문 주선으로 상담계약에 큰 비용부담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통상투자정보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반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시는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시장성 등 각 항목별로 평가한 후 참가기업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 통상촉진단은 양 도시에서 각각 단체개
수지구가 건축허가 및 신고를 득한 후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거나 착공 후 장기간 준공되지 않은 건물의 허가를 취소하는 정비 계획을 수립,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건축행정의 건실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수지구에 따르면 올해 장기 미착공 정비대상은 146건, 장기 미 준공 정비대상은 353건이다. 장기미착공 허가 부문 정비건수는 건축허가 134건, 건축 신고 3건이며 분기별로 구분, 착공기간 만료된 분기 익월부터 사전 통지문 발송, 현장조사와 검토, 제출된 의견서 검토 및 취소여부 결정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기 미착공 신고부문 정비계획은 9건이며 개별 효력 상실 1개월 전에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효력 상실된 건물에 대해서 관련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다. 장기 미 준공 허가신고부문 총353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거쳐 건물별 준공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공문 발송, 행정 처리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수지구의 정비 계획 추진에 따라 예측 가능한 인허가 관리는 물론 건물 신축 시 장기 방치된 건물로 인한 민원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수지구는 건축허가 및 신고 정비를 실시해 총188건의 정비대상에 취소 122건, 착공수리 2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는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용인시 표준지공시가격은 전년대비 2.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은 총 가액 기준으로 전국 평균 3.14%, 수도권 2.92% 상승했다. 지난해 전국 상승률은 1.98%, 용인시 2.40%로 올해도 비슷한 수준 상승했다. 올해 용인시의 최고가 표준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132-4번지(대지, 상업용지)로 677만원/㎡며, 최저가 표준지는 기흥구 중동 산70-1번지(임야)로 3500원/㎡로 나타났다. 각 구별로는 처인구 3.63%, 기흥구 2.08%, 수지구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시군구에서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표준지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시군구 또는 국토해양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재조정가격은 4월 20일 공시한다. 표준지 공시지가
지난달 28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서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용인지역지부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완규)의 2012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장학증서는 단국대학교 재학 중인 김도성 외 7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300만원씩 지급됐으며 구성고등학교 재학 중인 차예솔 외 84명에게 각각 80만원씩 지급됐다. 장학생은 장학문화재단이사회와 대표자회의에서 선발하며 시의회, 학교장의 최종 승낙을 받아야 한다. 김완규 이사장은 한국노총의 장학 사업은 장차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의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신갈중앙 어린이공원에서는 신갈동 신갈 37통 마을회가 주최하고 주민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비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모처럼의 바깥 놀이에 마냥 즐거움을 만끽했다. 3년 전 자비로 행사를 처음 주최했던 김석문 전 7통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쉬웠다며 시작할 때 걱정했지만 앞으로 전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지역 인사들의 배려로 음식과 경품까지 준비하는 마을 주민 전체의 잔치가 됐다. 비가 흩뿌리는 날씨였는데도 어르신들은 거나한 술 한 잔과 음식의 즐거움에 윷놀이 판으로 모여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였다.
다른 식당에 많이 다녔어요. 가끔 불편한 점이 있어도 식당주인에게 말하기 보다는 잘 기억했지요. 이제 직접 손님을 맞이하다 보니 손님이었을 때가 생각났어요. 손님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대표 황도영 오리대감(대표 황도영)은 수지구 성복동의 광교산 형제봉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리를 주 메뉴로 손님을 대감처럼 모신다는 의미로 붙여진 상호다. 특별한 디자인으로 로고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좌석은 모두 룸이며 10~50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개 룸에 건강한 인연으로 동행한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모두 행복하세요라는 테마를 적용해서 이름을 붙였다. 황도영 대표는 방에 숫자로 번호를 붙이는 것 보다 주제가 있는 이름으로 아이디어를 냈다며 찾는 손님에게 음식 맛은 물론 새로운 분위기로 건강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식당 앞에는 팔각정이 함께한 전용족구장을 갖추고 손님 소화는 물론 기쁨까지 주고 있다. 황 대표는 반찬 리필을 새 그릇에 담아 내가는 등 작은 것부터 세심한 배려로 손님을 즐겁게 해 드리면 손님은 그만큼 음식의 맛을 크게 느끼는 것 같다며 식당에서 함께 일하는 가족에게도 지시보다는 솔선수범으로 따라오도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대상 심폐소생술(CPR)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심폐소생술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 119구급대원 도착 전에 심 정지 환자의 상태 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용인송담대학교 이혜자 간호학과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11개 팀이 경연을 펼쳐 용인의용소방대 어정지역대 한선희 대장과 구성지역대 이상수 지도부장 조가 1위를 수상했다. 전광택 서장은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줄 것을 당부했으며 1위를 수상한 한선희 대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는 이마트(구성, 보라점)의 주부봉사단 발대식과 주부봉사단 활동을 위한 기흥구청과의 MOU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이마트(구성, 보라점)에서 주부봉사단(각점 15명)을 통해 월별 테마를 선정,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치러졌다. 협약식은 이제문 기흥구청장, 오세창 이마트 구성점장, 배상덕 보라점장, 김문수 주부봉사단 구성점 대표, 이종순 보라점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한 뒤 준비한 지원물품을 각 점별로 10점씩 전달했다. 이제문 구청장은 각자 역할이 어려울지라도 서로 협조로 더욱 발전할 것을 당부했으며 오세창 점장은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지역 내 사회적 책임과 역할로의 봉사실천을 강조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8일 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 2000여명과 학부모, 최영철 이사장, 최성식 총장과 내외부인사가 참석한 입학식은 기수단 입장, 최성식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최영철 이사장은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과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 교육을 제공, 내일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고 최성식 총장은 밝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젊음을 불사르는 대학 생활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 220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토이캐릭터창작과 오승영 학생 등 55명이 입학성적 우수상 및 장학금을 수상했다. 특히 시각지체장애자이며 여생을 받았던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만학도 서정순(67세) 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미니 인터뷰 '신입생 사회복지과 서정순(67세)' 봉사는 기적을 낳는다 여생을 봉사로 사회에 환원할 것 20년 전 교통사고로 시각 1급, 지체 3급이란 장애를 지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개인 의지까지 포기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 여생은 도움을 준 사회에 봉사로 환원하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