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문화제가 용인문화원 주최로 5월 11~13일까지 모현면 능원리 포은 선생 묘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포은문화제는 전국 유림이 추앙하던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전통문화축제다. 올해 행사는 문화관광부 지정 2012 독서의 해에 맞춰 책읽기 계몽 운동과 청소년 대상 각종 경연대회를 경기도 대회로 확대 실시하며 포은 선생의 학맥과 조선 성리학을 조명하는 유학 테마 축제 등 전통과 현대적 문화요소가 조화된 종합축제로 열린다. 천장행렬 퍼레이드는 개성의 포은 선생 묘를 이장하면서 예장의 예를 갖췄다는 기록에 따라 이를 재현, 조선시대 국장행렬 모습을 볼 수 있다. 추모제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 의식을 그대로 재현한다. 그 외 추모선양행사, 경연대회, 전통문화친환경체험행사, 용인의 역사문화인물전, 문화공연, 용인농특산품 판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는 첫날인 5월11일 오전 10시 고유제를 시작으로 경기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5월12일은 천장행렬과 추모제례가 열린다. 천장행렬은 취타대, 선소리꾼, 상여행렬, 만장기, 풍물
시는 지난 26일 쌀에만 지급하던 직접지불금을 올해부터 밭 농업에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목이 밭이고 올해 밭 농업 보조금 대상품목 재배에 이용된 농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시민 중 1000㎡이상 밭 농업에 이용되는 농지를 2년 이상 경작한 농업인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이 전년도 기준 3700만원 이상, 재배면적이 1000㎡ 미만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품목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마늘, 조사료 등 7개 품목 동계작물을 비롯해 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장, 피, 율무 등 기타잡곡 콩, 팥, 녹두, 완두동부강낭콩 등 기타 두류와 유채, 귀리 등 조사료, 땅콩, 참깨, 고추 등 13개 품목 하계작물이며 올해는 하계품목만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1ha당 40만원(㎡당 40원)이며 농업인은 4ha, 농업법인은 10ha까지 최대로 신청할 수 있고 5월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 읍면동사무소에 등록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밭 농업 직접지불제는 최근 발효된 한미 FTA의 영향에 대비한 사업이라며 여파가 심한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처음 시행하는 만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용인시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 24일 시장실에서 지정현판 전수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인증팀은 시에서 생산재배되는 쌀을 비롯해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과 관련된 토양 및 농산물 중금속 분석 등 안정성 위해요소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GAP 인증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속으로 전담조직을 구성, 업무교육과 첨단 분석기계 도입 등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담조직, 인력, 관리능력, 사업계획, 분석시설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 GAP 인증기관 지정으로 농업인들은 GAP 인증뿐 아니라 농업전문기술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을 원하는 농업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함께 농작물 재배방법,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종출)가 지난 24일 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4월 이통장연합회의에서 4월 중 개최 예정이던 용인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1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최근 시가 경전철 민간투자비 지급을 위한 지방채 추가 발행에 따라 공무원 급여 반납 등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긴축 재정과 자구노력을 펼치는 상황이라며 이통장들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시의 경전철 정상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시 재정에 일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격년으로 열리는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관련예산 3000만원을 반납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박종출 연합회장은 시 노력과 입장을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민원 최 접점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가 올해 연말까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경영애로를 컨설팅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경기중기센터와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안성, 시흥, 고양, 포천 등 도내 5개 권역에 전문 컨설턴트 6명을 배치, 방문상담이 어렵거나 원거리에 위치한 소상공인을 찾아가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내용은 경영진단, 문제점 파악, 경영개선 방안, 상권입지 분석 등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종업원 채용과 교육방법, 친절 서비스교육 등을 알려준다. 세무노무위생 등 민원발생 및 영업 분쟁 등에 따른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6명의 전문컨설턴트가 1200여개 업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창업자금을 지원받는 약 1800여개 업소에도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창업 후 실패율이 높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용 및 문의 1544-9881)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영금이네 식품 연 락 : 031-333-0070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137 위 치 : 식품 잡화골목 중간 품 목 : 야채, 잡화 ▲ 대표 윤갑현 나정님 부부 노점상 30여년! 저를 부를 때, 당시 어렸던 맏딸 영금이를 통해 영금이네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고객들이 영금이네라고 해야 이곳을 찾기 때문에 영금이네 식품을 상호로 걸었습니다. 윤갑현 대표 부부는 리어카에 야채를 싣고 노점상으로 전전한지 30여년만인 지난 2009년부터 중앙시장 점포에 입주, 가게를 꾸미고 야채, 공산품, 잡화 등 슈퍼마켓을 차렸다. 30년 단골들의 축하 속에 알찬 가게 살림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5월 화재가 발생, 가게는
2012 용인마라톤 대회가 지난 28일 교통체증 등으로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수지`기흥지역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4년에 용인 관광마라톤 대회로 첫 회를 시작한 이후 용인을 비롯한 국내?외 마라토너들이 참석, 매년 열기를 더해가는 용인마라톤 대회는 경기도 내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5km, 10km, 하프 등 3개 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유모차에 몸을 실은 유아부터 79세의 노익장을 자랑하는 어르신, 다문화가족, 외국인, 휠체어에 의지한 장애인까지 다양한 마라토너들이 참석했다. 청명한 봄 날씨는 맑은 봄볕을 발산하며 마라토너들의 하루를 싱그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즐거운 모습으로 완주한 각 종목 우승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 하프 남1위 Eric Dorsch 하프코스 남자는 미국 국적의 Eric Dorsch(29) 선수가 배 번호 2365번을 달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가장 먼저 골인 선을 통과했다. 1시간 19분 0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쁨과 용인의 봄볕을 만끽했다는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2247번 이한민(25`용인수지) 선수가 1시간 20분 15초로 2위, 2460번 유영대(48`수지마라톤클럽) 선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용인시민장학회 사무실에서 최광수 사장과 남종섭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원 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239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공사와 노동조합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 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것이다. 최광수 사장은 우리 공사는 시민의 행복씨앗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노동조합 남종섭 위원장은 서로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25일은 (주)기흥관광개발(코리아 골프 앤 아트빌리지)의 이용성 대표이사가 김학규 시장을 방문,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전해달라며 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용인시민장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 후 매년 지역의 우수 초중고대학생, 시민, 단체, 교육자 등에게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4100여명에게 장학금, 연구 활동비 등 35억여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오는 5월 4일 장학생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505명에게 4억77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기금은 현재 약109억8500만원이 조
용인시 불교 사암연합회(회장 본자스님)는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통일공원에서 점등식 행사를 갖는다. 이어 봉축위원회는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30분 용인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봉축법회를 열고 시가행렬과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가행렬은 실내체육관을 출발, 술막다리, 용인초등학교, 경전철 김량장역, 통일공원, 농협중앙회, 용인사거리를 거쳐 실내체육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신두만씨의 사회로 초청가수 유로, 5인조 퓨전국악 별의 공연과 야단법석의 난타, 한국무형문화재50호 영산재 회원의 바라춤이 선보일 예정이며 3군사령부 군악대의 연주도 이어진다. 불교 사암연합회장인 본자스님은 용인시민 모두 연등축제의 주인공으로 자리를 빛내고 거리를 밝혀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영선)는 지난 23일 용인전기공사협의회장이 명예지사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문시랭이 마을과 사회공헌봉사활동 및 전기안전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 후에는 전기안전공사 전 직원이 참여해 마을의 노후 된 전기설비에 대해 안전점검 및 개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원삼면 고당리 장터에 전기안전이동센터를 설치, 주민들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문 및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선 지사장은 오늘 봉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규영)는 강원도 원주에서 용인시 22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장, 임원, 시구 자치행정 담당자 등 43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렸으며 체력단련 프로그램 진행으로 화합의 중요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회의는 주민자치센터 간 평생교육프로그램 교환 등 주민 삶에 활력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의 안건과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한 안건으로 진행됐다. 김규영 연합회장은 오늘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체력단련 프로그램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했다며 앞으로 화합하는 주민자치연합회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오는 5월 25일까지 용인 600년 기념사업 분야 시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용인 지명 탄생 600주년이 되는 2014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개인단체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전국적 기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역사복원 및 정비사업, 기념건립 및 조성사업, 학술 및 편찬사업, 예술축제 및 문화이벤트 사업, 시민 홍보사업 등에 대한 제안사업이다. 응모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 하면 되며 용인 600년 사업 추진위원회와 전문가 등이 구체성, 참신성,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서 6월 15일 최우수작 1작품을 포함해 총 8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 용인 600년 홍보물 분야와 포스터 디자인 분야에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예술과 324-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