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24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 상반기 지원 대상 마을로 처인구 남동, 삼가동, 김량장동 일원 315가구를 선정하고 총1715m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보조금 1억4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주택밀집도가 낮은 해당 마을은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 대부분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도시가스 사업법 상 공급관 설치비용 일부는 주민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결정은 비용부담으로 설치가 어려운 지역민을 대상으로 부담금 일부를 지원, 공급율을 높인다는 취지다. 하반기 지원 마을은 향후 신청을 접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에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9개 마을 478가구에 4818m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지원한바 있다.
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5대를 추가로 도입, 지난 1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특별교통수단 15대를 도입,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5대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차량 부족으로 배차를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며 향후 추경예산 반영으로 10대를 추가로 도입, 이용자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현재 이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전9시~오후5시의 특정시간에 이용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하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7일전부터 콜센터(1588-6585)나 팩스(031-333-658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포곡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영희)는 지난달 31일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홀몸어르신 30여명과 인천시 월미도를 찾은 주민자치위원들은 식사대접 및 유람선 관람 등 친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안 아무개(양지촌 거주) 어르신은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니 정말 좋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이 혼자 나들이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일인데 오늘 주민자치위원들의 친절에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영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행사를 열어왔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드릴 것을 약속했다.
기흥구가 지난달 29일 어린이집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육 업무로 인한 불쾌스트레스(distress)를 유쾌스트레스(eustress)로 변환, 아동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 교직원 간 화합된 직장 분위기조성을 주제로 이뤄졌다. 기흥구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봉사센터가 연계한 이날 강의는 정신건강 자가진단,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높이기 등 교사가 건강해야 아이환경이 건강하다는 주제로 교직원 사례관리, 심리치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층면담을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소속감․자신감 증대, 업무 수행능력 개선, 심신건강 유지 등 생활안정과 보육서비스의 전문성 증진에 중점을 뒀다. 기흥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성문제 해결을 위해 올바른 성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인식을 개선, 노인 간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복지관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조은 Family Wellness 전문 강사를 초빙, 성희롱의 개념 및 대처방법, 사례를 통한 성희롱 유형 등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묵인 또는 당연시 됐던 일부 그릇된 관습을 깨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성 개념을 터부시 한 탓에 노인의 성문제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발전됐다며 복지관에서는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성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달 23일 개원 14주년을 맞아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정영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4년여 동안 강남병원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건강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주민 모두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건강을 지키는 지속적인 운동에 강남병원이 늘 동참해서 지역거점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등 400여 명이 참석, 강남병원부터 상갈동 근린공원 일대 오솔길을 걷는 4km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간호부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혈당혈압폐활량검사를 비롯해 근육관절염 통증 이완치료, 치매 우울증 검사 등을 실시, 참석자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보건소의 금연절주영양관리라는 주제의 건강교육을 비롯해 국악의 창, 소원담은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걷기대회를 마친 후에는 당뇨환자, 만성질환자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당뇨뷔페가 제공됐다.
용인중앙시장 이야기-12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띠아망(대표 이병철) 연 락 : 031-321-0606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24 위 치 : 청한상가 B동 1층 품 목 : 금, 은, 보석, 귀금속예물전문 띠아망은 Diamond'의 프랑스식 발음입니다. 디아망이라고 발음해야 맞지만 상호는 띠아망이라고 정했습니다. 중앙시장에서 꽃집을 6년여 동안 운영하던 이병철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업종을 변경, 귀금속전문점인 띠아망을 운영하게 됐다. 이 대표는 좁은 장소에서 운영하던 꽃집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으면서 넓은 장소를 필요로 했다며 장소를 옮겨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같은 손님을 대하며 업종을 바꾸는 것이 오히려 유리
시는 무주택 저소득 한 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무상으로 주택을 임대하는 한 부모가족자립지원 사업을 가구당 2000만원씩 증액한 7000만원의 전세주택을 6가구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한 부모가족자립지원 사업은 매년 무주택 저소득 한 부모가족 6가구를 선정, 가구당 전세금 5000만원 이하의 전세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산을 형성, 퇴소 시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3년간 공공요금만 납부하고 무료로 사용한 후 반납하도록 하며 임대 기간 동안 일정액의 정기적금을 의무화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까지 한 부모가족 총57가구에 23억원을 지원했으며 2013년부터는 더 많은 혜택을 위해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시의 가장 비싼 땅은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우리은행 자리로 ㎡당 697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 지가를 차지한 반면최저지가는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산52-1번지로 ㎡당 141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달 31일 발표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서 드러났으며총 토지 23만 4391필지에 대한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기준이다. 지역별 최고지가는 기흥구 신갈동 60-16번지 신갈오거리 롯데리아 건물 자리가 ㎡당 615만원, 수지구는 풍덕천동 712-6번지 수지구청 뒤편 수지프라자 자리가 ㎡당 563만원 순이었다. ▲ 용인시의 가장 비싼 땅은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우리은행(사진) 자리로 ㎡당 697만원이다. 최저는 기흥구 중동 산 28번지가 3180원, 수지구 신봉동 332-1번지가 3240원으로 나타났다. 시의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92조 862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4.17% 상승했으며 처인구 5.18%, 기흥구 4.63%, 수지구 2.25%로 수지구가 가장 높이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유자에 개별통지 되며 각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http://www.yong
도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농가별로 설치한 전기울타리를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사업설비기준에 적합하게 설치관리토록하고 있는 전기울타리가 최근 농가에서 불법으로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 감전으로 인한 인명 및 각종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이 필요했다. 도는 환경정책, 친환경농업, 에너지관리, 군관 협력 등 협조 하에 오는 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9일까지 부적합하게 설치된 전기울타리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및 철거를 실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불법 전기시설 설치는 자칫 치명적 인명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법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제 점검 기간 동안 전기울타리의 위험성과 부적합한 전기울타리 설치 금지를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2012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대상자를 모집한다. 총 50대가 증차되며 사무처리 지침에따라 대상자를 가군(택시) 39대(여성운전자 1대 포함), 나군(버스) 4대, 다군(기타사업용) 3대, 라군(군관용) 2대, 마군(국가유공자) 1대, 바군(장애인) 1대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 신청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용인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사무 처리지침에 의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며 신청자 중 각 군별 우선순위에 따라 면허대상자를 정한다. 오는 7월 2~6일까지 시청4층 대중교통과에서 신청접수하며 8월 말 면허예정자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면허모집으로 용인시에는 총 1553대의 택시가 운행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택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 시 홈페이지 http://www.yongin.go.kr 고시공고란)
‘농·어업인’ 국민연금보험료 국고지원안내 국민연금에서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농·어업인에 해당되면 매월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해 드립니다. ▣ 지원내용 : 최고 월 3만 5550원(연간 42만 6600원) ▣ 국민연금! 지금 가입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국민연금은 평생 월급입니다. 】제출 서류 안내】 ▣ 농업인 확인 서류 대 상 : 농업·어업·임업·축산업에 종사(경영)하시는 분 제출서류 : 농지원부, 축산업등록증 앞·뒤면 사본, 어업관련 서류 중 해당서류 - 원본 제출(사본 불가) : 내방 또는 우편으로 제출(팩스불가) 문의전화 : (031) 288-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