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관위 심노진(새누리당, 용인)의원은 268회 임시회에서 안전한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교육자로서 충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심의원은 이날 교권보호를 위해 교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업 참여를 제한하고 교감이 별도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심의원은 무엇보다 교육활동 방해와 교사 수업 및 업무 방해 시는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담은 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제정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밖에 학교 폭력 후유증이 적지 않은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인내심을 갖고 풀어가야 할 것이라며 평상시 교사와 학생 간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학교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을 언급했다. 이어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우범 지역을 함께 순찰하는 경찰체험 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반성할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기흥구 동백동의 호수마을 어울림아파트 어린이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32만여원을 지난 5일 동백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부모와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한 금액 등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동백동 사랑의 열차 이웃돕기에 기증한 것이다. 장정현 동백 7통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 있는 활동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동백동장은 나눔 문화를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7일까지 용인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는 결혼여성이민자들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정착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거주 2년차 이상인 이주여성 68명이 참석, 1:1 멘토를 맺을 68명의 새마을부녀회장과 함께 한국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에의 적응, 자녀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아이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엄마의 인생과 용기를 물려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정착 우수사례 및 교육소감을 발표하고 멘토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를 맺을 부녀회장단은 멘토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이론교육을 따로 실시, 실질적인 멘토로서의 자질을 부여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과 새마을부녀회장이 1:1 멘토를 이룸으로써 지역사회 활동에 이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의미도 가졌다. 예숙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부모공양, 자녀양육 등 이주여성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중 독거노인세대(처인구 310, 기흥구 23, 수지구 5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홀몸거동불편 어르신 돌봄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 사회도 전문분야 외부강사를 초청해 변화를 꾀하는 등 창조적인 공무원 문화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기흥구는 지난 5일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경전철 사업 현황 브리핑, 지역 주요인사 특강, 공무원 섹소폰 공연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용인경전철 정상화를 위한 사업 재구조화와 이인영 전 용인문화원장의 용인 역사문화 이야기와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내용은 할미산성의 역사적 가치,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가르친 공직자의 청렴결백 등 강의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업, 경기도립박물관을 시에 유치하게 된 경위를 소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업무자세를 강조했다. 기흥구는 올 하반기 직원소양교육을 직원 상호간 이해 및 고충사항 사례 발표, 체험담 발표, 직장 동아리 공연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운영한다.
용인중앙시장 이야기-13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혜미식품(대표 최은희) 연 락 : 031-321-0606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16 위 치 : 로데오거리 떡마을 입구 품 목 : 즉석두부, 순두부, 콩국물, 기타식품 ▲ 대표 최은희 부부 혜미가 우리 둘째딸입니다. 딸 이름으로 상호를 만들었지요. 원래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하루 종일 종종걸음으로 걷다보면 다리는 아프지만 무척 즐거운 나날들입니다. 가끔 찜질방도 애용하는 편이지요. 평범한 주부이던 최은희 대표가 혜미식품이란 상호로 즉석두부점을 차린 지 2년 남짓, 처음 수유리 중앙시장에서 즉석두부를 판매하는 친구 권유로 오픈하게 됐다. 최 대표는 아이들은 다
굿푸드 프로젝트는 용인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용인신문, 용인가로수, 용인음식문화발전연구소, 용인아이, 티브로드기남방송, 수지구기흥구처인구외식업협회가 함께 합니다. 능 안 골 어르신, 건강하세요. 직접 키운 토종닭으로 푸짐하게 어릴 적부터 익힌 당차고 귀한 손맛 ▲ 대표 차문영 능안골을 찾은 손님이 행복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손님의 웃는 모습이 제게는 행복입니다. 손님의 이런 모습은 음식 맛을 높이는 동시에 손님마음까지 살찌웁니다. 얼굴이 밝지 않은 손님은 언제든지 제가 만나서 능안골 발전을 위한 조언을 듣곤 합니다. 50여년전 용인이 아직 시골이라 불리던 어렵던 시절, 모친이 식구들 입에 풀칠하기 위해 허름한 능내식당을 운영했다. 손에 꼽을 정도의 가구가 살았던 그 시절에는 어르신에게 막걸리 한 사발 대접하고 쌀, 리 같은 곡식이나 계란 등 어르신이 생각날 때마다 건네주는 생활필수품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이때는 현재 능안골 차문영 대표가 초등학생 시절이었다. 5형제가 있었지만 앞치마를 두르고 모친을 도운 것은 차 대표였다. 이때부터 그는 어깨너머로 어머니 손맛을 익히게 됐고 지금도 그때 몸에 밴 어머니 손맛을 유지하고 있다. 차 대표는 어려서 모친에
▲ 대표 김기훈 이경숙 부부 굿푸드 프로젝트는 용인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용인신문, 용인가로수, 용인음식문화발전연구소, 용인아이, 티브로드기남방송, 수지구기흥구처인구외식업협회가 함께 합니다. 미 담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곳 광교산을 병풍삼아 우뚝 선 맛 집 주인 손맛은 엄마 손맛 학원, 학교를 찾아다니며 요리기술을 익혔습니다. 주인이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음식을 만들다보니 손님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만들어졌고 주인과 손님이 더욱 깊은 정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수지구 성복동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입구에 위치한 미담(대표 이경숙)은 광교산이 병풍처럼 둘리어져 산자락의 맑은 공기를 4계절 느낄 수 있는 한정식전문 식당으로 교통접근성이 용이하다 보니 서울 강남 쪽 미식가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서 많이 찾는다. 미담은 공모에 응했던 여동생이 지어준 상호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곳, 맛이 담백한 곳이란 뜻을 지녔다. 이 대표는 공모에 당첨된 동생은 이후 미담에 거주하며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며 본인이 벌면서 다녔지만 못 미치는 학비며 생활비를 상호 당첨 보상 차원에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처음 주방에는 요리장을 고용, 요리장이 바뀔 때마다 맛이 달라
시가 골프장 주변의 도로에 날아드는 골프공이 차량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망 설치 공사에 한창이라고. 이는 시가 주변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넓히면서 기존 옹벽으로는 골프장 안에서 날아오는 골프공을 막을 수 없어서이기 때문이라는데. 당초 확장공사 중인 마북~죽전 간 29호선 시도는 골프장 경계선을 따라 골프장 정문 앞을 지나며 길이 1.82㎞의 왕복 2차선을 시가 500억원을 들여 왕복 4차선으로 늘려 이런 위험이 발생했다고. 출퇴근시간 외에는 차량 통행이 뜸한데도 확장공사비로 거액을 들이고 안전망 설치비까지 골프장 사업자 대신 시가 부담한다는 것. 마북동 한 주민은 여러 사건으로 허리띠를 조일 대로 조이고 있는 시가 이건 또 무슨 일이냐며 갸웃.
처인구 김량장동 오성프라지에서는 지난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창립 제6주년 기념 및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6년 용인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헌장의 밤을 개최했다. 송귀순 이임회장은 봉사하는 순간순간을 함께 하며 행복을 같이 나눴던 모든 회원들을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모두와 함께할 것이라고 이임 소감을 말했다. 송 이임회장은 사랑과 지성으로 하나 된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사랑 나눔 음악회 개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가족 콩쿠르 대상 수상 등 회원 간 화합을 이끌어 냈으며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에 2011~12, 354-B 지구 최우수클럽의 영예를 안겼다. 박원동 취임회장은 선배 회장들이 뿌린 씨앗이 이제 새 생명을 잉태할 때가 됐다며 라이오니즘을 통해 진정한 봉사자의 길을 갈 것을 취임사로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서게 해준 모든 회원의 사랑이 어둡고 소외된 곳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정, 사랑, 봉사를 슬로건으로 1년간 새로운 클럽 스폰서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1일 포곡읍 전대리 스위트유스호스텔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성산로타리클럽 제 15-1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은재 이임회장은 더 크고 달콤한 봉사열매를 위해 차지년도에는 회원 모두가 동참, 그 열매를 함께 느낄 것을 당부했다. 이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라는 RI 테마를 실천하며 김장봉사, 지구보조금사업, 매칭그랜트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위해 봉사했다. 또한 11명의 신입회원 입회와 1만 4000달러의 로타리재단 기부 등 국제로타리클럽에 공헌했다. 김상수 취임회장은 역대 회장의 족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큰 뜻을 계승하는 한편 모든 회원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시대에 걸 맞는 작은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봉사하는 로타리로 어려운 이웃에 한발 다가갈 것과 재미있는 로타리로 회원 간 연대강화, 온 인류가 함께하는 로타리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김 취임회장은 섬김으로 평화를이란 RI 테마로 앞으로 1년간 용인성산로타리클럽의 임기를 갖게 된다.
처인구는 올바른 폐기물 문화 확립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가로변 생활쓰레기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생활쓰레기 단속은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행위 금지 등 기초질서 확립으로 청결한 가로와 도시 미관을 위한 것이다. 일부 주민의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 도시미관 훼손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키 위해 홍보 활동과 병행,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10일까지 가로변 쓰레기 방치 및 불법 생활쓰레기 근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이후 말일까지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생활폐기물 배출 행위, 종량제봉투에 음식물 혼합배출 행위, 주택가 나대지의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대형 폐기물 스티커 미 부착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쓰레기 배출은 수거전일 일몰 후 배출토록 철저히 지도해 낮 시간 가로변에 쓰레기봉투가 방치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