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올 2학기부터 만 5세 이상 유치원생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중학교 3학년생도 무상급식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런 계획으로 시는 유치원생 6000명에 대한 한 학기 비용 7억원, 중학교 3학년 1만 1852명에 대한 급식비 14억원 등 내년부터 매년 4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지난해 7월 김학규 시장은 유치원생 무상급식에 대해 미래에는 해야겠지만 초중고생 전원 무상급식도 힘든 상황인 지금 시기상조라며 현재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내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뒤이어 시의회 이희수 의원이 지난해 12월 각 구별 11교씩 총 33개 초등학교 학부모 1만 5369명을 대상으로 고교무상급식 확대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10명중 8명 이상이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급식에 대해 적극 찬성 46.1%를 비롯해 찬성의견이 87%로 압도적이었으며 저소득계층의 학생들이 가졌던 소외박탈감이 없어졌다는 의견이 57.2%로 과반을 넘어 무상급식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전 국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발굴로 제도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반영코자 2012고객제안 이벤트행사를 실시한다. 주제는 연금공단의 제 처리절차 개선방안과 서비스향상 방안, 자유제안 형식이며 기간은 오는 7월 6일까지이다. 응모는 국민연금홈페이지(www.nps.or.kr/참여마당/고객제안)를 이용하고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Fax, 우편도 가능하다. 발표는 8월 중순에 홈페이지나 개별로 공지되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전체 참여자 추첨을 통해서는 2만원 상품권을 각각 포상한다.
시는 지난 1일 에너지사용제한 공고에 따라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로 6월말까지 홍보지도에 주력하고 오는 7월1일~9월 21일까지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인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에너지사용제한은 2000toe(석유환산톤)이상 에너지다소비건물의 냉방온도를 제한하는 것으로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 상가, 점포, 건물 등의 출입문을 열고 냉방하는 개문냉방 사업장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속대상은 교육연구, 업무, 숙박, 위락시설 등으로 삼성SDI(주) 중앙연구소(공세동 소재) 등 15개소가 해당되며 판매시설은 25℃, 기타 시설은 26℃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된다. 개문 냉방 영업행위 단속대상은 자동문인 경우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로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 수동문인 경우 출입문을 개방상태로 고정시켜 놓고 영업하는 행위, 출입문을 철거하고 영업하는 행위, 외기를 차단할 수 없는 출입문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행위, 기타 고의로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집중단속시기에 냉방온도 제한위반과 개방냉방 영업행위 시 1차 경고장과 함께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지난 1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전기공사협의회와 클린협약을 체결하고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을 통해 전기설비로 인한 재해 예방 및 기술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업무협조, 공동 홍보추진 등 양 기관이 상부상조를 약속했다. 또 전기재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 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로 전기안전 예방서비스와 전기절약 방법 등을 교환하기로 했다. 김영선 지사장은 공사 전반적 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가 모였다며 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지역사회 발전과 공사 발전에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별로 시범마을을 조성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구성동주민자치위원회가 청덕동 물푸레마을 1단지 아파트와 EM사용 시범마을 협약을 맺는 한편 주민을 대상으로 2개월마다 EM을 활용한 쌀뜨물발효액 만들기를 실시한다. 구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13년 4월까지 월 20리터의 EM배양액을 보급하고 EM비누와 쌀뜨물 발효액 시범 제작 등 EM활용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소규모 동아리를 구성하고 반상회를 통해 EM활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구성동의 EM사용 시범마을은 지난 2008년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2010년 동부아파트와 청덕동 물푸레마을 3단지 아파트, 2011년 성원상떼빌 아파트, 올해 청덕동 물푸레마을 1단지 아파트 등 총 5개 아파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구성동주민자치센터는 해당사업으로 지난 2010년 용인시 특성화사업분야에서 EM을 활용한 친환경마을 만들기로 1위를 수상한바 있다. EM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 80여종의 복합미생물로 구성됐으며 항산화작용 및 자연정화 역할을 한다.
서농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학교장 전흥하) 학생학부모가 지난 9일 토요휴업일을 맞아 원삼면 학일마을로 농촌체험활동을 떠났다. 서농초등학교생은 평소 학교에 마련된 서농농촌체험학습장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으며 이번에 자매결연 마을인 학일마을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버섯따기, 인절미 떡메치기, 산나물 채취, 원두막 체험, 쌍령저수지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가족이 모두 참여했던 5학년 이보경 학생은 참나무의 버섯을 직접 따 보니 힘 조절이 무척 중요했다며 세게 쥐면 버섯이 찢어지고 약하게 쥐면 버섯이 따지지 않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떡메치기는 아버지가 먼저 떡에 가까울 정도로 쳐 놓고 학생이 마무리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바로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임채원 학생은 접시로 잘라먹는 인절미 맛이 새롭게 느껴졌다며 직접 만든 떡이라서인지 무척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전흥하 교장은 토요휴업일을 농촌체험활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 했다며 아이들은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이모저모 1. 기흥구는 지난 12일 한국전쟁 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법화산 일대 6.25참전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2.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가 지난 8일 시장실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보행보조차(실버카) 22대(약500만원상당)를 지원했다. 3. 시가 지난 7~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2한국국제관광전에서 웰빙 농촌체험관광 천국, 용인을 주제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4. 기흥구보건소가 8월말까지 학교 등 단체 급식시설 식품위생 종사자와 급수시설 관련 종사자에게 무료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 용인소방서가 안전사고 Zero화 실현을 목표로 매월 안전관리 정기교육과 현업부서 방문교육 등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친환경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지역 내 주요 하천변에 방류했다. 7.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와 두레자원봉사자는 지난 11일 이동면의 생수사랑회 원우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8. 상현1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광교신도시 지점이 지난 12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5포(20kg/포)를 상현1동주민센터에
최근야생동물 접근방지를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일반시민이 접촉, 감전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는 등 장마철 전기안전에 대한 적신호가 켜졌다.올해는 6월말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장마권의 영향에 있으므로 전기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관리요령 숙지가 절실하다. 집중호우 시 도로변 가로등, 교통신호, 입간판 등 전기를 이용하는 시설물이 물에 잠겼을 경우 접근을 금지하며 집안이 물에 잠겼을 경우 콘센트나 전기기기 등을 통해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만큼 배전반의 전원스위치를 반드시 내린 후 물을 퍼내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해야 한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의 전기기기 취급은 평소보다 높은 감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물기 제거 후 전기제품을 취급해야 한다.태풍은 세찬 비바람으로 전주에서 전주 또는 집으로연결된 전선이 끊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절대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전기고장 신고전화 123에 신고해야 한다.태풍이 오기 전에 전기시설 일체를 총 점검해 불량이거나 이상 징후가 있는 곳을 즉시 보수하고 누전차단기 등 작동 확인으로 전기화재나 감전사고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번개의 경우 안테나나 전선을 통한 낙뢰 유
지난 9일 동백동 초당마을에 위치한 보구정사(주지 무정스님)에서는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보구정사 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날 스리랑카 정부가 인증한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및 친견법회와 스리랑카 국립무용단 초청공연으로 신도는 물론 함께 참석한 주민도 신비한 스리랑카 춤을 보며 축제를 즐겼다. 무정스님은 오늘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스리랑카 당국과 관계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보구정사 신도 모두에게 뜻 깊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보구정사는 지난 1972년 기흥구 중동에 현 주지 무정스님의 선친인 정해 계유스님이 보구암으로 창건했다. 지난 2005년 보구정사로 개칭, 부처의 법을 보존하고 전하는 깨끗한 절로 2000여명의 신도와 함께 부처의 법을 전하며 실천하고 있다. ▲ 보구정사(주지 무정스님). 150m 지하 암반수는 신도는 물론 가족단위 산책객에게도 열려 있으며 신도회에서 직접 재배한 콩과 천연 암반수로 빚은 된장, 고추장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는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이웃돕기 등 봉사에 적극 참여한다. 6년여째 운영하고 있는 교양불교대학에서는 불교기초교리, 사찰기본예절, 근본불교,
굿푸드 프로젝트는 용인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용인신문, 용인가로수, 용인음식문화발전연구소, 용인아이, 티브로드기남방송, 수지구기흥구처인구외식업협회가 함께 합니다. 자작마을 자작나무석쇠를 이용한 신비한 맛 지방은 분해하고 육즙은 살린다. 천연감미료 자일리톨은 자작나무의 선물 대표 오정환 자작나무로 석쇠를? 나무젓가락을 닮은 마흔 네 개의 자작나무 위에서 고기가 익는다. 나무이기 때문에 타는 것을 걱정하는 손님도 있지만 특허를 획득한 자작마을 자작나무석쇠는 타지 않는다. 나무젓가락을 닮은 마흔 네 개의 자작나무 위에서 고기가 익는다. 나무이기 때문에 타는 것을 걱정하는 손님도 있지만 특허를 획득한 자작마을 자작나무석쇠는 타지 않는다.오히려 고기 굽는 동안 판을 갈 필요가 없어서 그 시간이 고스란히 손님에게 정성으로 돌아간다. 백암에 본점을 두고 양지면 양지리 756-4번지 성산한방포크(가은)건물 2층에 개점한 자작마을(대표 오정환)에는 고기구이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기 빨아들이는 기구가 보이지 않는다. 자작마을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자작나무석쇠 덕분이다. 오정환 대표는 보통 고기 굽는 집에서는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숯불
시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축산 농가를 지원한다. 지원은 축사시설 개선을 통한 친환경 축산 확산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며 축종별로는 소 4호, 돼지 8호, 닭 9호 등 총 2l호 농가가 해당된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한미FTA를 비롯한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해 FTA기금을 재원으로 사육규모에 따라 보조 포함방식과 이차보전방식으로 구분, 축사의 신개축 및 내부시설 개보수에 지원하는 것으로 축산업 등록제에 따라 등록된 가축 사육시설 면적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축의 경우 기존 축사를 폐쇄하고 이전하는 경우 또는 철거 후 재건축 할 때 지원된다. 시는 지원 대상 농가별로 기준을 마련, 농가별 사업 일정을 정하고 현장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받은 농가는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시설을 설치하며 휴대용 방역기 구비, 방역 울타리 설치, 사업 종료 후 1년 내 HACCP 인증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가 오는 22일까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하천방재과, 시설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과 장마철에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인 건축공사장 50개소와 토목공사장 12개소 등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시설관리부서 소관 시설물 51개소를 자체점검하고 표본 합동점검 대상 11개소를 하천방재과와 안전관리자문단에서 점검한다. 시는 수방계획 및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이행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및 균열과 시설물 건설시공, 구조물 시공 및 관리상태, 접근제한시설 설치, 우기대비 현장대응, 배수처리 기능 확보, 충분한 침사지 설치,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제재조치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