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바로구운 빵(대표 이상환) 연 락 : 031-333-3730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2-8 위 치 : 중앙시장 입구 좌측 (시장약국 옆) 품 목 : 직접구운 빵, 커피 ▲ 이상환 대표. 버스를 타고 시장약국 앞역에 하차, 중앙시장으로 들어가다 보면 우측엔 시장약국이 있고 좌측엔 바로구운 빵이란 상호가 보인다. 개인 사업으로 지방을 돌던 이상환 대표가 지난해 빵 굽는 기계를 갖추고 새로운 개념으로 선보인 즉석 빵 공장이다. 가게 앞에는 줄선 손님들이 갓 구워져 나온 빵을 손으로 가리키며 주문이 한창이다. 직접구운 빵을 손님 입맛에 맞춰서 주문하는 대로 직접 제작한 봉지에 담습니다. 신
굿푸드 프로젝트는 용인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용인신문, 용인가로수, 용인음식문화발전연구소, 용인아이, 티브로드기남방송, 수지구기흥구처인구외식업협회가 함께 합니다. 굿푸드-어농지(대표 최종만) 식재료 본연의 맛 살려 싱싱한 생물재료 고집 산지의 맛을 도심으로 ▲ 최종만 대표. 어부와 농부의 정성스런 마음을 맛으로 표현했습니다. 양념류의 맛과 향에 길들여진 현대인에게 식재료 본연의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최상의 식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관광지나 산지에서의 바로 그 맛을 제공하겠습니다. 지난 2007년 수지구 성복동 33-1번지, 수지골드프라자 2층에 오픈한 어농지는 용인의 유일한 밴댕이요리 전문점으로 이미 밴댕이를 좋아하는 마니아끼리 입소문을 통해 잘 알려진 음식점이다. 강화도에서 인기를 끌던 밴댕이가 이곳 수지에서도 대접을 받게 된 것은 최종만 대표의 특별한 생각 때문이었다. 최 대표는 제조업을 운영하며 전국을 돌다보니 지역에 따라 맛을 인정받고 손님을 끄는 대박음식이 있었다며 생각 끝에 음식에도 기업마인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로 친목 모임의 대부분을 강화에서 가졌던 그는 관광지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도심으로 옮기면 시내에서
지난 13일 시청 철쭉실에서는 공무원, 대학교, 기업체, 연수원, 음식점, 재활용사업체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는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및 자원재활용 자발적 실천 협약식이 열렸다. 자발적 협약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또는 폐기물 감축을 목적으로 정부와 협약한 관련 기업이나 단체가 공동 노력 후 목표를 달성하면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66개소는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 단계에서부터 줄이고 재활용 가능 자원이 불용되지 않도록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실천하며 시는 분야별로 다양한 홍보 및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경찰이 성폭력과 학교폭력, 조직폭력, 주취폭력 등 이른바 5대 폭력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의지를 천명하고 나서 눈길. 경찰청은 최근 이들 5대 폭력 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고. 지역 경찰서도 T/F팀을 속속 구성, 폭력근절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는데. 시민들은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과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기대하는 분위기라는데.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찰의 이 같은 입장발표가 정치적 반짝 정책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한 주민은 80년대 당시 치안본부의 범죄와의 전쟁 때에 그랬듯 정치적 인기영합성은 아니길 바란다며 이왕 시작한 5대 폭력근절이라면 진짜 근절될 때까지 진행되길 바란다고 한마디.
동정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6일 용인종합운동장 내 씨름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2 용인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에 참석.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용인그린대학 제6기 졸업식에 참석. 정용환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지난 8일 20여명이 팀원으로 구성된 골목조폭 등 5대 폭력 척결 T/F팀을 구성. 서현상 용인교육지원청장은 지난 12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상반기 업무추진 평가 및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 전광택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9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에서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 황윤상 수지구 보건소장은 지난 9일 상현동 소재 서원중학교와 건강증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황선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9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개강식에 참석. 정기종 용인시새마을회장은 지난 13일 시청 철죽실에서 열린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및 자원재활용 자발적 실천 협약식에 참석. 최정용 구성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9일 청덕동 2번지 991㎡ 규모의 밭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개최. 정하용 구갈동청소년지도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난 12일 구갈동
26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3개 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용인시는 지난달 말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골프경기진행요원(캐디) 양성을 위한 취업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수도권 골프의 중심지로서 고용된 캐디 인력이 2500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캐디직종에 대한 사회편견에 부딪쳐 구인난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더불어 골프장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산업특성을 고려한 골프장 캐디 직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캐디업무 역할과 실무, 캐디서비스, 골프이론, 골프룰, 골프매너 등 이론교육과 골프장 현장실습까지 병행했으며 교육 수료와 동시에 골프장 인사담당자와 면접기회를 마련, 채용으로 연계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캐디 직종에 대한 그동안의 인식을 바꾸고 도전하기 어려웠던 전문 분야에 취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매우 만족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과정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일자리센터 031-324-4760)
시가 지역 전문계고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중순 용인정보고등학교와 용인바이오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과 인사담당자 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을 앞 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11일까지는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2학년 재학생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대비 교육으로 꿈! 비전! 도전!이란 주제의 취업캠프를 선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책과 함께 떠나는 진로여행, MBTI 성격유형검사, 이미지 메이킹, 취업기술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이해와 진로설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과적인 자신의 이미지 연출법, 직장예절 등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전문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캠프로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일자리센터 324-4760)
시가 지난 5~6월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 등록번호판 100여 개를 영치하고 관련 과태료를 징수했다. 시는 지난해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의 개정으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도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 차량등록과 내 번호판 영치 전담팀을 구성, 차량탑재 형 영상인식장비를 이용해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150%의 단속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번호판을 영치해도 종합검사만 받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어서 과태료 납부의식이 낮았다며 법 개정 후 고액의 과태료를 체납하면 번호판이 지속 영치되어 자동차를 운행하지 못하게 되므로 체납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영치단속을 실시해 과태료 체납감소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 준법의식을 고양하고 과태료 성실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단속 사각지역인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과 밀집 주택가에도 광범위하게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량 정기검사 미필자에 대한 형사고발 등도 병행 실시하고 일부 생계형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과태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도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경기지청 용인고용센터(소장 이혜열)는 기흥구청 및 기흥역 일원에서 두루누리사회보험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와 고용노동부경기지청 용인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두루누리사회보험 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사업장과 월 급여 125만원 미만의 근로자 및 사업주며 총 공사금액 1억원 미만 건설공사와 10인 미만 벌목업도 해당된다. 월 보수 105만원 미만 근로자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1/2을, 105만원 이상 125만원 미만은 1/3을 각각 지원한다.
지난 11일 수원 경기교육복지센터에서는 ‘제1회 경기 가족사랑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가 가족애 고취와 손 글씨 능력 향상을 위해 주최한 가족사랑 편지쓰기대회의 시상식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수상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부, 부자, 모자, 사제, 급우 간 사랑을 전하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응모한 1만여점의 편지는 각 지역신문사가 자체 예선심사로 30점씩 본선 진출 작을 선정했고 본선은 경기도문인협회(회장 한새빛)가 공정한 심사를 시행, 총82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부 전체1등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이, 대학, 일반부 전체1등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총82명의 출품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학생부 대상에는 안성가온고등학교 1학년 김미리 학생이, 대학, 일반부 대상에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황춘희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도는 야생 동식물 보호종 지정을 계기로 자연환경의 가치를 높이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경기도 아름다운 들꽃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도에 자생하는 모든 야생식물을 대상으로 전 국민이 참가할 수 있으며 기간 중 촬영하거나 이미 촬영하여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고란초, 개정향풀, 삼지구엽초, 변산바람꽃, 갯방풍, 끈끈이주걱, 금강초롱꽃 등 도 보호종과 국가가 지정한 멸종위기식물종에 대해서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응모는 오는 8월13~27일까지 푸른 경기21실천협의회 이메일(ggag@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고, 결과는 오는 9월 3일 경기도청(www.gg.go.kr)이나 푸른경기 21 실천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입상한 30여 작품에 대해서는 10~100만원까지의 상금을 준다. 도 관계자는 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라며 촬영 과정에서 야생화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번 입상작을 공공기관 순회 전시, 도감 제작 등 주민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문의 푸른 경기21실천협의회 8008-4272, 도 환경정책과 8008-3536)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이 농협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제2기 태교학교가 8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신갈농협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신갈농협은 지난해부터 지역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총명하며 훌륭한 인성을 갖춘 아기를 낳도록 도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하자는 취지로 태교학교를 개설, 지역 사회와 임신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박숙현 책임 강사(이사주당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획 아래 추진된 제2기 태교학교는 임신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임신 초기와 중기, 말기까지의 다양한 임신부가 참여한 가운데 수강을 마친 수료생들은 태교에 많은 도움을 준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 태교학교는 이론 강의는 물론 만들기, 바느질, 요가, 모유수유, 야외태교, 음악태교에 이르는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진행, 마음의 안정과 즐거운 태교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했으며 성취감 또한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번 제2기 태교학교는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문학회와 이사주당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탄생과 인연 콘서트를 연계해 임신부들이 좀처럼 접하기 힘든 태교음악회를 직접 감상하는 기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