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포곡도서관은 용인 바탕소 창작소와 함께 아이들의 이야기를 시각언어로 표현한 ‘담다...아이 그리고 바탕소’전을 마련했다. 오는 14~26일까지 포곡도서관 채움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용인 바탕소 창작소 아이들이 직접 만든 동화책을 원화와 함께 전시, 아이들의 표현세계가 담겨있다. 개성이 녹아있는 드로잉과 일상의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작품까지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이야기를 시각화한 작품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적인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아이들이 만든 동화책은 바탕소 네트워크 아이부키 사이트(www.batangso.com/iBookie)에서 전자책으로 출판되며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행사와 연계해 아이들이 쓴 이야기 속 캐릭터를 움직이는 인형으로 만드는 교육프로그램도 3~6학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내용은 포곡도서관 홈페이지 (www.yonginlib.go.kr/pog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용인의 대표적인 종합 도소매시장으로 1차식품과 의류, 생활용품,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래식 순대로 유명한 순대골목과 떡 골목은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금학천변을 따라 열리는 용인민속 5일장은 백암 5일장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앙시장에 점포를 갖고 삶의 활기를 찾는 점포주들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소문난 파닭집(대표 한승업) 연 락 : 031-332-5064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36 위 치 : 로데오거리 중간 품 목 : 파닭, 닭강정, 닭똥집 ▲ 대표 한승업 파닭이란 새로운 형태의 아이템으로 용인재래시장에서 지난 2001년 닭집을 오픈했습니다. 아마도 파닭으로는 용인 최초라고 생각합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방송에 나갈 수 있었고 그 후로 전국에 파닭 열풍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용인중앙시장이 옛 재래시장에 머물던 시절 직장생활을 하던 한승업 대표는 파닭을 들고 통닭시장에 발을 디뎠다. 새로운 맛에 고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입소문은 꼬리를 물었다. 어느 날 방송 촬영 제의를 받게 되고 그것을 계
굿푸드 프로젝트는 용인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용인신문, 용인가로수, 용인음식문화발전연구소, 용인아이, 티브로드기남방송, 수지기흥처인구 외식업지부가 함께 합니다. 굿푸드-삼보추어탕(대표 조삼영) 돌솥 추어탕의 품격 높은 외식 깔끔한 밑반찬이 입맛 돋워 청결과 쾌적은 주인의 고집 ▲ 대표 조삼영 추어탕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맛에서도 매력을 느꼈고 요리도 즐거웠습니다. 처음부터 고객이 느끼는 격을 생각했습니다. 바쁜 손님에게는 공기 밥을 제공하지만 모처럼 외식을 즐기려는 손님에게는 정성을 가득담은 돌솥 밥이 손님의 기분을 최고로 누리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추어탕에 제공되는 돌솥 밥이 일반화 됐습니다. 지난 2005년 조삼영 대표는 장수와 강장에 탁월한 미꾸라지의 효능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당시 달인으로 소문난 추어탕 대가에 요리를 배운다는 목적으로 입사했다. 미꾸라지는 비타민A의 다량 보유로 피부 및 호흡기점막 보호, 소화기능 강화를 비롯해 칼슘을 보유한 장수식품이다. 조 대표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입사한 조 대표는 다른 식구가 출근하기 전 새벽부터 부지런을 과시했으며 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도맡았다. 조 대표는
경전철로 용인시가 재정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자발적으로 고통분담에 참여하고 나섰다. 광복회 용인시지회(회장 송기성)는 지난 24일 복지위생과를 방문, 8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67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최근 용인시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열지 않기로 결정하고 대신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기념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광복회 용인시지회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최근 용인시가 경전철 민간투자비 지급을 위한 지방채 추가 발행에 따라 공무원 급여 반납 등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긴축 재정과 자구노력을 펼치는 상황에서 어려운 시 재정에 일부 보탬이 되고자 금년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 관련예산 600만원을 용인시에 반납할 계획이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25일 동백쥬네브 웨딩홀에서 열린 KBN대한방송실버잔치에 참석해 축하를 전함. 이우현 처인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전자파연구소에서 열린 고전압 시험센터 준공식에 참석.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 김선희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수지구청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휴(休)2호점 개점식에 참석. 정용환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지난 2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서 2주년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 개최. 전광택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23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상반기 성과분석보고회에 참석. 서은호 농협 용인시지부장은 지난 21일에 열린 제1회용인시청소년인재발굴육성세계전통무용대회에 참석. 최희애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8월 2일 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자치위원과 시정홍보 및 현안사항 논의 예정. 우태주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은 지난24일 한국통합전자기계경비사업 협동조합과 탈북자 후원 협약 체결. 박인선 반딧불이 문화학교장은 지난 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늘해랑학교생 33명과 태권타악퍼포먼스 비가비를 관람.
주택 구매에 대출을 이용했다가 원리금을 갚느라 생계마저 위협받는다. 소유한 주택 외에는 자산이 거의 없어 집값이 오르지 않는 한 원리금 상환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외국어이면서 외국 논문이나 신문기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우리 언론에 지속적으로 소개되는 하우스푸어의 현실이다. 원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아파트값의 고공행진이 지속되자 비싼 값에 되팔 생각으로 무리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분양받고 2주택자가 됐다. 언제고 아파트를 팔면 대출도 갚고 목돈을 쥘 수 있었기에 걱정하지 않았지만 주택경기 침체로 두 집 중 어느 한 곳도 처분하지 못한 채 수백만 원의 이자를 내고 있는 불쌍한 하우스푸어다. 오히려 집값하락으로 아파트 두 채를 모두 팔아도 대출에 못 미치는 가격이라 이들은 집값이 오르지 않는 한 경매 대기자 신세를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출로 집을 산 900만 가구 중 70만 가구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가 넘어 빚을 갚기 어려운 하우스푸어다. 시장에서는 DTI 규제완화를 외치며 규제를 더 풀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이는 대출로 집을 구입한 하우스푸어의 고통을 DTI를 풀어 더
지난 23일 이천상공회의소 대연회장에서는 세람저축은행 제11·12대 대표이사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조원래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믿고 거래해준 세람저축은행의 고객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을 부모형제 섬기듯 진정성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경영 정착, 초심경영, 인재육성, 책임·자육경영, 고객만족의 5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조 신임 대표는 용인지점장 재직 시 성장위주의 성과경영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경영방침으로 지역밀착경영, 소액다구좌 운영, 안전성 우선의 원칙을 통해 금융위기와 저축은행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천에서 출근하면서도 주말을 가리지 않고 용인지역 모임 및 행사를 찾으며 뼈 속까지 용인사람이 되기 위한 평소 원칙을 실천했었다. 세람저축은행은 지난 1983년 설립, 30년간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발전에 힘써 왔으며 현재 자산5560억원, 자기자본 437억원, BIS비율 10%이상의 우량저축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업점은 이천본점을 비롯해 용인
어떤 일이나 그냥 하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지난 23일 취임한 조원래 세람저축은행 제 12대 대표이사의 취임사 일부분이다. 조 대표는 이천고와 아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세람저축은행의 전신인 이천상호신용금고에 입사, 기획실장, 준법감시인, 용인지점장, 집행(총괄)이사를 거치고 이날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는 저축은행 설립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밀착, 소매금융, 수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3대주의 실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자는 평소 지론을 임직원에게 강조했다. 용인지점장 재직시절에는 성장위주의 성과 경영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경영방침으로 지역밀착경영, 소액다구좌 운영, 안전성 우선의 원칙을 통해 금융위기와 저축은행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발표한 5대 경영방침은 첫째로 시스템 경영의 정착이다. 그는 한 두 사람에 의한 의사결정보다 합리성과 효율성에 입각한 위원회 제도를 활성화 시켜야 생산성이 극대화 된다고 말했다. 둘째로 초심경영을 꼽았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업무처리로 시장 신뢰를 되찾을 것임을 밝혔다
도민복지향상 도정발전…생산적 의회 제8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 성과 경기도의회가 지난달 30일부로 제8대 의회 개원 2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7월 13일 ‘소통하는 의회 견제하는 의정’을 활동 목표로 의원 수 131명, 11개 상임위원회로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출범한 후 총 18회에 걸친 정례·임시회 일정을 소화하며 균형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다. 교육·학예 부문에 관한 예·결산을 도의회․교육위원회가 통합 운영함으로써 도의회 권한을 강화한 것을 비롯해 무상급식 타협, 학교용지부담금 합의, 경기도 광릉 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 제정 등 도민 복지향상과 도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산적인 의회를 이끌었다. 정례회 4차례와 임시회 14차례를 개최하는 동안 총 699건의 안건을 접수, 662건을 처리했으며 37건이 계류 중이다. 의원 1인당 조례 제·개정 1.6건은 의원 1인 1조례 목표를 달성했으며 주로 민생조례 위주의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상임위별로는 운영위 34, 기획위 54, 경제위 36, 행정위 63, 문광위 31
지난 20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종근당 효종연구소 직원들의 ‘삼계탕 day’ 봉사활동 행사가 열렸다.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하기도 했다. 종근당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13일 독거노인 및 위기가정을 방문해서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두 번째다. 앞으로 소외된 아동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과학교실’,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요리교실’ 등 9회까지의 자원봉사 계획이 세워졌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 이동119안전센터는 지난 24일 처인구 이동면 소재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이동119안전센터는 재활용 수집소를 건립하고 센터 및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지, 고철, 헌옷을 수거, 매각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조성했다. “자원모아 이웃사랑”은 2012년 이동119안전센터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3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용소방대원 성금전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을 자원재활용의 날로 지정하는 한편 수혜자에게는 소방안전교육과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화재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지난 25일 중앙동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용인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비사업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사업관련자에게 정비계획수립 안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추진경위, 향후계획을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였다. 용인4구역은 지난 2007년 1월 24일 201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이후 재개발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장기간 추진되지 않았으나 주민들의 개발의지 등을 반영, 2020 용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당해 사업구역의 용도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고 중저밀도의 개발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소유자권자가 추진위원회를 구성, 정비계획을 수립해 제안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 여건을 마련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199번지 일원 3만7733.3㎡부지에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지로 연면적 6만4289㎡규모에 36㎡110㎡형까지 400여 세대로 지하 3층 최고 지상 15층 아파트 9개동이 들어서며 도로, 공원, 공공업무시설이 자리 잡게 된다.